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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종교의 하느님 사상과 종교교육적 가치 : 선불교(仙佛敎) 사례를 중심으로 = The view of God and significances of religious culture in traditional religion : with the case of Sunbugyo(仙佛敎)
저자
박범석 (동국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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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08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KDC
200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발행기관 URL
수록면
219-236(18쪽)
제공처
소장기관
This research is to explore the view of god and significances of religious culture in traditional religion, especially in Sunbulgyo(仙佛敎). Sunbulgyo started in 1994, to prove Bonsunggwangmyung(本性光明), Hongikingan(弘益人閣), Jaeseihwa(在世理化) in the world, It has similarities with the other traditional religions in Korea such as believing in Tan-gun(檀君) and holding the scriptures in common, Contemporary, it expands the religious influence at a fast speed in Korea. Understanding view of God has the purpose to understand the world view and human view by and large, not just clarify the concept of God in the religion. So we cannot place the whole views of God under the categories such like, pantheism, deism, panentheism, theism, finite godism and so on. In this sense, it is not a proper approach in questioning "What is God?", but questioning "How can we embody God?." It means we need Axiological appreciation, not just Ontological analysis about God. Sunbulgyo has differentiated with other traditional religions as regeneralizing the concept of God. In this religion, '複' means ultimate and absolute God, on the other hand '神' is the meaning of ghost, It cannot be acquired as an conceptual justification, but demonstrated as a practical austerities.
As a way of practice, It proposes the practical cultures of Jung-Ki-Shin(精氣神) and educational cultures of Hyo-Chung-Do(孝忠適). It is the most important thing in view of God of Sunbgyo that the God is not problem of his ownself. It is very closely connected with human and world, so the three natures join in the field of practices as a religious culture, In the event, We can understand God in Sunbulgyo as a net of relation with awareness of human and world in the religious culture. From now on, if it permits the further research we can estimate the system of values and the status and role in the view of religious education.
본 연구는 민족종교의 한 줄기인 선불교(仙佛敎)의 하느님 사상과 그 종교 교육적 가치를 연구하는데 목적이 있다. 한 종교에서의 신관은 단순히 해당 종교에서 규정하는 신의 개념을 표현한것 뿐만 아니라, 그 종교의 세계관과 인간관을 총체적으로 반영한다. 선불교의 하느님 사상은 기존의 신 개념에 대한 재개념화를 통해서 자신들의 신에 대한 관념을 차별화하고 있으며, 이러한 관점의 정당화는 실천적 수행의 문화 속에서 평가되어야 함을 밝히고 있다. 이것은 신에 대한 관점이 ‘신이란 무엇인가’라는 존재론적 분석보다는 ‘신을 어떻게 구현할 것인가’라는 가치론적 물음에서 출발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결국 신의 문제는 신 자신만의 문제가 아니라 그 신을 구현 할 수 있는 인간의 실천적.문화적 활동과 긴밀하게 연계되어 있다. 선불교의 하느님 사상 또한 신, 인간, 세계와의 관계망 속에서 종교문화라는 실천적 장의 의의를 논의하는 것이 요구된다고 할 수 있다.
본 연구는 민족종교의 한 형태로서 최근에 활성화되고 있는 선불교의 하느님 사상에 대해 창교주의 신체험과 이해구조의 투영된 신에 대한 관념이며 창교주의 체험 구조와 관련된 것으로 상정하여 이를 해석하고자 한다. 따라서 선불교의 하느님 사상을 통해 선불교 전반의 세계인식과 가치체계를 밝히고, 민족종교로서의 선불교의 위상과 역할을 논의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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