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체 이해를 통한 주일예배 갱신 방안 연구 : 부천 찬양교회 주일예배를 중심으로 = A Study on a Sunday Worship Renewal Plan through Community Understanding
저자
발행사항
천안 : 백석대학교 기독교전문대학원, 2020
학위논문사항
학위논문(박사)-- 백석대학교 기독교전문대학원 : 실천신학 예배학 2020. 8
발행연도
2020
작성언어
한국어
주제어
발행국(도시)
충청남도
형태사항
26 cm
일반주기명
지도교수: 김상구
UCI식별코드
I804:44020-200000341467
소장기관
<국문초록>
본 논문은 공동체 이해를 통한 주일예배 갱신 방안에 관한 연구이다. 20세기 들어 한국교회는 급격한 성장기를 지나 급격한 쇠퇴기에 접어들고 있다. 그리고 사회로부터 호의적인 인상을 주지 못하고 있다. 이에 대한 여러 가지 요인이 있겠지만, 논자는 현대사회의 특징인 지나친 개인주의적 사고와 성향으로 진단하였다. 이러한 개인주의적 성향이 교회 안에도 흘러가면서 개인 중심적 신앙관이 자리를 잡게 된 것이다. 그리고 개인적인 신앙관은 공동체의 목적과 유익보다는 개인의 목적과 이익에 초점을 맞추게 되었다.
기독교 공동체인 교회는 ‘공동체’이다. 공동체는 공동체성을 통해 공동체의 정체성과 목적을 드러낸다. 공동체성이 드러나야 하는 공동체임에도 불구하고 전혀 공동체성을 드러내지 못하고 개인적인 신앙에 초점을 맞추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교회의 정체성과 그 목적이 모호해 진 것이다.
무엇보다 논자는 이러한 한국교회의 공동체성 상실에 대한 요인을 주일예배에서 발견하였다. 주일예배는 기독교 공동체의 중요한 신학적 상징과 공동체의 정체성을 드러내는, 기독교 공동체를 대표하는 공동의 행위이다. 하지만 현재 한국교회 주일예배는 주일예배의 본질과 공동체성을 잃어버린 채, 주일예배의 단순한 기능적 의미(설교듣는 날, 예배드리는 날)로만 이해하고 있는 실정이다.
한국교회의 회복에 있어 가장 중요한 과제는 교회의 정체성 회복. 즉, 공동체성 회복에 있다. 그리고 교회의 공동체성 회복을 위해서 주일예배의 공동체성 회복이 시급하다.
논자는 이러한 문제의식을 가지고 주일예배의 공동체성 갱신을 위해 다음과 같은 연구를 진행하였다. 첫째, 공동체와 기독교 공동체의 개념 이해를 통해 주일예배의 공동체성을 이해하고자 하였다. 둘째, 역사적 문헌들을 통해 초기 기독교 공동체가 이해했던 주일예배의 공동체성을 연구하였다. 셋째, 한국교회는 주일예배의 공동체성을 어떻게 이해했는지 역사적 문헌들을 중심으로 살펴보았다. 그리고 이를 토대로 현재 한국교회 주일예배 공동체성에 대한 이해문제를 진단하였고, 그에 대한 방안으로 ‘공동체성향상예배’(C.E.W : Comunity - Enhanced Worship) 모델을 제안하였다. 이 예배 모델은 단순히 모델제안으로 그치지 않고, 실제 논자가 시무하는 목회현장에서 적용하고 있는 실제적 모델이라는 점에서 더 효용가치가 있다. 그리고 논자가 제안한 예배 모델은 기존에 제시되어 있는 전통적인 예배모델을 토대로, 시대적 요구와 다양성을 반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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