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체계유형 및 진로결정과 대학생활적응과의 관계연구 = The relationship between family system patterns and career decision-making and adjustment to college
저자
발행사항
서울 : 숙명여자대학교 대학원, 2005
학위논문사항
학위논문(석사)-- 숙명여자대학교 대학원 : 교육심리학과교육심리학전공 2005. 2
발행연도
2005
작성언어
한국어
발행국(도시)
서울
형태사항
1책 ; 26cm.
소장기관
본 연구는 대학생들의 대학생활적응정도가 대학생들이 지각하는 가족체계유형과 청년기의 중요한 발달과업인 진로결정에 따라 차이가 있는가를 살펴보고, 가족기능과 진로결정이 대학생활적응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는데 그 목적이 있다. 또한 이를 통해 진로미결정이나 곤란을 겪고 있는 대학생들의 진로발달을 돕는 동시에 대학생활적응을 보다 잘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 학생지도의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연구자가 선정한 연구문제는 첫째, 인구학적 변인 즉, 성별, 학년, 계열에 따라 대학생이 지각하는 대학생활적응, 가족체계유형, 진로결정에 차이가 있는가, 둘째, 대학생 자신이 속한다고 지각하는 가족체계유형에 따라 대학생활적응에 차이가 있는가, 셋째, 진로결정수준에 따라 대학생활적응에 차이가 있는가, 넷째, 가족체계와 진로결정은 대학생활적응에 영향을 미치는가이다.
이를 위해 본 연구에서는 서울, 경기 지역의 4년제 대학에 재학 중인 남녀 대학생 535명에게 가족체계 척도, 진로결정 척도, 대학생활적응 척도를 사용하여 대학생들이 지각하는 가족체계유형 및 진로결정수준과 대학생활적응 정도를 측정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WIN 12.0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기술통계, t-검증, 변량분석, 중다회귀 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대학생활적응 점수는 성별과 학년에 따라 집단간 차이가 있었다. 학년간에는 4학년이 학업적응, 대학환경적응, 대학생활적응에서 1학년과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으며 성별간에는 남자가 사회적응과 개인·정서적응에서 여자와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그러나 가족체계유형과 진로결정수준은 성별, 학년, 계열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대학생활적응은 가족체계유형에 따라 집단간 차이가 있었다. 학업적응에서는 가족응집성과 적응성이 모두 높은 적응집단이 가족응집성과 적응성이 모두 낮은 부적응 집단과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개인·정서적응, 대학환경적응, 대학생활적응에서는 가족응집성은 높고 적응성은 낮은 수준인 경직/연결집단이 가족응집성과 적응성이 모두 낮은 부적응집단과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이러한 결과는 가족응집성과 가족적응성이 모두 높은 적응집단에서 가장 가족기능이 효과적으로 발휘할 것이라는 가족체계 수정모델의 직선적 가설과는 일치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대학생활적응과 그 하위 변인인 학업적응, 사회적응, 개인정서적응, 대학환경적응 모두에서 진로결정수준에 따라 집단간 차이가 있었다. 졸업 후 자신이 종사할 직업에 대한 선택과 자신의 진로에 대한 확신이 높을수록 대학생활적응점수도 높아지는 경향이 있었다.
넷째, 가족체계와 진로결정은 대학생활적응의 모든 하위영역에서 영향을 미쳤다. 그 중 진로미결정은 가장 큰 설명력(28.8%)을 갖고 있으며, 이에 추가해서 진로확신과 가족기능이 4.7%, 2.8%를 설명하고 있었다. 하위영역별로는 학업적응, 사회적응, 개인·정서적응의 경우 진로미결정이 가장 강력한 예언변인이었고, 대학환경적응의 경우는 진로확신이 가장 큰 설명력(18.2%)을 갖고 있었으며, 이에 추가하여 진로미결정과 가족응집력이 5.1%, 1.8%를 설명하고 있다.
연구결과에 기초한 결론은 다음과 같다.
대학생들의 진로결정수준이 높을수록, 자신이 속한다고 지각한 가족체계유형이 가족간의 유대와 결속의 정도가 높고 가족질서의 변화가 적은 경직/연결집단에 속할 때 대학생활적응 점수가 높게 나타났다. 그리고 대학생활적응(학업적응, 사회적응, 개인정서적응, 대학환경적응)의 예언변인으로는 진로미결정이 가장 큰 영향력을 미쳤으며 진로확신, 가족기능의 순으로 영향력을 추가시켰다. 그러므로 대학생활적응과 관련하여 그들이 자신의 진로와 미래에 대해 가지고 있는 곤란과 불확신을 점검하고, 그 지지기반으로서의 가족기능에 관심을 가지고 개개인의 특성과 환경에 따른 적응지도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The purpose of present study was to examine the relationship between students adjustment to college and their perceived family system patterns and career decision-making and the effects of family function and career decision-making on students adjustment to college.
To investigate the role of family system pattern, career decision-making and adjustment to college 353 students were surveyed. For this sample, Family system pattern, as assessed by the Family System Scale, career decision-making level, as assessed by the Career Decision-making Scale, were related to adjustment to college, as assessed by the Student Adaption to College Questionnaire.
For the purpose of this study, following issues were discussed. The first was to examine the student adjustment to college differ from their perceived family system pattern. The second was to examine the student adjustment to college differ from career decision-making. The third was to examine the effects of family function- family cohesion and family adaptability on student adjustment to college.
The result showed that students adjustment to college were different from family system pattern and decision-making. The higher their career decision-making level, the higher student adjustment to college. Also, when they perceive theyre in rigid/ connected group(family cohesion was high and family adaptability was low), their adjustment was high.
In other to see the impact of career decision-making and family function on adjustment to college, multiple regression analyses were applied.
These finding indicate that career decision-making was more strong predictors of student adjustment to college than family function. Especially, career undecideness accounted significant for 28.8% of the variance in student adjustment to colle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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