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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품 광고 구성 요소의 표현 양상 비교 연구-개화기와 현대를 중심으로- = A Comparative Study on Expressions Aspect of Medicinal Advertisement Compositions-Focused on Enlightenment and Modern Period of Korea-
저자
서은아 (상명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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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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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작성언어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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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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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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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203(2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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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study analyzed compositions and expressions of medicinal advertisement during enlightenment period and those of modern medicinal advertisement in Korea. The study found what compositions and expressions have been utilized to persuade customers to buy the drugs and what the differences among the medicinal advertisement are at different time period.
Generally, medicinal advertisement contain information about illnesses and the drug itself. The information about illness refers to its symptom and name, and that of the drug includes name of medication, effects, ingredients, price, evaluation, production and utilization method, manufacturer and seller. During the time of enlightenment, name of illness was considered most important (68.89%), followed by drug name(29%), seller(26%), effects(15.15%) and price(9.96%). Currently, however, symptoms are highlighted most(73.17%), followed by name and effects of the drug(57.58%), and ingredient and utilization method(25.76%), showing that social recognition about persuasion shifted from producer-focused to customer-focused.
The reason that name of illness was replaced by symptoms as the priority of medicinal advertisement is because reasonable value was important during the enlightenment and, now, emotional value has become more important.
Looking at the word types, Sino-Korean words were frequently used during the enlightenment, while utilization of foreign language is increasing recently. The arrangement for the medicinal advertisement was “seller+name of drug+name of illness+effects” in the past and now they are composed of “symptoms+name of drug+effect.”
이 연구에서는 개화기 약품 광고와 현대 약품 광고의 내용 구성 및 표현 방식의 차이를 살펴보았다. 이를 통해 약품 광고에서 설득 효과를 높이기 위해 어떤 내용 구성과 표현 방식을 사용했는지, 개화기와 현대를 중심으로 어떤 차이가 나타나는지 밝힐 수 있었다. 일반적으로 약품 광고의 내용은 질병 정보와 약품 정보로 나눌 수 있는데, 질병 정보에는 ‘병증, 병명’이, 약품 정보에는 ‘약명, 약효, 성분, 사용법, 제조회사, 판매회사, 가격’ 등이 포함된다. 이러한 내용 구성에 따라 개화기와 현대 약품 광고를 살펴본 결과, 개화기에는 질병 정보(16.3%)보다 약품 정보(83.7%)가 더 중요하게 다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질병 정보에서는 ‘병명’(68.89%)이, 약품 정보에서는 ‘약명’과 ‘판매회사’가 전체 127회(54.97%)로 높게 나타났다. 이는 개화기 약품 광고에서 소비자보다 생산자를 중시하는 전달 구조를 선호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현대에는 질병 정보(23.7%)보다 약품 정보(76.3%)가 더 중요하게 다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질병 정보에서는 ‘병증’(73.17%)이, 약품 정보에서는 ‘약명’과 ‘약효’가 전체 152회(57.58%), ‘성분’과 ‘사용법’이 전체 68회(25.76%)로 높게 나타났다. 이는 현대 약품 광고에서 생산자보다 소비자를 중시하는 전달 구조를 선호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약품 광고의 표현 방식을 어휘적 측면과 구조적 측면으로 나누어 살펴본 결과, 개화기 약품 광고에서는 한자어, 현대 약품 광고에서는 외래어로 된 약명이 많이 나타났고, 아울러 개화기에는 구어체와 만연체가, 현대에는 문어체와 간결체가 주로 사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광고 내용의 배열과 관련하여 개화기에는 ‘판매회사+약명+병명+약효’ 순으로 구조화되었고, 현대에는 ‘병증+약명+약효’ 순으로 구조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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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84 | 0.84 | 0.77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87 | 0.83 | 1.332 | 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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