KCI등재
특집: 비교문화 연구의 현재적 지평 : 1960년대와 진술할 수 없는 진술주체, 그리고 "2의 형식"에 대하여 -이청준의 『씌어지지 않은 자서전(1969)』을 중심으로- = The 1960s and the Subject of Statement Who Cannot Make a Statement and the Pattern of “Two” -With Much Focus on Lee Chung-jun`s an Unwritten Autobiography-
저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4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KDC
001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45-71(27쪽)
제공처
소장기관
본 연구는 이청준의 네 번째 장편소설인 『씌어지지 않은 자서전』이 지니는 위상을 다시 조명하는 동시에 새로운 문제틀을 중심으로 그 의미를 헤아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 첫 번째 장에서는 기존 연구에 대한 검토를 통해 『씌어지지 않은 자서전』이라는 개별 작품이 속하는 1960년대 소설전반의 성격을 규정한다. 그간의 연구에서 1960년대 소설은 1950년대 전후문학과 1970년대 민중문학의 중간지대에 위치하는 과도기적 문학이거나 전혀 새로운 양식으로서의 모더니즘 문학 중 하나로 분류되어 왔다. 본 연구는 이 중 후자의 입장을 채택하여 돌출하는 모더니티에 대한 ‘글쓰기 주체’의, 혹은 글쓰기 자체의 대응이 어떠한 소설의 형식을 통해 형상화되었는가를 살핀다. 『씌어지지 않은 자서전』을 관통하는 화법은 2중적 형식, 양가성, 두 가지 항의 중첩 및 그 사이의 모순이라 할 수 있다. 따라서 이 연구가 지향하는 새로운 문제틀이란 곧 숫자 ‘2’에 결부된 문제로 환원된다. 이를 통해 마지막 장에서는 『씌어지지 않은 자서전』의 가장 핵심적인 질문인 글쓰기의 (불)가능성을 가늠하고자 한다.
더보기This paper is aimed at reilluminating the status of Lee Chung-jun’s fourth novel An Unwritten Autobiography (1969) and figuring out the message of the work with much focus on a new frame of reference. The first chapter of this paper is devoted to examining - based on a review of previous research - the novels in the 1960s during which An Unwritten Autobiography was written. The existing studies have categorized the novels in the 1960s as either “transitional literature” - situated between the after-war literature of the 1950s and the people’s literature in the 1970s - or a genre of “modernism literature” as a completely new literary mode. Taking up the latter position, this study examines how the response of the writing subject,” or “writing” itself, to the projected mode of modernity could be formalized through the pattern of novels. The speech of An Unwritten Autobiography throughout is characterized by the dual form, ambivalence, reiteration of binary elements, and the distortion between the two. The new frame of reference of this study, therefore, boils down to the issue of number “two.” Based on these and other studies, the final chapter of this paper attempts to seek for the (im)possibility of writing - one of the key questions of An Unwritten Autobiography.
더보기분석정보
서지정보 내보내기(Export)
닫기소장기관 정보
닫기권호소장정보
닫기오류접수
닫기오류 접수 확인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확인
닫기이용약관
닫기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약관 (2017년 1월 1일 ~ 현재 적용)
학술연구정보서비스(이하 RISS)는 정보주체의 자유와 권리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계 법령이 정한 바를 준수하여, 적법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개인정보 보호법」 제30조에 따라 정보주체에게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절차 및 기준을 안내하고, 이와 관련한 고충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공개합니다.
주요 개인정보 처리 표시(라벨링)
목 차
3년
또는 회원탈퇴시까지5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3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2년
이상(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개인정보파일의 명칭 | 운영근거 / 처리목적 | 개인정보파일에 기록되는 개인정보의 항목 | 보유기간 | |
---|---|---|---|---|
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자 가입정보 파일 | 한국교육학술정보원법 | 필수 | ID, 비밀번호, 성명, 생년월일, 신분(직업구분), 이메일, 소속분야, 웹진메일 수신동의 여부 | 3년 또는 탈퇴시 |
선택 | 소속기관명, 소속도서관명, 학과/부서명, 학번/직원번호, 휴대전화, 주소 |
구분 | 담당자 | 연락처 |
---|---|---|
KERI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정보보호본부 김태우 | - 이메일 : lsy@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439 - 팩스번호 : 053-714-0195 |
KERI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개인정보보호부 이상엽 | |
RIS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대학학술본부 장금연 | - 이메일 : giltizen@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49 - 팩스번호 : 053-714-0194 |
RIS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학술진흥부 길원진 |
자동로그아웃 안내
닫기인증오류 안내
닫기귀하께서는 휴면계정 전환 후 1년동안 회원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으신 관계로 개인정보가 삭제되었습니다.
(참조 : RISS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신규회원으로 가입하여 이용 부탁 드리며, 추가 문의는 고객센터로 연락 바랍니다.
- 기존 아이디 재사용 불가
휴면계정 안내
RISS는 [표준개인정보 보호지침]에 따라 2년을 주기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관하여 (재)동의를 받고 있으며,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휴면계정으로 전환됩니다.
(※ 휴면계정은 원문이용 및 복사/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휴면계정으로 전환된 후 1년간 회원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RISS에서 자동탈퇴 및 개인정보가 삭제처리 됩니다.
고객센터 1599-3122
ARS번호+1번(회원가입 및 정보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