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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봉준의 가계와 태생설에 대한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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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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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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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130(4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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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4년의 동학농민혁명은 民權 民生의 바탕 위에 우리 민족의 자주의식과 자주독립의 정신적 근간을 이루고 人權 및 자유의 존엄 성을 일깨워준 이 나라 최초의 민권운동이며 농민을 위주로 한 민중 항전으로서 새 역사 창출의 민족적 몸부림이었다. 그러나 이와 같이 엄청난 역사적 혁명을 주도했던 전봉준의 태생 과 성장에 대해서만은 그동안 여러 설이 분분한 채 혼미일색이었다. 더욱이나 황토현전적 등 古阜 지역이 당시 역사의 현장이 되고 보 니 전봉준도 역시나 고부 사람일 것이라는 보편적인 推論에 의해 근 래에까지 그렇게 여겨져 왔었으나, 이에 반해 高敞 堂村 태생설이 또한 東學史의 기록에서까지 끈질기게 제기되고 있어 이곳에 살고 있는 향토사가의 입장인 필자로서는 고창문화원장을 맡게 된 1963 년이래 수십년동안 이 문제에 관심을 집중하면서 전봉준의 태생설 규명에 혼신의 정을 다해왔었다. 물론 전봉준은 결과적으로 역적행위의 중심인물이 되고 있어 三族 을 멸한다는 당시의 제도적장치하에서는 그 입증자료가 後事가 두려 운 주변사람들에 의해 철저하게 인멸해버리는 습례가 있어 증거확보 가 극히 난감한 현실임을 간파하게 된 필자는 전봉준의 인적사항 흔 적을 찾는 방법으로 그가 생존시에 간행된 족보기록에 초점을 두어 이에 주력을 다한 결과 丙戌譜(1886년 간행)를 찾아내고 壬戌譜 (1862년 간행)의 간행사실을 확인하게 되어 우선 확보된 병술보의 기재사실을 근거로 고창 당촌 태생설을 전국향토문화연구발표회 (1989. 10. 26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강당)에서 발표함으로써 이후 전봉준의 당촌 태생이 확실시되었는데, 지난 2003년 12월 19일 정 읍에서 실시한 「동학농민혁명 정신선양을 위한 학술토론회」를 통해 우윤(전주역사박물관장)의 「전봉준장군 출생지 정립」논문에서 전봉 준은 고부 南部面 鎭長門下 次福里 근처에서 출생하여 유년기에 고창 당촌으로 이주하였다는 새로운 주장이 제기됨에 그동안 평생을 발로 뛰어 현장조사 위주로 고창 당촌 태생설을 주장하였던 필자는 1980년에 기히 확인해 둔 임술보의 기록 제시를 근거로 하여 확고 한 고창 당촌 태생설을 재 규명 해내고자 2004년 10월 6일 고창청 소년수련관에서「동학농민혁명과 고창과의 관계정립을 위한 학술회의 」를 통해「전봉준의 가계와 태생설에 대한 재조명」의 논문으로 아래 와 같이 고창 당촌 태생임을 재조명한다.
더보기The Donghak Peasantry Movement in 1894 was the first people's right movement which wakened korean people to the idea of independence and human right. But we have very little knowledge of the birth and growth of Chon Pongjun, the leader of this movement. Since main field of the Donghak Peasantry Movement was Kobu, so most studies supposed that Chon Pongjun was born in Kobu. But, we can find some description which expalins that Chon Bongjun was born in Kochang Dangchon in Donghaksa (history of Donghak). Chon Bongjun was executed as a traitor, most of documents concerns about him were eliminated. So I analyzed the genealogical table of Chon clan in 1886 (Byeongsulbo, 丙戌譜) which indicates his born place is Kochang Danchon. Then I found the genealogical table of Chon clan in 1862 (Imsulbo, 壬戌譜) which shows he had been born in same place. By these two documents, I can conclude Chon Bongjun's native place was Kochang Danchon, despite many other theories concerns this probl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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