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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의 ‘축전외교’ 연구 = A Study on Kim Jong-un’s ‘Greeting Diploma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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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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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135(4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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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paper attempts to evaluate the past ten years of North Korean diplomacy by examining Kim Jong Un’s ‘greeting diplomacy’. There is no conceptual research on such diplomacy and little academic research on Kim Jong Un’s greeting diplomacy. This research study probes into the number of congratulatory telegrams and returns between Kim Jong Un and foreign heads of state, the status of greeting diplomacy in Kim’s summit diplomacy, the internal and external effectiveness of his greeting diplomacy, and so forth. The results of the study are as follows.
First, attention should be paid to not only the messages of greeting sent by Kim Jong Un on the anniversary of the founding of the Party and the founding of the country but also the New Year messages. This is because the ranking of countries mentioned in the New Year messages provides some clues to the weight of North Korea’s relations with these countries. Second, the biggest feature of Kim Jong Un’s greeting diplomacy in the early years of his rule was reflected in the domestic politics, serving as a buffer against the internal instability of the succession of supreme power in the country. Third, the biggest effect of Kim’s greeting diplomacy is to draw the receivers’ attention constantly by adjusting the length of greetings, cancelling them, and changing their position in the Rodong Sinmun. Fourth, since 2019 this diplomacy features a new adjustment, which is the attempt to access new allies and enhance the relationship with old ones.
이 논문은 김정은의 ‘축전외교’를 통해 김정은 집권 10년의 북한외교를평가하고자 했다. 이는 ‘축전외교’를 개념화한 선행연구가 없고, 김정은의‘축전외교’에 주목한 학문적 연구가 극히 적다는 점에 기인한다. 이 논문은 김정은이 외국 정상과 주고받은 축전 및 답전의 횟수, ‘축전외교’가 김정은의정상외교에서 차지하는 위상, 그리고 김정은 ‘축전외교’의 대내적·대외적효용 등에 대한 검토를 통해 다음과 같은 결론을 도출했다.
첫째, 김정은 명의로 매년 보내는 연하장과 축전 역시 주목해야 한다. 둘째, 집권 초반 김정은의 ‘축전외교’의 가장 큰 특징은 ‘축전외교’의 국내정치적 활용에서 나타났는데, 이는 김정은의 권력승계가 내재한 불안정성에 완충제 역할을 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셋째, 김정은의 ‘축전외교’의가장 큰 효용은 대외적 효용, 즉 ‘축전외교’를 통해 지속적으로 상대국의주의를 환기했다는 것이다. 또한 상대국의 주의를 환기하기 위해 축전문구 첨삭, 『로동신문』 속 축전 위치 조절, 축전 단절 등 방법을 사용했다. 넷째, 2019년 이후 김정은의 ‘축전외교’는 다시 한번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비교적 두드러진 특징은 신(新)우군 확보 및 기존 우군과의 ‘친선 강도 높이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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