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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탈주민의 범죄피해경험에 관한 현상학적 연구 = A Phenomenological Study on the Crime-Victimization Experiences of North Korean Refugees
저자
신현주 ( Hyun Joo Shin ) ; 김미숙 ( Mi Sook Kim ) ; 김주찬 ( Ju Chan Kim )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3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KDC
340.911
등재정보
KCI등재후보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103-129(27쪽)
KCI 피인용횟수
2
DOI식별코드
제공처
북한이탈주민이 남한 사회에 정착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범죄피해경험은 남한 사회 적응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측면을 내포하고 있기 때문에 절대로 간과 할 수 없는 연구 영역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연구에서는 북한이탈주민이 남한 사회에 정착하면서 경험한 범죄피해의 본질을 밝히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남한에 거주하면서 범죄피해를 경험한 6명의 북한이탈주민을 대상으로 심층면접을 실시하였고, Colaizzi의 현상학적 연구방법이 적용되었다. 분석결과, 범죄피해를 경험한 북한이탈주민들은 사회적으로 배제된 삶을 인식하고 있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범죄피해경험을 긍정적으로 극복하여 새로운 터전인 남한에서 정착하여 살아가고 싶은 희망을 발견할 수 있었다. 그들이 경험한 범죄피해경험의 주제묶음(Theme clusters)은 6가지로 나타났으며, 이는 다시 3개로 범주화되었다. 주제묶음은 ‘남한사회에 대한 충격’, ‘모든 것이 내 탓’, ‘고통스러움’, ‘마음속에 벽으로 쌓아두고 살아감’, ‘감사’, ‘희망’이다. 3개의 범주는 ‘낯설고 서툰 이방인’, ‘위기 속에 또 위기’, ‘희망적인 삶’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 북한이탈주민들이 경험한 범죄피해가 반드시 이들의 삶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것은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오히려 범죄피해경험을 통해 남한사회를 배우게 되었고 또 다른 피해자가 양산되지 않기를 바라고 있었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토대로 범죄피해자 지원 및 보호 정책에 대해 제언하고자 하였다.
더보기Not many studies have investigated crime victimization that took place among North Korean refugees during their settlement in South Korea. It must not be overlooked any longer since they are likely to be victimized in various ways while they try to adapt into South Korean society.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the nature of the crime victimization of North Korean refugees during their settlement in South Korean society. The subjects in this study are six selected North Korean refugees who resided in South Korea and became victims of crime. They were interviewed in depth, and Colaizzi`s phenomenological research method was utilized. As a result of analyzing the collected data, it turns out that the North Korean defectors found themselves left out from others. On the other hand, they hoped to tide over their difficulties in order to settle down in South Korea, which was a new place for them. Their crime-victimization experiences can be classified into six theme clusters, and the six theme clusters are again categorized into three. The six theme clusters are ‘shock about South Korean society,’ ‘blaming oneself for everything,’ ‘pain,’ ‘shutting oneself off from others,’ ‘gratitude,’ and ‘hope.’ The three categories are ‘being regarded as clumsy strangers,’ ‘repeated crisis,’ and ‘hopeful life.’ In fact, however, the North Korean refugees weren`t always adversely affected by their victimization experiences. Rather, they learned about the experiences from North Korean society and hoped there would be no more victims. Though these findings of the study, how to offer assistance for victims of crime was discussed, and some suggestions were made about criminal poli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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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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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6-03-22 | 학회명변경 | 한글명 : 북한연구원 -> 연세대학교 통일연구원 | KCI등재 |
201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12-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기타) | KCI후보 |
2010-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35 | 0.35 | 0.28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23 | 0.19 | 1.246 | 0.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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