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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와 조선전기 중풍의 사회사 = The social history of the stroke during the Goryeo(高麗) and the early days of the Joseon(朝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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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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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서는 고려와 조선전기 중풍 관념의 전개 과정과 그 영향을 살펴보 았다. 고려전기에 문종을 비롯한 지배층은 중풍을 치료받았으며, 신집어의촬 요방에서는 중풍 처방을 수록하였다.하지만 중풍 지식이 대중화되는 것은 고려후기에 들어서였다. 향약구급방 에는 일반 백성들의 중풍을 치료하는 처방 9가지가 들어 있다. 여말선초의 향약의서들에서는 민간의 경험방들이 쏟아졌다. 질병으로부터 자유롭고자 하는 욕망의 소산였다.
고려 이래로 중풍이론이 심화되면서 중풍의 증상, 처방, 약재는 점차 확대 되었다. 그 결과 조선전기에 중풍은 가장 중요한 질병이자 일상적인 질병으로 정착되었다. 하지만 보편적인 질병이 된 중풍의 치료는 지배층들에 의해 주도 되었다. 중풍의 보편화가 중풍의 권력화를 가져오기도 한 것이다. 이처럼 중풍의 확대 과정에서 고려와 조선 사회의 의료화를 확인할 수 있다.
In this article, I explored the history and the influence of the stroke during the Goryeo(高麗) and the early days of the Joseon(朝鮮). In the early days of the Goryeo, the ruling class including the king Munjong (文宗) accepted the stroke concept of the Chinese medicine. The stroke of the king Munjong was treated by the Chinese traditional doctors.
And the Sinjibeouichwaryobang(新集御醫撮要方), published in 1226, included quite a little prescriptions of the stroke.
However, knowledge of the stroke was popularized until the the later days of the Goryeo. The Hyangyakgugeupbang(鄕藥救急方), which was edited for the people, included 9 kinds of the stroke prescription.
And so many private prescriptions of the people were poured during the end of the Goryeo and the early days of the Joseon. It was the result of a desire to free from the stroke.
As the stroke theory was intensified since the Goryeo, the symptoms, the prescriptions, and medicine had been expanded gradually. In the early days of the Joseon, the stroke became the most important disease and the popular disease. However, the treatment of the stroke was led by the ruling class. It means that treatment of the stroke was useful for the maintenance of power. Therefore, based on the history of the stroke we make certain of the medicalization of the Goryeo and the Joseon soc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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