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뮤지컬 형식 애니메이션'의 음악적 특징 연구 : 2010년 이후 애니메이션을 중심으로 = A Study on Musical Feature of Disney Musical-style Animation
저자
발행사항
서울 : 경희대학교 아트퓨전디자인대학원, 2018
학위논문사항
학위논문(석사)-- 경희대학교 아트퓨전디자인대학원 아트퓨전디자인대학원 실용음악학과 2018. 8
발행연도
2018
작성언어
한국어
주제어
발행국(도시)
서울
형태사항
81p. 26cm
일반주기명
경희대학교 논문은 저작권법에 의해 보호받습니다.
A Study on Musical Feature of Disney Musical-style Animation
지도교수:홍성규
참고문헌: p.
UCI식별코드
I804:11006-200000107812
소장기관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analyze the musical features in Disney musical-type animation. One of the biggest feature of famous Disney animations is that they have been made as musical-style. In 1937, Disney's first feature-length musical animation, 《Snow White And The Seven Dwarfs》, was successful. Therefore, this type of animation which was only Disney's successful element had been more developed. In 1989, the Renaissance era of Disney began with a great success of 《Little Mermaid》 which had a completely musical format. Likewise, Disney has been able to gain a lot of fame and fortune in the world by producing animated musical format. Based on musical format, 《Beauty and the Beast, 1991》ㆍ《Aladdin, 1992》 ㆍ《The Lion King, 1994》ㆍ《Pocahontas, 1995》 produced in the period of Disney Renaissance had a hit one after the other. The music of the animation also received praise from the aspect of the works and it became the research subject of the various papers published. After Jeffrey Katzenberg who was in charge of Disney studio left, however, Disney animation started to put more weight on the cinematic action rather than music and present the animations out of the musical format. It seemed to affect decline in their popularity temporarily. Having produced 《Tangled》 in 2010, Disney animation on musical format was revived and then this kind of animation such as 《Frozen), 《Moana》 was a box office success in a row. This study is to analyze the animation music based on musical format which could make Disney enjoy the second Renaissance era since 2010. Therefore, the study investigates the reason that musical-type of Disney animation could be successful. Also, it researches recent changes, musical characteristics and evolved musical elements of the musical-type animation. In addition, this study tries to understand how musical elements have affected the success of Disney animation by researching the basic animated music techniques, music production methods and the long history of Disney musical format animations. There are few research related to animation until now. Therefore, this study is to leave a research material that would develop the global animation market in the future.
더보기본 연구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중 뮤지컬 형식으로 제작된 애니메이션의 음악적 특징에 대해 연구한다. 현재까지도 손꼽히는 디즈니 애니메이션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애니메이션을 뮤지컬 형식으로 제작하였다는 것이다. 1937년 디즈니 최초의 장편 뮤지컬 형식 애니메이션인《백설 공주와 일곱 난쟁이 (Snow White And The Seven Dwarfs)》가 성공하게 되면서 디즈니만의 성공 요소인 뮤지컬 형식 애니메이션이 점차 발전적으로 제작되었고 1989년 완전한 뮤지컬 형식을 갖춘《인어공주(Little Mermaid)》가 큰 성공을 이루게 되면서 디즈니의 르네상스 시대가 시작되었다. 이처럼 디즈니는 뮤지컬 형식을 갖춘 애니메이션을 제작함으로써 세계 애니메이션 시장에서 많은 부와 명예를 누릴 수 있게 되었다.
디즈니 르네상스 시대에 제작되었던《미녀와 야수(Beauty and the Beast, 1991)》ㆍ《알라딘(Aladdin, 1992)》ㆍ《라이온 킹(The Lion King, 1994)》ㆍ《포카혼타스(Pocahontas, 1995)》는 뮤지컬 형식으로 제작되어 줄줄이 흥행에 성공하였다. 위 애니메이션들의 음악 또한 작품성 면에서 많은 찬사를 받았으며 현재까지 발표된 여러 논문들의 연구 주제가 되기도 하였다. 그러나 승승장구하던 디즈니 애니메이션은 디즈니 스튜디오 총 책임자 제프리 카젠버그(Jeffrey Katzenberg)가 회사를 떠나게 되면서 점점 음악보다는 영화적인 액션 쪽으로 무게를 두기 시작하였고 뮤지컬 형식을 벗어난 작품들을 발표하면서 잠시 주춤하기도 하였다. 그러던 중 2010년《라푼젤(Tangled)》이 제작되면서 디즈니의 뮤지컬 형식 애니메이션이 부활하였고《겨울 왕국(Frozen)》,《모아나(Moana)》등이 연속으로 흥행에 성공하였다.
본 논문에서는 디즈니가 제 2의 르네상스 시대를 누릴 수 있게 해준 2010년 이후의 뮤지컬 형식 애니메이션의 음악에 대해 분석하여 디즈니 애니메이션이 뮤지컬 형식 애니메이션으로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에 대해 알아보고 최근 디즈니 뮤지컬 형식 애니메이션의 음악적 특징과 변화, 진화된 음악적 요소 등에 대해 연구하려 한다. 그리고 기본적인 애니메이션 음악 기법과 음악 제작 방법, 기나긴 디즈니 뮤지컬 형식 애니메이션의 흐름에 대해 연구하여 음악적 요소가 디즈니 애니메이션의 성공에 어떠한 영향을 미쳤는지에 대해 알아보려 한다.
현재까지 발표된 여러 분야의 연구 자료 중 애니메이션 관련 연구 자료의 수는 매우 부족하다. 그렇기 때문에 본 연구의 필요성과 목적에 대해 생각해보고 앞으로의 세계 애니메이션 시장의 발전에 도움이 될 만한 연구 자료를 남겨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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