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石濤 회화창작 ‘三法’論의 藝術境界 = Shi-tao's Discussion on the Artistic Realm of the Three Ways
저자
김응학 (성균관대학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2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발행기관 URL
수록면
209-232(24쪽)
KCI 피인용횟수
7
DOI식별코드
제공처
소장기관
Shi-tao mentioned painting has to follow the way that one’s mind goes discussing on the law of painting through the law of the universe. Also, he said to paint all creatures by using brush and black ink carry him to the stage of joy, and argued painting is an imagery of nature and all living things.
Shi-tao’s theory on creation of painting includes following some meanings; the single-stroke becomes ground and laws on all creatures, and root of all images. The artist must portray all things on the basis of the single-stroke, and then only can express image and spirit of all creatures. The single-stroke refers to expression of process of creation as well. The artist can reach the stage to fuse and unify subject and object only after he has to accept laws and ways of all things, and follow where his mind goes. According to Shi-tao, the artist needs to control brush, black ink and lines, go through with his original intention to the end, and integrate both into one in the creative process.
Shi-tao’s the discussion on three ways, the way of nothingness, way of being or doing, and the way of sublimity refers to the three stages, the law of painting, the way of painting, and the work of painting. The single-stroke he mentioned is the way of sublimity. When the artist conquers the way of the single-stroke, he makes freedom of artistic creation real. The discussion can be applied to the three fields, from the absolute and the relative to the connected. He tried to educe the fundamental element and law of all images and painting based on the birth of the universe. This is significant to discuss the matter of law and freedom methodically. Shi-tao brought to a conclusion in the end of The Quotations on Painting from himself that the single-stroke means the boundlessness and the way of painting at the same time. This would be the simplest and clearest explanation for the philosophical basis about aesthetics of his own.
石濤는 우주의 법칙을 빌어 회화의 법칙을 논하며, 그림이라는 것은 마음이 가는 바를 따르는 것이라고 주장한다. 그는 그림이 천지만물을 형상화한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필묵을 빌어 천지만물을 그려냄으로써 나의 마음을 즐겁게 한다는 결론을 도출하였다.
석도의 회화창작론은 다음 몇 가지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그것은 ‘一畵’이 만물의 근본과 법칙이 된다는 것으로, 그는 ‘一畵’이란 모든 존재의 근본이고, 만상의 뿌리라는 것이다. 그러므로 화가는 반드시 ‘一畵’을 근거로 삼아 만물을 묘사해야만, 만물의 형상과 정신을 전달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 ‘一畵’은 창작과정을 표현한 것으로, 화가는 만물의 규칙과 법도를 받아들이고, 마음이 가는 바를 따라서, 주 ․ 객체를 융합하는 경지에 도달해야 한다는 것이다. 석도는 창작과정에서 화가는 ‘一畵’으로써 筆墨과 線을 통솔하고, 시작과 끝을 한결 같이하여서 하나로 관통해야 된다고 말하고 있다.
석도의 無法ㆍ有法ㆍ至法인 ‘三法’論은 결국 畵理, 畵法, 繪畵作品의 세 단계이다. 최종적으로 석도의 ‘一畵’은 바로 ‘至法’이며, 이 ‘一畵의 法’을 장악해야만 예술창조의 자유를 실현할 수 있다는 것이다. 석도의 이 논리는 絶對세계→相對세계→相關세계의 논리로도 적용이 가능하다. 석도는 우주의 발생으로부터 만물의 형상과 회화형상의 가장 기본적인 요소와 법칙을 추출해 내면서, 체계적으로 법칙과 자유의 문제를 논하였다는데 의의가 있다. 石濤는 그의 저서인 『畵語錄』 말미에서, ‘一畵’이라는 것은 ‘無極’이면서, 천지의 ‘畵道’라고 총결하였다. 이 말은 石濤가 자신의 繪畵美學에 대한 철학적 기초를 만들어낸 가장 간단하면서도 명확한 설명이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2026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5-05-31 | 학술지명변경 | 한글명 : 동양철학연구(Journal of Eastern Philosophy) -> 동양철학연구외국어명 : 미등록 -> Journal of Eastern Philosophy | KCI등재 |
200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4-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3-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54 | 0.54 | 0.59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55 | 0.54 | 1.394 | 0.1 |
서지정보 내보내기(Export)
닫기소장기관 정보
닫기권호소장정보
닫기오류접수
닫기오류 접수 확인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확인
닫기이용약관
닫기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약관 (2017년 1월 1일 ~ 현재 적용)
학술연구정보서비스(이하 RISS)는 정보주체의 자유와 권리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계 법령이 정한 바를 준수하여, 적법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개인정보 보호법」 제30조에 따라 정보주체에게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절차 및 기준을 안내하고, 이와 관련한 고충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공개합니다.
주요 개인정보 처리 표시(라벨링)
목 차
3년
또는 회원탈퇴시까지5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3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2년
이상(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개인정보파일의 명칭 | 운영근거 / 처리목적 | 개인정보파일에 기록되는 개인정보의 항목 | 보유기간 | |
---|---|---|---|---|
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자 가입정보 파일 | 한국교육학술정보원법 | 필수 | ID, 비밀번호, 성명, 생년월일, 신분(직업구분), 이메일, 소속분야, 웹진메일 수신동의 여부 | 3년 또는 탈퇴시 |
선택 | 소속기관명, 소속도서관명, 학과/부서명, 학번/직원번호, 휴대전화, 주소 |
구분 | 담당자 | 연락처 |
---|---|---|
KERI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정보보호본부 김태우 | - 이메일 : lsy@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439 - 팩스번호 : 053-714-0195 |
KERI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개인정보보호부 이상엽 | |
RIS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대학학술본부 장금연 | - 이메일 : giltizen@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49 - 팩스번호 : 053-714-0194 |
RIS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학술진흥부 길원진 |
자동로그아웃 안내
닫기인증오류 안내
닫기귀하께서는 휴면계정 전환 후 1년동안 회원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으신 관계로 개인정보가 삭제되었습니다.
(참조 : RISS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신규회원으로 가입하여 이용 부탁 드리며, 추가 문의는 고객센터로 연락 바랍니다.
- 기존 아이디 재사용 불가
휴면계정 안내
RISS는 [표준개인정보 보호지침]에 따라 2년을 주기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관하여 (재)동의를 받고 있으며,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휴면계정으로 전환됩니다.
(※ 휴면계정은 원문이용 및 복사/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휴면계정으로 전환된 후 1년간 회원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RISS에서 자동탈퇴 및 개인정보가 삭제처리 됩니다.
고객센터 1599-3122
ARS번호+1번(회원가입 및 정보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