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BJET BANAL EN TANT QU'OEUVRE D'ART : CHEZ MARCEL DUCHAMP ET NAM JUNE PAIK
저자
발행사항
Paris : UNIVERSITE DE PARIS Ⅰ- PANTHEON-SORBONNE, 1996
학위논문사항
Thesis(doctoral)-- UNIVERSITE DE PARIS Ⅰ- PANTHEON-SORBONNE: 조형예술학(미학) 1996
발행연도
1996
작성언어
프랑스어
주제어
KDC
620 판사항(4)
발행국(도시)
프랑스
형태사항
351p. ; 26cm.
소장기관
자연과학의 급속한 발전으로 이룩된 이십세기 산업문명은 인류에게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 그 한 예로서 우리는 공장의 기계에서 대량 생산된 산업오브제의 홍수 속에서 살고 있다. 미술에선 마르셀 뒤샹이 1913년 일상에서 사용하는 산업오브제(자동차 바퀴, 남성용 변기)를 차용하여 예술작품으로서 그 용도를 전위시키고 그리고 "레디-메이드"(Ready-Made)라고 명명했다. 그당시 뒤샹의 창조물인 "레디-메이드"는 예술적 전통적인 개념에 대한 그리고 사회 안에서 예술가의 역활에 대한 새로운 질문이었다.
반면에 "레디메이드"의 등장후 반세기가 지난 뒤, 백남준은 후기산업사회의 상징적인 오브제 "텔레비전"을 이용한 "비데오 아트"를 통하여 대중매체의 심각성을 시사했다. 동시에 그는 텔레비전의 기능덕분으로 뒤샹의 레디메이드에 시간과 공간을 넘어서는 테크지놀로지 예술의 새로운 차원을 창조하였다. 그러므로 논문에서는 이 두 극단적 전위작가에 작품연구를 통하여 현대사회의 새로운 자연 즉 일상적인 오브제가 되어버린 산업생산품(Ready-Made et Video) 의 미학적 개념과 사회학적인 측면을 알아보는데 그 목적을 둔다.
첫 장에서는 평범한 오브제(Objet banal)와 비( )평범한 오브제(Objet non-banal)의 사전적 정의, 현대산업사회와 후기 산업사회에서 평범한 오브제는 무엇이며 이것은 어떠한 사회학적 기호로서 어떠한 의미를 내포하고있는가? 등을 논의한다. (1.일상적 오브제는 그 사회의 반영이다. 2.예술작품으로서의 평범한 오브제)
다음 장에서는 미술사적인 측면에서 이러한 일상적 오브제가 어떠한 변화 과정을 거치면서 "재현된 오브제(objet representatif)"에서 "오브제 그 자체(objet lui-meme)"가 예술작품으로 되었는가를 1910년대 와 1960년대의 미술경향인 "다다(le mouvement Dada)"와 "네오 다다"(le mouvement Neo-Dada)를 통하여 알아본다. (1.일상적 오브제와 그것의 이데올로기적 의미들 2. 중개 매체인 오브제)
마지막 장에서는 일상적 오브제를 현실과 예술의 중개자로 보는 동서양의 공통된 사상을 마르셀 뒤샹과 백남준의 작품분석을 통하여 연구한다. 동양에선 이미 오브제를 일상의 현실 안에서 "공간의 벽(Le mur de l'espace)"이며 동시에 "시간의 벽(Le mur du temp)"으로 인식하였다. 최근에 미국, 유럽의 철학자와 미술 비평가들은 동양의 시각에서 난해하기만 한 마르셀 뒤샹의 작품분석을 시도한다. (뒤샹의 예술가적 태도를 동양의 "Taoiste"라고 비유한다.) 백남준은 서구의 첨단테크놀로지를 예술의 매체로 적절하게 이용하여 동양의 정신과 철학을 "Video art"에서 훌륭하게 표현하였다. (1.명상의 오브제 2.명상된 오브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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