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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강열 작품의 시기별 특징과 섬유미술사적 위상 = The Periodic Characteristics and the History of Textile Art in Yoo Kangyul’s Wor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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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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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marks the 100th anniversary of the birth of Yoo Kangyul(1920-1976). From 1953 to 1976, he took the lead in leading the modern art world as a dyeing craftsman, engraving artist, craft educator, and interior designer. In this paper, his work was largely divided into three periods. In the 1950s, he produced dyeing works, in the 1960s, in addition to engraving works, and in the 1970s, he produced interior and texture design works. The summary is as follows.
In the 1950s, he led the field of dyeing crafts. Previously, embroidery was the mainstream in this field, which revolutionized when he submitted his dyeing work to the Second National Exhibition in 1953. He is regarded as the first generation to contribute to the development of modern dyeing craft in Korea by exploring traditional images and producing lead-flammatory works.
In the 1960s, the print sector was incorporated into art. He studied in the U.S. in 1958 and followed the trend of abstract expressionism that was popular at that time along with various engraving techniques. He produced Calligraphy abstracts that selected cultural assets as the subject but dismantled the composition or form that simplified the form according to the international trend. Therefore, he is regarded as the first generation to build a foundation for the modern printing sector of Korea.
In the 1970s, the craft education field was reformed. As a professor of crafts at Hongik University, he introduced Bauhaus-style education rather than apprenticeship education to understand the genres of dyeing and engraving. In addition, the circular design embodies a Korean aesthetic sense that stands out in simple form and primary color contrast. Based on this, it is evaluated as the first generation of design that has expanded to the realm of design.
As such, Yoo Kangyul practiced Korean motifs and beauty in a formative manner throughout his life and contributed to the development of modern textile art history by his disciples, including salt crafting, textile art, and design.
2020년은 유강열(1920-1976)이 탄생한 지 100년이 되는 해이다. 그는 1953년부터 1976년까지 염색공예가이자, 판화가이자, 공예교육자이자, 실내디자이너로서 현대 조형예술계를 선도하는 역할에 앞장섰다. 본고에서는 그가 남긴 작품을 크게 3시기로 나누어 살펴보았다. 1950년대에 그는 염색 작품을 제작하였고, 1960년대에는 판화 작품을 함께 제작하였으며, 1970년대에는 인테리어나 텍스타일 디자인작품을 제작하였다. 이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1950년대에는 염색공예 분야를 선도하였다. 이전까지 이 분야는 자수 작품이 주류였는데, 그가 1953년 제2회 국전에 염색 작품을 출품하면서 혁신을 일으켰다. 그는 전통 이미지를 탐구하여 납방염 작품을 제작하여 한국 현대 염색공예의 발전에 기여한 1세대로 평가된다.
1960년대에는 판화 분야를 미술에 편입시켰다. 1958년 미국에 유학하여 여러 판화기법과 함께 당시 유행한 추상표현주의 경향을 따랐다. 그는 문화재를 소재로 선택하되 국제적 추세를 따라 형태를 단순화시킨 구성작품이나 형태를 해체시킨 서체적 추상을 제작하였다. 따라서 그는 한국 현대 판화 분야의 토대를 구축한 1세대로 평가된다.
1970년대에는 공예교육계를 개혁하였다. 그는 홍익대학교 공예과의 교수로서 도제식 교육보다 바우하우스적 교육을 도입하여 염색과 판화의 장르를 통섭하였고, 단순한 형태와 원색의 대비가 두드러져 한국적 미의식을 원형 디자인으로 구현하였다. 이를 토대로 디자인의 영역까지 확장한 디자인 1세대로 평가된다.
이처럼 유강열은 생애 내내 한국적 모티브와 아름다움을 조형적으로 실천하였고, 제자들에 의해 염직공예, 섬유미술, 디자인까지 영향을 끼쳐 현대 섬유미술사의 발전에 기여했음을 알 수 있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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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5-12-30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The Misulsahakbo(Reviews on the Art History) -> Korean Bulletin of Art History | KCI등재 |
201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1-01-01 | 평가 | 등재 1차 FAIL (등재유지) | KCI등재 |
200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6-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5-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3-07-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35 | 0.35 | 0.41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43 | 0.42 | 1.045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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