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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적(阮籍): 전환기 지식인의 자아분열과 봉합 = 阮籍: 歷史的戰變時期智識分子的自我分崩離析和縫合
저자
김백희 (한국학중앙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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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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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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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C
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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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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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9-254(2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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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학은 위진시대를 대표하는 사상이며, 현학의 한 조류인 죽림현학의 사상가로서 완적이 있다. 그는 명교(名敎)에 대하여 강한 부정적 소회를 품고서도 감히 명교에 대항하지 못하고, 현실적인 암흑의 세상을 목도(目睹)하면서도 무기력하게 몸을 돌렸다. 사상적으로 그는 명교의 옹호자로 출발했으나, 정치 현실의 질곡과 허위를 목도하고 나서 노장의 사유세계로 전회(轉回)하였다. 그는 유교적 소양을 쌓으며 성장하였고, 40세 이전 까지는 유가적 경세이념이 공고한 유학적 지성의 태도를 견지하였다. 40세 이후 사마씨 정권의 찬탈을 목격하면서 점차 사상적 전회를 한다. 현실적 삶에서는 어쩔 수 없는 인간으로서 속세의 번민(煩悶)과 이상적 초탈(超脫), 그리고 현실(現實)과 이상(理想), 명교(名敎)와 자연(自然) 속에서 갈피를 잡지 못하고 방황하였다. 그의 자아(自我)는 꿈과 현실 속에서 고뇌하며 분열(分裂)하였고, 여전히 봉합(縫合)되지 못한 채, 저작(著作)과 관념(觀念) 속에서만 노장의 품속으로 귀의(歸依)하는 "임시의 봉합"에 머물렀다.
더보기阮籍的思想感情由儒而庄的思想演變。如何理解阮籍思想傾向的演變及其庄學思想的産生, 著是一個値得探討的問題 一般地說, 任何一種思想或任何一個人的思想演變都是各種有關因素中和作用的結果, 但槪而觀之, 可以歸結爲社會背景和主體自身兩個方面的原因。一方面, 外部環境決定和制約著主題的思維模式、傾向和思想內容; 령一方面, 主題自身幷不完全是消級的、被動的, 由于主題的特定經歷、性格、情感的作用, 特別是由于主題自神的原有認識結構的作用, 因此, 某一理論的建構過程, 同時也是主體對外界的信息予以主動的選擇、加工、改造的過程, 正由與於此, 在同一時代或同一社會文化背景下所形成的各種理論或思想旣有某種共同的特質, 但同時每一個人的理論或思想又差万別, 面目各有不同。在魏晋時期的玄學哲學家之中, 阮籍在學術思想或哲學理論方面的貢獻或許幷不顯得즘마特別突出。現代認識論已經證實了一種特定認識的發生與演化乃是主題與客體雙向交互作用的結果對阮籍的理論或思想亦當作如是的理解。阮籍的玄學哲學以自然與名敎之對立爲基本特質, 如果追溯著一思想傾向發生之源, 早在漢末之世就顯露其端倪 當時儒家所特別推重的名敎, 其絶對的權威地位開始在一些世人心目中發生了某種程序的動搖。著種變化作爲一種特定的文化現象, 其原因級爲복雜, 可存而不論 就與我態的論題有關來說, 在思想文化領域已有人追求通達或曠達, 不同程度的對名敎禮法表現爲蔑視的態度。其中, 戴良的態度級爲典型, 與后來的阮籍等人的曠達行爲級爲相似.阮籍的生活態度或行爲作爲一種思想文化現象經過歷史長期的沈積, 似乎演變爲一種離經叛道的人個典型竹林七賢的人個結構都有不同程度的分裂。一般來說, 在中國古代社會中, 一切有理想抱負和正義感的是人都屬於社會的精英。在現實的壓迫下, 當著自己的理想无法實現時, 必定會引起身心的矛盾與沖突歷史的轉變時期知識分子的阮籍是由於他那種做脫世物、指訴名敎、廢氣禮俗、耽酒荒放、追求自由的思想자趣或人格形象引起了人們的强烈興趣可是阮籍是自我分崩離析。他的思想感情來往於儒道之間而且, 冷然未縫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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