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리 하우어워스의 교회윤리사상 연구 = A Research on Stanley Hauerwas' Idea of Ecclesiological Ethics
저자
발행사항
화성 : 협성대학교 신학대학원, 2011
학위논문사항
학위논문(석사)-- 협성대학교 신학대학원: 신학과 사회와 윤리 2011. 2
발행연도
2011
작성언어
한국어
주제어
발행국(도시)
경기도
형태사항
78 ; 26cm
일반주기명
지도교수:홍순원
소장기관
(Summary)
This thesis is a study of Stanley Hauerwas’ ecclesiological ethics. Hauerwas emphasized the importance of establishing the church identity and brought attention to worship service for recovering church identity as one of ecclesiological ethics.
Hauerwas points out corrupt sides of American church, arguing that recovery of church identity is not only the issue of American church but also the issue for Korean church.
Hauerwas suggests the recovery of worship as a solution for the corruption of church. According to him, essential elements for the recovery of worship include renewal of sermon, baptism and communion as well as renewal of Christian community as churchidentity.
Hauerwas also argues that church should be a place for community not just for individuals. As for the role and mission of church, Hauerwas states that church carries the obligation for salvation of society; the discipleship to be like Jesus; the ‘outstanding’ group as light to the world; the group of people who follow the ‘Beatitude’ with the apocalyptic view; the group of people with mission to declare the Word of God.
The research on Stanley Hauerwas’ ecclesiological ethics is composed of four chapters: in the first chapter, the thesis goes over the ideological background of Stanley Hauerwas as the foundational study of ecclesiological ethics. This chapter particularly examines the theology that influenced him in establishing the key church ethics (among many Christian ethics) as well as the relation to the ecclesiological ethics.
In Chapter 2, this thesis examines the function of church, the church identity, and the mission of church that Hauerwas argues for ecclesiological ethics. In this chapter, the focus is in how church is viewed and what role and mission the church has to take based on ‘God’s people- pilgrims’.
In Chapter 3, this thesis goes over the worship that follows the church ethics that Hauerwas supports. In other words, this chapter deals with the originality of worship. This chapter covers in detail the current worship of modern church, and the ethical effect of baptism and communion on worship. In addition, the chapter suggests the ideal worship that the modern church should model after.
Lastly, Chapter 4 summarizes and evaluates Hauerwas’ church ethics; the chapter discusses how to apply the church ethics in the modern church, and where to put emphasis in ecclesiological ethics in order to provide the guidance for today’s church.
Regarding the recovering the church identity, Hauerwas says to Christian communities that Christians should be more like the Christ, and the church should be more like the original church. Korean church should recover their identity as God’s people. They should re-discover their value as a faith community based on the Cross, which cannot mix with the worldly culture or ideology. The church should not be a system that is content with the status quo, but should regain the vision of pilgrims that are on a long journey to the Kingdom of God. Instead of reaching out humanistic hands towards the disbelieving world, the church should become bolder to proclaim gospel with heavenly visions. Therefore, the Korean church with many nominal Christians should stand humbly before the revolutionary challenge of Hauerwas, and listen to his argument in order to recover their identity as church.
Key Words
Stanley Hauerwas, ecclesiological ethics, church identity, Christian ethics, communal worship, discipleship, baptism, communion
국문 요약
본 석사 학위 논문은 스탠리 하우워워스의 교회윤리사상에 대한 연구이다. 하우어워스는 교회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보았으며 교회윤리사상 중에 특히 교회의 정체성과 예배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하우어워스는 미국의 부패한 교회의 모습을 강력하게 지적하고 있는데 교회의 정체성회복은 미국교회만의 문제가 아니라 이제는 한국 교회도 교회의 정체성을 회복해야한다. 하우어워스는 교회의 윤리적 정체성 회복을 위해 하나의 대안으로 예배를 주장한다. 교회에서 가장 핵심적인 예배에 있어서 설교뿐만 아니라 세례와 성만찬의 공동체성을 회복하여 교회의 정체성, 예배의 본질을 회복하자는 것이 하우어워스의 주장이다.
