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각을 통한 어린이 영성 교육 프로그램 연구 : 영·유아기 아동을 중심으로
저자
발행사항
서울 : 장로회신학대학교 교육대학원, 2014
학위논문사항
학위논문(석사)-- 장로회신학대학교 교육대학원 : 교육학과 2014. 2
발행연도
2014
작성언어
한국어
주제어
발행국(도시)
서울
형태사항
iv, 110 p. ; 26 cm
일반주기명
지도교수: 양금희
소장기관
본문의 첫 Ⅰ장에서는 이 논문의 연구 목적을 나타낸 서론을 비롯하여 연구의 방법을 제시 하였다. 이 논문을 제시하게 된 것은 우선은 한국 교회의 쇠퇴와 더불어 발생하게 된 감소화의 원인이 단순 출생률저하에 의한 것이 아님을 확인 하고, 그 원인이 어린이에 대한 이해 부족, 사역자와 교사들의 전문성 부족과 일반 어린이 교육과 비교 할 때, 다양 하지 못한 영성교육의 프로그램이 원인으로 보았다. 이 연구는 문헌연구의 방법을 사용할 것이며 그 대상은 영아에서부터 유아까지 임을 시사 하였다.
Ⅱ장에서는 영 유아의 발달과정과 감각, 특히 오감에 대해서 살펴보았다. 태어나면서 완전한 모습이 갖춰져 있는 동물과는 다르게 인간은 발달이라는 과정을 거치게 된다. 신체의 발달과 언어, 인지, 정서에서 사회적인 발달까지 인간은 전 생애 걸쳐 발달하면서 살아간다. 그 중 특히 영 · 유아 시기를 주의 깊게 보는 것은 이 때 만큼 폭발적인 성장이 이뤄지는 때가 없으며 또한, 프로이드나 에릭슨의 발달이론에 근거하여 이 시기의 발달이 한 인간의 모든 것의 기초가 된다고 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이 시기의 교육환경은 여러 가지 이유로 매우 중요함을 알 수 있다. 이 시기의 경험이 한 인간의 모든 면에 영향을 끼치는 것은 물론, 하나님과의 관계에 있어서도 영향을 미치게 된다. 때문에 이때의 건강한 자아상을 갖고, 건강한 정서와 관계 등을 가지게 함은 영성교육의 훌륭한 밑바탕이 된다 할 수 있다. 또한 시각적인 것에 많이 의존하는 성인과 달리 이 시기의 어린이는 오감각을 이용하여 정보를 얻게 된다. 감각에 대해서 살펴보자면 사람의 몸은 감각을 느낄 수 있는 감각 수용기관이 고르게 분포 되어 있는데, 이들이 각자의 감각만을 따로 따로 뇌에 전달하는 것이 아닌 감각이 통합적으로 정리, 전달된다는 것이다. 게다가 앞서 이야기 했듯이 영·유아기 시기의 어린이들은 감각을 통해서 배우고 학습하게 된다. 때문에 이 감각을 잘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교육이 이뤄진다면 교육효과가 매우 높을뿐더러 학습효과가 평생에 걸쳐서 나타나게 될 것이다.
Ⅲ장에서는 영성 특히 기독교영성 안에서의 어린이 영성을 이해하고 어린이 영성의 교육성에 대해서 이야기하면서 감각과 영성과의 관계에 대해서 다시 짚어 보았다. 데이비드 해이와 레베카 나이, 그리고 소피아 까발레띠와 제롬 베리만 에드워드 로빈슨, 코울즈 등 어린이 영성학자들의 공통된 발언은 어린이가 발달이론의 내용과 같은 ‘미성숙한 존재’라고 보고 그 신앙마저 그렇다 하기는 어렵다는 것이다. 성인의 입장과 이해로 어린이로 하여금 ‘잠재적 신앙인’으로만 보아야 하는 것이 아닌 동등한 입장이지만 종교적 언어나 체험이 더욱 필요한 ‘신앙인’으로 대하여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그들은 감각을 통한 영성 교육이 중요함을 시사 하고 있었다.
