言語行動の 韓.日 比較 : 非言語的 커뮤니케이션에 있어서 身體의 空間的인 距離를 중심으로
저자
발행사항
경북 : 경북대학교, 1995
학위논문사항
학위논문(석사)-- 경북대학교 교육대학원 : 일어교육전공 1995
발행연도
1995
작성언어
한국어
주제어
KDC
730
발행국(도시)
경상북도
형태사항
83p. ; 26cm
소장기관
言語行動이란, 言語에 의한 傳達이나 思考의 行爲를 意味하고 있다. 이 경우 言語는 音聲에 의한 「話し言葉」와 文字에 의한 「書き言葉」로 大別할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言語行動은, 日常의 실제 장면에 있어서, 단지 그것만으로 실현되는 것은 아니다. 「話し言葉」로 音聲을 發할 때는 身體의 姿勢나 動作, 얼굴 表情이 반드시 수반하고, 「書き言葉」로서는 文字가 단독으로 상대에게 提示되는 것이 아니라, 종이나 잉크가 필수 불가결한 媒體가 된다. 즉, 音聲과 文字에 의한 傳達行爲 이외에, 실제의 장면에서는, 言語이외의 여러 가지 手段이나 媒體에 의한 傳達·表現을 우리는 행하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言葉」 뿐만 아니라 그에 수반,대용되는 「非言語的인 言語行動」도 실제의 커뮤니케이션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러나 그 중요성이 지적되고 있으면서도 실제 조사는 그다지 행해져 있지 않고 있다. 意思疏通은 그 문화 구성원들의 思考 및 生活方法의 통합체이고, 그러한 양식의 차이를 파악하는 작업은 모든 종류의 상호 관계를 이해하는데 필수라고 말해진다. 이에 韓國과 日本間의 非言語的傳達, 특히 對人行動에 있어서 空間的距離를 중심으로 하여 그 相異点과 類似点이 어떻게 달라져 가는 지를 수치적으로 분명히 하고, 그 데이터를 기본으로 두 지역의 定型性을 추구하는데 목적이 있다.
言語行動에 참가하는 사람과 사람의 空間的인 位置關係·距離 그리고 對位角度등이, 커뮤니케이션에 있어서 중요한 요소라고 말해지고 있다.
이에 대해서는 Edward·T·Hall(1966)를 비롯한 Proxemics(近接學)분야에서, 종래 어느 정도 연구가 행해져있다. 이것은 커뮤니케이션에 있어서 동물의 個體間의 距離가 가지는 의미를 검토하고, 나아가서 사람의 對人行動에 있어서 空間的要素에 焦點을 맞추고 있다. 즉, 「密接距離」「個體距離」「社會距離」「公衆距離」라고 하는 個人間의 距離의 遠近에 대해 「型」를 지적하고 있다. 이러한 관점에 따르면, 言語社會나 民族에 따라서, 對人的 空間要素가 가지는 意味나 機能의 차이를 지적할 수 있다. 예를 들면, 對人間의 距離는, 일반적으로 아랍인 보다 北美人 쪽이 크다고 말해지고 있다. 따라서 이들이 「서서 이야기」할 경우 에, 북미인이 상대에 대하여 그들의 표준 치를 가지려고 할 것이고, 이러한 미국인을 아랍인은 서먹서먹하게 느낄 것이다. 반대로, 아랍인이 그들의 표준 치를 유지하려고 하면, 미국인은 강한 威壓感을 느끼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그런데, 우리의 일상생활 속에서, 對人的인 待遇意識이, 對人的공간요소의 선택에 의해 표현된다고 하는 사태는 매우 보편적으로 경험하게 될 것이다. 그래서 이와 같은 상황의 一端을 韓·日間의 比較에 의해서 다루어 보기로 한다.
以下, 本稿의 주된 내용을 개괄해 보면 다음과 같다.
第l章에서는, 非言語的 傳達의 定義, 諸領域, 非言語的·言語的커뮤니케이션의 類似点과 相異点에 대하여 개관한다.
第2章에서는, 兩國을 비교하기 위한 조사방법 및 개요를 살펴본다.
그리고 구체적인 調査項目으로서,
第3章에서는 對人關係에 있어서의 상대에 따른 遠近意識을 먼저 검토하기로 한다. 개인은 社會生活에 있어서, 여러 가지 人間關係를 가지며, 또한 자신이 속한 구성원 사이에서 그들과의 계속적인 만남은 어느 정도의 頻度와 地續性을 가진다. 만남의 方法, 行動樣式, 相互間의 反應, 期待度, 優先順位등은 사회에 따라서 상당히 달라진다. 그러므로, 우선 양국의 社會 構成員間의 對人關係는 어떻게 달라지는 가를 검토한다. 그리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하여,
第4章에서는 길에서 우연히 만났을 때의 對人距離,
第5章은 길에 서서 이야기할 때의 距離,
第6章은 나란히 서서 걸을 때의 距離라고 하는 一連의 行動의 흐름에 따르고, 마지막 第7章에서는 結의 順으로 논했다.
이상과 같이 言語行動, 그 중에서 非言語的 커뮤니케이션에 있어서 身體의 空間的 距離에 대해 兩國의 類似性과 相異性에 대하여 살펴보았다.
이와 같은 調査方法은, 주로 多量調査方法을 이용, 동일 질문에 되도록 많은 사람들에게 물어서 다량의 데이터를 모았다. 즉, 앙케이트조사방법을 통하여, 얻어진 답을 집계하고(분석은 통계패케지SPSS/PC+를 사용), 보다 효율적이고 객관적인 정보를 얻어서, 이들 간의 相關關係를 科學的으로 규명하고자 하였다.
이를 통하여 韓·日의 兩話者에게 새로운 情報를 주고, 言語生活을 보다 윤택하게 하고자 한다. 아직 충분히 검토되지 않았지만 또한 이를 통하여 日本語敎育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
그러나 空間的距離에는 「視線」의 문제라든가, 「言葉」이 동반되었을 때의 문제등은 금후에 追究되어져야 할 부분이며, 今後의 課題로 남기고 싶다.
끝으로, 이번 調査에 응해 주신 분들과, 도와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 드린다.
또한 調査뿐 아니라, 本稿의 全般에 걸쳐 여러 가지로 指導해 주신 高正道 교수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또한, 本論文에 대한 指導와 助言을 아끼지 않으셨던 吳鍾烈 교수님, 李相泰 교수님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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