하우어워스는 교회가 개인이 아닌 공동체적 성격을 가진 곳이 되어야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하우어워스는 교회의 역할과 사명에 대해서 그 첫째가 구원의 사회적 기능, 둘째 예수그리스도를 닮아가는 제자도, 셋째 세상에 “드러나는” 교회, 넷째 종말론적 메시지를 담고 있는 산상설교를 지키는 곳, 다섯째 말씀을 선포하는 사명을 가진 곳이라고 주장한다.
스탠리 하우어워스의 교회윤리사상의 연구인 본 석사 학위 논문은 네 장으로 구성되었다. 먼저, 제1장에서 하우어워스의 교회윤리사상에 대한 가장 기초적인 연구로 하우어워스에게 영향을 주었던 사상적 배경을 살펴보고, 이 배경 속에서 하우어워스의 기독교윤리의 핵심인 교회윤리를 성립하는데 있어서 하우어워스가 영향을 받은 신학사상과 교회윤리사상의 관계를 살펴보도록 한다.
둘째, 제2장에서는 하우어워스가 교회윤리신학에서 주장하고 있는 교회의 정체성과 교회의 기능, 교회의 사명에 대해서 연구한다. 특별히 이 부분은 하우어워스의 “하나님의 나그네 된 백성”을 중심으로 사용함으로 하우어워스에게 있어서 교회가 어떻게 이해되고 있는지, 그 교회가 어떠한 역할과 사명을 감당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살펴보고자 한다.
셋째, 제3장에서는 하우어워스의 교회 윤리 안에 속해있는 예배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다룬다. 즉, 이 부분은 예배의 본래성에 대한 내용이다. 이 부분은 현대교회의 예배의 모습을 살펴보고 하우어워스가 예배에서 강조하고 있는 세례와 성만찬이 예배에 어떠한 영향을 끼치고 있는지에 대하여 자세히 살펴보고자 한다. 이와 더불어 현대교회의 예배가 어떠한 예배로 회복되어져야 하는지 살펴보고자 한다.
마지막으로 제4장에서는 하우어워스의 교회윤리를 다시 한 번 정리하고 그것에 대한 평가를 함으로써 하우어워스의 교회윤리사상을 현대교회에 어떻게 접목시키고 하우어워스의 교회윤리사상 중 어떤 부분을 중요시해야 하는지 또, 어떻게 현대교회에 적용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논할 것이다. 그로인해 이 시대의 교회의 올바른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한다.
하우어워스는 교회정체성 회복을 위해 “그리스도인에게 그리스도인다워지라고 말하고 있고, 교회에게 교회다워지라고 말하고 있다. 한국교회는 하나님 백성으로서의 자기정체성을 회복해야 한다. 세상의 이념과 문화에 동화되니 않는 십자가 공동체로서 자신의 본질을 재발견해야한다. 현실에 안주하고 만족하는 제도로서의 교회가 아니라, 끊임없이 하나님 나라를 향해 먼 여행을 과감히 떠나는 나그네로서의 비전을 되찾아야 한다. 불신앙의 세상을 향해 끊임없이 인간적 구애의 손길을 뻗치는 대신, 하늘의 비전을 소유한 백성으로서 담대히 복음을 선포하고 실천하는 담력을 길러야 한다. 그러므로 빛과 소금의 생명력을 상실하며 끊임없이 추락하는 한국 교회가 하우어워스의 진지한 혁명적 도전 앞에 겸손하고 정직하게 서서, 하우어워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 교회의 정체성을 회복해야한다.
핵심되는 말
스탠리 하우어워스, 교회윤리사상, 교회정체성, 기독교윤리, 공동체적 예배, 제자도, 세례, 성만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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