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후보
변증적인 복음전도를 위한 Matteo Ricci의 중국내지전도 고찰
저자
하도균 (서울신학대학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1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후보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263-291(29쪽)
KCI 피인용횟수
0
제공처
본 논문은 기독교 복음의 토착화를 위한 복음의 변증에 관한 글이다. 복음이 한국 땅에 들어온 지 140여년이 다 되어가지만, 한국적인 정황에 온전히 뿌리를 내리며 토착화가 되었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없을 것이다. 그것은 서구 문명이라는 포장지에 싸여 전파되어진 기독교가 동양 사상이라는 커다란 사고의 틀을 가지고 있는 한국의 문화에 효율적으로 적응해야 하는 문제가 있고 현재 진행 중이기 때문이다. 이 과정 속에서 한국이라는 토양을 담재하고 있는 커다란 동양 사상의 틀을 우상이라고만 배척해 버린다든지, 아니면 그 동양 사상에 대한 참 이해가 부족하면 토착화 작업이 더딜 수 있으며, 또한 섣불리 동양적인 사상에 기독교의 진리를 담아내려는 욕심은 이단과 사이비 시비를 낳기에 더디게 할 수 있다.
그러면 동양적 사상과 기독교는 서로 효과적으로 만날 수 없는가? 역사적인 모범적 전례는 없는가? 이러한 물음이 중요한 이유는, 낯선 토양에 뿌리 내리는 토착화 없이 그 땅에 살고 있는 사람들에 대한 진정한 복음의 변증도 어렵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에 대한 답이 있다. 중국에 복음을 들고 들어간 서양 선교사 Matteo Ricci(1552―1610 A. D.)에 의해서 동양적 사상과 기독교의 사상이 효과적으로 만난 적이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여기에서 동양 사상과 기독교가 효율적으로 만날 수 있으며 뿌리 내릴 수 있는 가능성을 볼 수 있다.
이에 본 논문은 Matteo Ricci가 어떻게 유교적인 사상의 틀을 가지고 있는 낯선 중국이라는 토양에 천주교의 사상을 접목하여 토착화 하였는지를 먼저 고찰하였다. 그리고 이 토착화 작업을 중심으로 어떻게 복음을 변증할 수 있는지를 연구하였다. 동양사상과 서구 기독교의 성공적인 만남은 동양이라는 토양을 가진 한국 땅에 걸 맞는 기독교의 변증적인 방법을 찾게 해줄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이러한 연구는 이미 선대(先代)의 훌륭한 전도행위를 오늘날에 맞게 발전시키는 학문적 업적이기도 하다. 비록 본 논문에서는 유교의 ‘인(仁)’과 ‘예(禮)’, 그리고 ‘가족(家族) 중심’이라는 핵심적인 요소들을 가지고 오늘날 한국의 복음전도에 사용할 수 있는 변증적인 내용들을 제시하였지만, 이를 바탕으로 더 깊이 있는 토착화 작업을 통한 기독교의 변증적인 내용들이 나올 수 있기를 바란다.
This article is about effective demonstration of evangelism through the indigenization of the Christian gospel. Although the gospel was introduced about 140 years ago, we cannot say with confidence that it has been nativized, putting down its roots in Korean circumstances. The fact that Christianity was wrapped with western civilization is problematic in adjusting to the Korean culture within the huge mold of oriental thought, and this is still in progress. In this process, if we exclude the huge mold of orientalism including Korean soil or if we have a lack of genuine understanding of it, the working of indigenization will be delayed.
And is it impossible for oriental thought and Christianity to meet effectively? Is there any historical and exemplary precedent? The reason why the question is important is that it is difficult to demonstrate the gospel genuinely for people living in a strange land without indigenity. But there’ a solution to this. Oriental thought and Christian ideas were brought together effectively by Matteo Ricci (1552―1610 A. D.), a western missionary who entered China with the gospel. In this place, we can see the possibility of oriental thought and Christianity being able to meet efficiently and put down roots.
Therefore, this article considers how Matteo Ricci grafted Christianity into China, a strange land within the mold of confucian ideas, and indigenized it. And also, we study how to demonstrate the gospel focused on the working of indigenization. The successful meeting of oriental thought and western Christianity lets us find a dialectic method of Christianity that is very suitable for Koreans with an oriental background. Also, this study is the result of academic achievement to develop an ancestor’ wonderful evangelistic activities fitted in today’s circumstances. In this article, I suggest dialectic details that can be used for evangelism in Korea with core elements such as “benevolence”, ‘courtesy” and “family ― centeredness”. Furthermore, I hope that dialectic contents of Christianity through more deeply working for indigenization will come out continuously.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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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 KCI등재 |
2016-12-01 | 평가 | 등재후보로 하락 (계속평가) | KCI후보 |
2012-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11-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10-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8-12-30 | 학술지명변경 | 한글명 : 복음주의 실천신학 논총 -> 복음과 실천신학 | KCI후보 |
2008-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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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1.19 | 1.19 | 1.08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1 | 0.88 | 0.878 | 0.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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