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30년 늦은 애도 = 30 Years Delayed Grief - Autoethnography on the Sudden Loss of a Family Member
저자
발행기관
한국정신건강사회복지학회(The Korean Academy of Mental Health Social Work)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6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발행기관 URL
수록면
5-33(29쪽)
제공처
본 연구는 프로이트와 데리다의 애도이론을 적용하여 “갑작스러운 사고로 가족 중 한 명을 잃은 나 자신이 경험한 애도의 과정은 어떠하였는가?”, “세월호 침몰사건이라는 사회환경 속에서 나 자신의 애도경험은 사회복지상담가로서 어떤 의미를 갖는가?”라는 연구질문에 대한 답을 찾고자 자문화기술지를 적용하여 자기경험을 분석하였다. 내가 경험한 애도의 과정을 요약하면 가족환경 속에서 감정을 억압하는 특성을 갖게 된 나는 사랑과 미움이라는 양가감정의 대상이던 동생이 교통사고로 죽게 되자 큰 충격을 받았다. 그리고 이러한 감정을 억압함으로써 30년 이상 몸과 마음 모두 질병에 시달리며 고통의 시간을 보냈다. 그런데 사회복지실천을 전공하며 숨겨진 나 자신을 만나게 되고 회복의 과정을 경험하게 되었다. 그러던 중 나는 세월호 사건에 관련된 상담을 하면서 비로소 그들과 함께 죽음이라는 사건에 직면했고 죽은 자들을 애도하였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서 죄책감을 덜고 그동안 억눌렀던 감정을 표현하게 되었으며 동생의 죽음을 수용하게 되었고 결국 동생에게 작별인사를 할 수 있게 되었다.
더보기This Study is to understand my experiences of sudden loss of a family member and of volunteer counseling in Sewol ferry disaster applying Freud’s and Derrida’s grief theories using autoethnography.
As the result the story has been formed that I, grown in 70’s suppressive family, was a small idol in the family so that I felt strong responsibility and was used to repress feelings. I was traumatized for my little sister’s sudden death by a traffic accident, but unable to find any chances to express my feelings. So I suffered for various physical and emotional symptoms over 30 years. As I started to study Social Work I happen to see myself and to restore myself. In Sewol ferry disaster I counseled various people who were traumatized and was able to go on a grief process with them. Through this experiences I was able to face myself especially feelings of unreasonable guilts and express my feelings. Finally I was able to say good bye to my sister and hold the survivors’ hands as a counsel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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