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차원의 미세먼지 관리를 위한 권역 설정에 관한 연구 = Study on the establishment of fine dust zone for Its regional management
저자
발행사항
서울 : 서울시립대학교, 2019
학위논문사항
학위논문(석사) -- 서울시립대학교 대학원 : 도시공학과 2019. 8
발행연도
2019
작성언어
한국어
KDC
539.7 판사항(6)
DDC
711.4 판사항(23)
발행국(도시)
서울
형태사항
iv, 63 p. : 삽화(천연색삽화), 도표 ; 26 cm
일반주기명
지도교수: 송재민
권말부록: 미세먼지 관리권역별 해당 시군구
참고문헌: p. 56-59
UCI식별코드
I804:11035-000000030902
소장기관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 다양한 노력을 시도하고 있다. 그러나 대부분 수도권과 광역시를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배출특성을 고려하지 않은 이동오염원 관리에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기존의 세 가지 대기오염관리 권역이 존재하나 오래전에 지정되어 미세먼지에 대한 직접적인 규제에는 한계가 있다. 미세먼지 관리를 위한 패러다임이 수도권 중심에서 지역의 범위를 확대하여 통합적 관리로 전환됨에 따라 본 연구에서는 전국을 대상으로 미세먼지 영향과 배출특성을 분석하여 미세먼지 관리체계를 제안하고자 하였다.
미세먼지 영향과 배출특성을 고려하여 4개의 최종 관리권역을 도출하였다. 미세먼지 고위험지역은 수도권, 충청남도, 충청북도 청주시가 포함되며 미세먼지 위험지역은 전라북도와 광주광역시이다. 미세먼지 주의지역은 강원도와 충청북도, 일부 경상북도와 대구광역시가 포함되었으며 마지막으로 관심지역으로 한반도 동쪽에 위치한 일부 강원도와 경상북도, 경상남도, 전라남도이다. 각 권역 내 배출집중지역을 선정하였으며 해당 지역은 당진시와 서산시, 포항시와 경주시, 광양시와 순천시, 여수시이다. 또한, 권역별 세부적인 배출특성을 분석하였으며, 효과적인 배출원 관리를 위해 전국적으로 배출량이 많은 배출원을 중심으로 저감 대책을 시행하는 것도 중요하나 지역적 배출특성을 고려하여 세부 저감 정책도 수반되면 미세먼지 관리 정책 효과가 극대화될 것이라 시사하였다.
본 연구는 기존의 수도권 중심의 대기오염 관리권역과 달리 계량적이고 객관적인 방법을 통해 미세먼지 관리권역을 설정하였으며, 기존의 이동오염원 중심의 미세먼지 배출원 관리 정책에서 나아가 배출특성을 고려한 관리가 필요하다는 것을 밝혔다. 본 연구 결과는 2020년부터 시행될 대기관리권역과 미세먼지 관련 정책 시행 시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을 기대한다.
Fine dust(PM10) is one of the important triggers for cardiovascular disease and respiratory disease and is a primary carcinogen designated by the World Health Organization(WHO). In Korea, the annual average concentration of fine dust and ultra-fine dust(PM2.5) as of 2015 is 45㎍/㎥ and 12㎍/㎥, respectively, which is much higher than the WHO's annual recommendation standards of 20㎍/㎥ and 10㎍/㎥. Moreover, the frequency of high-concentration fine dust occurrence has been rapidly increasing recently. Thus, appropriate measures to reduce and respond to fine dust has become an urgent agenda. However, the transboundary characteristic of fine dust makes difficult to develop effective measures. Because fine dust travel long distance thus the location of emission sources may not be necessarily the same as the location of affected areas, there is no incentive for emission sources to reduce its emissions on the voluntary basis. Accordingly, fine dust issues cannot be solved by the response of a single municipality but it needs a regional approach. However, there is a lack of regional cooperation on fine dust mitigation efforts except Seoul Metropolitan and a few metropolitan areas in Korea. Against this backdrop, the study aims to explore methods to identify regional zones with similar concentrations of find dust, using a cluster analysis, an overlay analysis and a Markov chain process, and to investigate characteristics of emission sources in each zone for appropriate management of fine dust. Here, regional zones are identified based on similarity of concentrations through quantitative and objective methods. In addition, characteristics of emission sources in each region have been analyzed. The analysis using a Markov chain model identified four regional zones in Korea, whereby zone 1(High Danger Zone), including Seoul Metropolitan area and part of Chungcheong-Do and Jeollabuk-Do area, is most severely affected by fine dust. Zone 2(Danger Zone) including part of Gangwon-Do, Chungcheong-Do and Kyongsang-Do, has second highest concentration while Zone 3(Warning Zone), including Jeollabuk-Do and Gwangju Metropolitan City, and Zone 4(Caution Zone), the rest of Korea, show relatively lower concentration. The results from the assessment of emission characteristics in each zone suggest that each zone has different emission profiles and furthermore the level of own contribution to its fine dust concentration is various across the zones, confirming the need for regional approach in fine dust manage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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