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 심리가 투영된 산수 표현 연구 : 본인의 작품 중심으로
저자
발행사항
서울 : 홍익대학교 대학원, 2016
학위논문사항
학위논문(석사)-- 홍익대학교 대학원 : 동양화과 2016.2
발행연도
2016
작성언어
한국어
DDC
759.951 판사항(22)
발행국(도시)
서울
기타서명
Studies on landscape expression as reflection of anxiety: focused on my work
형태사항
iv, 50장 : 천연색삽화 ; 26 cm
일반주기명
국·영문초록수록
지도교수: 김성호
참고문헌: 장 47-48
DOI식별코드
소장기관
인간은 자연의 일부로서 동물적 본능을 제거할 수 없으면서도 사회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 이것이 인간의 삶이 지닌 복잡한 딜레마다. 즉, 인간을 동물과 다르게 보았기 때문에 자연성과 동물성의 억압은 불안, 신경증, 강박증, 우울증, 자살뿐 아니라 방화, 성폭력 그리고 파시즘에 이르는 광범위한 현상들이 개인적 불행과 사회적 증상으로 나타난다.
본 논문은 현대사회 속에서 겪는 본인의 심리상태가 투영된 작품에 관한 연구로, 작품의 형성 배경을 밝히고 작품의 전개과정과 특성을 분석한 글이다. 연구자는 본인의 작품 제작에 영향을 준 사회적 심리 요인과 그것들이 반영된 작품을 중심으로 그 이미지가 갖는 배면의 의미와 문제점을 분석하고자 한다. 따라서 연구자는 압박감과 고통에 자괴감을 느끼는 인간의 내면 세계를 동양과 서양의 심리적 이론 개념으로 분석하고 작품의 전개과정을 서술하고자 한다. 노장의 관점에서 볼 때 인간이 갖는 불행의 원인은 인간이 자연과 대립하여 자연으로부터 스스로가 소외되고 언어의 힘으로 문화라는 인위적인 세계를 만들어 그 세계의 포로가 되어 있는 데서 찾을 수 있다. 무위(無爲)야말로 모든 것을 이룬다는 역설은 우리들이 근본적으로 어떠한 태도로써 살아나가야 하느냐에 대해 생각하게 한다.
본 논문에서는 현대 사회구성원들 속에서 느끼는 불안감의 원인과 정신적 문제점을 통하여, 연구자의 작품 표현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불안감에서 일어난 표현의 동기와 치유하고자하는 행위, 즉 도피처로서의 입장에서 작품을 분석하였다. 일반적으로 인간은 언어수단을 통해 자신의 긴장된 정서를 해소하기도 하고 여러 가지 행위를 통해 그 정서 상태에서 도피해버리거나 망각하려고 한다. 일상에서 탈피하고자하는 일종의 도피적 성향을 드러내는 현대인을 대변하는 상징적인 소재들과(물고기, 인물)로 표현된 가상세계를 설정함으로써 사회에서 억압받는 현대인을 대상으로 대변인의 입장이 되어보았다. 실제에는 존재하지 않는 풍경, 또는 하나의 공간을 매개체로 삼아 현실속의 불안감과 고통을 위로받고자 했다.
연구자는 현대인의 불안 심리의식이 반영된 산수화를 통해 무한한 정신 세계를 표현하고자 하였다. 자아의 내면세계를 색채와 형태를 통해 환기시키고 나아가 사회적 관계와 예술적 가치에 대해 모색 하고자 한다.
Humans live within a society, even though they can not eliminate their animal instinct as a part of nature. This is humans’ complicated dilemma. The suppression of natural aspect and animal side of man appears as extensive phenomena; infelicity of individuals and social symptoms such as anxiety, neuropathy, obsession, depression, suicide, even arson, sexual violence and fascism, because we distinguished humans from animals.
This dissertation is on study of the researcher’s work which reflects one’s personal state of mind in modern society. It covers background information, process of development and analysis of characteristic of the work. The researcher attempts to analyze the social-psychological factors which affected and appeared in the researcher’s piece, and its’ rear significance and problems.
Therefore, the researcher challenges to write an analysis of the self-destructive inner world of human when one is under pressure and in pain, through the Eastern and the Western concept of psychological theories. From the perspective of a veteran, the cause of humans’ infelicity can be found in humans’ confrontation with the nature and alienation from the nature by oneself, and creating artificial world called ‘culture’ with power of language and being a captive of the world. A paradox, ‘idleness accomplishes everything’ makes us think what kind of fundamental attitude we should live with.
This paper explains appropriateness of expression in the researcher’s work through the cause of insecurity in members of the modern society and mental problems.
The motive of expression of anxiety and the action to heal, in other words, the work is reviewed from a refuge’s point of view. Most people tend to ease their tensed emotions through means of communication and many other actions to escape or forget the sentiment. The researcher became a spokesperson for suppressed people in the modern society by setting a virtual world with symbolic objects (fish, person) which represents modern people’s urge to break away from everyday life, a kind of tendency to escape. The work attempted to find comfort from insecurity and agony in reality through non existing landscape or a space as another medium in the work.
The researcher desired to paint an infinite mental world through the landscape which reflects insecure psychological consciousness of people in modern society; ventilate the inner world through colours and forms, furthermore, seek social relation and artistic val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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