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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에너지 안보 구축 = Framing Energy Security in North Korea? : Natural Gas Cooperation in Northeast As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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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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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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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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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103(3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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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북한의 에너지 안보 현황과 과제 및 이와 관련된 동북아시아 해당 국가들과 북한의 에너지 관련 협력방안들에 대해서 살펴본다. 본 연구에서는 구체적으로 지난 20년 이상 동안 지속되어 온 북한 내 심각한 에너지 부족 현상과, 북한 내 에너지 산업구조의 문제점, 심각한 북한 에너지 인프라의 중국 예속화 대한 검토와 더불어, 그동안 심도 있게 여러 차례 언급되어 온 남북러 천연가스 파이프라인(PNG) 사업에 대한 타당성, 문제점 및 해결책, 그리고 미국 주도의 또 다른 대북 에너지 지원사업의 가능성에 대한 논의도 다루어진다. 본 논문의 주요논제는 왜 다른 에너지원에 비해서 천연가스가 북한 에너지 안보 구축과 남북문제 해결의 해법이 될 수 있는가에 대해 중점적으로 서술한다. 본 연구는 또한 한국정부가 그 어느 주변국가들보다도 하루빨리 북한의 천연가스 안보 구축에 있어서 선두 역할을 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더보기The main purpose of this article is to examine North Korea’s current energy shortage problems and to suggest the most proper way to enhance energy security in North Korea. Unlike previous studies on North Korea, this study primarily relies on dozens of interviews of North Korean energy experts all around the world. This study contends that natural gas is a compelling and ideal energy option for Pyongyang to boost its economy and to implement their energy security policy and agenda. This essay particularly argues that natural gas is a viable and necessary option, given the fact that North Korea’s current energy reliance on China is extremely risky and dangerous at the moment. Furthermore South Korea currently possesses world class natural gas trunk pipeline construction know how and technology, and the fact that natural gas is perceived as a clean alternative bridging energy between oil and renewable energy further advances the argument. This essay concludes that South Korean government must implement its North Korean energy assistance policy as soon as possible in order to ensure North Korean energy security and to draw the energy grid map of reunified Korea since energy security clock is ticking in North Korea. Nevertheless, that all depends on North Korean leader’s will to either be the partner or spoiler to the international commun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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