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윤동주의 시(詩)에서 드러나는 신학 세계 ― 하나의 신학적 분석 = The Theological World Represented in Dong-Ju Yoon’s Poetry: A Theological Analysis
저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9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97-130(34쪽)
KCI 피인용횟수
4
DOI식별코드
제공처
One of the most favorite poets to Koreans is Dong-Ju Yoon(尹東柱)(December 30, 1917 ~ February 16, 1945). Upon the occasion of the 70th anniversary of his death(that is, 2015), and that of the 100th anniversary of his birth(that is, 2017), there have been more interests in him and also more in-depth studies on his poetry.
There have been more than 500 studies including master theses and doctoral dissertations. Many of them conducted a study on his poetry in terms of Christian faith, consciousness, idea, thought, or spirit, but there are not so many studies in terms of “theology.” And most of these studies remained in securing and establishing the connection between his poetry and Christianity. This paper goes further to seek to analyze the theological world represented in his poetry, especially systematically in more detail, because a theological analysis of his extant poems shows many aspects of his theological world.
And it is so because it shows many theological loci such as the doctrine of creation, the doctrine of God, christology, pneumatology, Christian life and so on.
In order to do this project, this paper does not focus merely on some Christian words or terms, which might have a superficial understanding of his poetry. Instead, this paper, considering the entire situation, that is, his historical and existential situation, and comprehending the overall steam of his poetry written from 1934 to 1942, seeks to take a look into the theological world represented in his poetry. Seen in this approach, the most central theme of his theological world is ‘sorrow.’ And his poetry has a sorrowful world, which leads to eternal sorrow, and, which, in turn, comprehends the sorrow of eternal God. The eternal God is a sorrowful God! Thus this paper argues that his poetry shows a theology of eternal sorrow, or a theology of the eternity of sorrow.
A theological work conducted in this paper will contribute much, necessarily and significantly, to a reconstruction of the theological world represented in his poetry, and also to a discovery of some implications of his poetry for Korean Church and Korean Christians in today’s context.
한국인이 가장 많이 사랑하는 시인 윤동주(尹東柱)(1917년 12월 30 일 ~ 1945년 2월 16일)에 대한 관심이 그의 서거 70주년(즉, 2015년) 과 그의 탄생 100주년(즉, 2017년)을 계기로 더욱 많아졌고 그의 시(詩)에 대한 연구가 더욱 심층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윤동주에 관한 연구는 석 ‧ 박사 학위논문을 포함하여 500편이 넘는데, 이들 중에는 그의 시(詩)에 관하여 기독교 신앙, 의식, 관념, 사상, 정신 등등의 관점에서 많은 연구들이 제시되어 왔지만, “신학”의 관점에서는 그렇게 많이 다루어지지 않았다. 그리고 이러한 연구들 대부분은 그의 시(詩)와 기독교와의 연관성을 확보 및 확립하는 데에 머물러 있다. 본 논문은 여기에서 더 나아가서 윤동주의 시(詩)에서 드러나는 신학 세계를 조직신학적으로 세밀하게 분석하고자 한다. 윤동주의 현존하는 시(詩)들을 바탕으로 분석하여 보면, 그의 신학 세계의 여러 면모들이 드러나기 때문이다. 특히, 조직신학의 주요주제들(theological loci) 중에서 창조론, 신론, 기독론, 성령론, 기독교인의 삶과 관련하여 그의 신학 세계의 여러 면모들이 나타나기 때문이다.
이러한 작업을 수행하기 위하여 본 논문은 단순히 기독교적 단어나용어 하나하나에 천착하지 않는다. 그것은 윤동주의 시(詩)에 대한 피상적인 이해로 그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한 접근보다는 오히려윤동주가 살았던 역사적, 시대적, 실존적 상황을 총체적으로 고려하면서, 그리고 1934년부터 1942년까지 쓰인 그의 시(詩) 전체의 흐름을 파악하면서 그의 시(詩)에서 드러나는 신학 세계를 살펴보고자한다. 이렇게 접근하여 보면, 윤동주의 시(詩)에서 드러나는 신학 세계를 보여주는 가장 중심적인 주제는 ‘슬픔’이다. 세계는 슬픈 세계이며, 세계 안에서의 슬픔은 영원한 슬픔으로 이어지고, 영원한 슬픔안에서, 즉 슬픔의 영원성 안에서 영원하신 하나님의 슬픔을 포착한다. 영원하신 하나님은 슬퍼하시는 하나님이시다! 그래서 윤동주의시(詩)가 그려내는 신학 세계는 ‘영원한 슬픔의 신학’ 또는 ‘슬픔의영원성의 신학’이다.
본 논문에서 수행하는 신학적 작업은 윤동주 시(詩)에서 드러나는신학 세계를 재구성함과 동시에, 그것이 오늘날의 상황 속에서 한국교회 및 한국기독교인들에게 제시하는 함의들을 이끌어내는 데에매우 필수적이고 의미가 있는 작업이 되리라 기대한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2022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1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6-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2-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11-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9-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37 | 0.37 | 0.34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29 | 0.23 | 0.606 | 0 |
서지정보 내보내기(Export)
닫기소장기관 정보
닫기권호소장정보
닫기오류접수
닫기오류 접수 확인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확인
닫기이용약관
닫기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약관 (2017년 1월 1일 ~ 현재 적용)
학술연구정보서비스(이하 RISS)는 정보주체의 자유와 권리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계 법령이 정한 바를 준수하여, 적법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개인정보 보호법」 제30조에 따라 정보주체에게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절차 및 기준을 안내하고, 이와 관련한 고충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공개합니다.
주요 개인정보 처리 표시(라벨링)
목 차
3년
또는 회원탈퇴시까지5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3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2년
이상(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개인정보파일의 명칭 | 운영근거 / 처리목적 | 개인정보파일에 기록되는 개인정보의 항목 | 보유기간 | |
---|---|---|---|---|
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자 가입정보 파일 | 한국교육학술정보원법 | 필수 | ID, 비밀번호, 성명, 생년월일, 신분(직업구분), 이메일, 소속분야, 웹진메일 수신동의 여부 | 3년 또는 탈퇴시 |
선택 | 소속기관명, 소속도서관명, 학과/부서명, 학번/직원번호, 휴대전화, 주소 |
구분 | 담당자 | 연락처 |
---|---|---|
KERI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정보보호본부 김태우 | - 이메일 : lsy@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439 - 팩스번호 : 053-714-0195 |
KERI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개인정보보호부 이상엽 | |
RIS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대학학술본부 장금연 | - 이메일 : giltizen@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49 - 팩스번호 : 053-714-0194 |
RIS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학술진흥부 길원진 |
자동로그아웃 안내
닫기인증오류 안내
닫기귀하께서는 휴면계정 전환 후 1년동안 회원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으신 관계로 개인정보가 삭제되었습니다.
(참조 : RISS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신규회원으로 가입하여 이용 부탁 드리며, 추가 문의는 고객센터로 연락 바랍니다.
- 기존 아이디 재사용 불가
휴면계정 안내
RISS는 [표준개인정보 보호지침]에 따라 2년을 주기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관하여 (재)동의를 받고 있으며,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휴면계정으로 전환됩니다.
(※ 휴면계정은 원문이용 및 복사/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휴면계정으로 전환된 후 1년간 회원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RISS에서 자동탈퇴 및 개인정보가 삭제처리 됩니다.
고객센터 1599-3122
ARS번호+1번(회원가입 및 정보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