Ⅳ장에서는 기독교 교육이 아닌 일반 교육과정안에서 감각을 바탕으로 한 교육이론들을 살펴보았다. 존 듀이는 경험주의에 대해서 기존의 경험들이 환경과, 상황 등에 의해 재구성이 되면서 경험이 또 다른 경험이 되면서 재구성이 되는 것으로 그 자체를 성장이라고 보았다. 프뢰벨은 놀이가 어린이의 최초의 표현이면서 이것이 가장 순수하면서도 영적인 활동이라 하였다. 또한 놀이를 통해서 즐거움과 자유, 만족감은 물론이거니와 내적, 외적인 안식과 세계의 평화를 준다고 이야기 하였다. 발도르프는 어린이 개개인에 대한 이해를 중요시 하면서 어린이의 발달에 있어서는 직접적인 경험이 신체와 영혼, 정신이 조화롭게 발달 할 수 있게 돕는 다고 하였다.
Ⅴ장에서는 감각을 바탕으로 하는 영성 교육 프로그램의 실제를 살펴보았다. 마리아 몬테소리에서 시작하여 소피아 까발레띠. 그리고 제롬 베리만에서 유스트에 이르기까지의 감각 교육은 비슷한 모습이 있지만, 베리만에 와서 그는 종교적 언어와 상상력을 더하여 성서 이야기, 신적 이야기에 새로운 호흡을 불러 일으켰음을 알 수 있다. 또한 세 사람의 공통된 이야기는 준비된 환경을 통한 종교적 체험이 이뤄질 수 있으며, 양육자 또는 교수자를 포함한 성인이 성인의 기준에 의하여 학교 식 수업을 하는 것이 아닌 소극적인 도움을 끼치는 자로 어린이로 하여금 종교적 체험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하게끔 하였다.
마지막으로 Ⅵ장에서는 필자는 앞에서의 이론들을 바탕으로 한 한국 교회에서 할 수 있는 영성교육프로그램을 제시하였다. 영유아 대상으로 하는 감각을 바탕으로 하는 영성 교육으로 그 모델명은 “Touch-5” 로 발달 수준별로 교육하기 위해서 영아는 “Touch-5, Baby” 유아는 “Touch-5, kids”라 하였다. “Touch-5”에서 Touch는 하나님의 만지심과, 어린이의 만짐을 의미 한다. 하나님의 만지심을 통해서 어린이는 영성을 가지고 영성을 자극 하며 발달하게 한다. 그 도구적인 존재로 어린이의 감각을 이용하게 되는데 그것이 Touch의 두 번째 의미 이다. “Touch-5”에서 5도 마찬가지로 두 가지의 의미를 갖는데, 오감각(시각, 청각, 촉각, 미각, 후각)의 5를 의미하기도 하며 5의 관계를 의미 한다. 이 관계는 하나님, 예수님, 성령님, 양육자(부모와 교사),그리고 어린이며 이 5의 건강한 관계를 소망하고 이를 통해서 어린이의 영성교육의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음을 의미 한다. 이렇게 “Touch-5”는 감각을 바탕으로 하는 영·유아 영성 교육 프로그램이며, 이 모델을 통한 교육목적과 교육원리, 영성형성과정과 교육방법 및 교육계획안 등을 제시하였다.
이렇듯, 본 논문에서 다룬 연구들을 간략히 요약하였다. 영 · 유아는 하나님의 창조물인 동시에 종교적 체험을 할 수 있음은 물론이요 오히려 종교적 민감기에 있다. 이러한 영·유아들의 영적인 감각을 자극 하는 영성교육이 필요한데, 이를 위해선 어린이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영성교육을 위한 환경이 조성되어야 한다. 때문에 필자는 본 논문의 연구를 통하여 한국교회가 어린이에 대해서 어떻게 이해하고 영·유아 영성 교육을 감당하게 될 것인가에 대해서 제언코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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