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tween mission policy and mission ideology : the great revival movement of 1907 in Korean protestantism
저자
발행사항
Birmingham : The University of Birmingham, 1998
학위논문사항
Thesis(doctoral)-- The University of Birmingham: Theology 1998
발행연도
1998
작성언어
영어
주제어
KDC
235.6 판사항(4)
DDC
200 판사항(20)
발행국(도시)
England
형태사항
xiv,359p. : ill. ; 30cm.
일반주기명
Includes bibliographical reference
소장기관
본 논문은 한국 개신교의 성격 형성에 큰 영향을 준 1907년 대 부흥운동에 관한 연구이다. 대 부흥운동은 나라가 일본 제국주의의 침탈에 쓰러져 가고 있었던 한국 역사에서 가장 비극적인 시기였던 때에 일어났다.
본 논문은 이 부흥운동의 성격을 밝히기 위해 1907년 부흥운동의 선교학적 해석을 시도 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는 부흥운동의 사회. 정치적 그리고 종교적 배경 연구와 더불어 미국 선교사들의 선교 이념과 미국 장로교 한국 선교부의 선교 정책을 중요하게 취급하였다. 본 논문에서 선교 이념(Ideology)은 선교사 운동이 활발하게 일어나던 19세기 당시, 선교사들이 속해 있었던 사회의 정치, 사회, 문화적 배경으로부터 영향을 받아 형성된 선교사들의 사고 방식, 곧 선교 이념을 말한다. 그리고 이것이 선교사들이 선교지에서 선교할때 어떠한 영향을 끼쳤는가를 연구한 것이다. 본 논문은 '대부흥운동의 사회 정치적 배경,' '대 부흥운동과 미국 선교사들의 선교이념' 그리고 '대 부흥운동의 기원과 그 성격'의 세 부분으로 구성되어 진다.
연구의 결과 대 부흥운동이 영적 요소에만 강조를 두었던 한국 선교부의 선교 정책과 관계 있다는 것을 확인 하였다. 곧 대 부흥운동은 선교사들의 선교 이념의 영향 아래에서 발생했던 영적 운동이었고 당시 한국의 민족적 비극과는 동 떨어진 개인의 영적 성장에만 초점을 맞춘 영적 운동이었다.
곧 1907년 대 부흥운동은 기독교의 사회적 책임의식의 고양 보다는 내적이고 영적인 문제들에만 관심을 두었던 운동이었다. 그 결과 오늘날의 한국 개신교는 자기 자신의 문제에만 몰두하고 자신이 속해 있는 공동체의 삶에는 곧 정치와 사회 발전에도 무관심한 성격을 그 특성으로 가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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