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비전 뉴스 그래픽 한글자막의 글자체 활용현황 분석 : KBS1, MBC, SBS 뉴스 그래픽의 내용요약 자막을 중심으로 = (The) Analysis of Applying Typeface of Korean Super in TV News Graphic
저자
발행사항
서울 : 서울여자대학교 대학원, 2005
학위논문사항
학위논문(석사) -- 서울여자대학교 대학원 , 산업디자인학과 타이포그라피 전공 , 2005. 8
발행연도
2005
작성언어
한국어
주제어
KDC
639.5 판사항(4)
발행국(도시)
서울
형태사항
xii, 115p. : 삽도 ; 26cm.
일반주기명
참고문헌: p. 106-112
소장기관
뉴미디어 또는 멀티미디어, 하이퍼미디어로 대변되는 적극적 커뮤니케이션 시대로 접어들면서 우리는 다양화된 영상매체와 밀접한 연관을 맺으며 살아가고 있다. TV, 영화, 인터넷, 통신 등의 다양한 영상매체 중에서 전달자와 수용자 간의 활발한 커뮤니케이션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대표적 매체로 그 중 TV를 들 수 있다. 가구마다 거의 한 대 이상씩은 보유하고 있는 TV는 리모콘만 다룰 수 있다면 어린 아이에서 노인까지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용이성과 친숙함으로 인해 오랜 기간 동안 대중적 영상매체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움직임과 소리로 구성되어 있는 TV 영상은 타 매체에 비해 특히 실제감, 현장감이 높은 이유로 수용자에게 신뢰도가 높은 매체이기도 하다. 우리나라는 1956년 5월 12일 미국의 RCA와 개인 황태영 씨가 제휴하여 세계에서 15번째로 TV 전파를 발사한 이래 1961년에는 서울 텔레비전 방송국(KBS-TV)이, 1964년 12월에는 동양 텔레비전방송 주식회사(TBC-TV), 그리고 1969년 8월에 한국 문화방송 주식회사(MBC-TV)가 개국하면서 본격적인 3대 텔레비전 방송망의 시대를 열었다. 그 후 1980년 12월 1일 KBS 제 1 텔레비전 저녁 방송 뉴스부터 컬러 방송이 시작 되었으며, 1991년 12월 9일에는 순수 민간 상업방송인 서울방송(SBS)의 탄생도 보게 되었다. 볼거리와 여가 활동이 빈약했던 당시 우리나라의 사회적 특성상, 텔레비전은 급속도로 대중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고, 그것은 21세기에 들어선 지금까지도 이어지고 있다.
이같이 불과 50년도 안 되는 우리나라 TV 방송은 정보 통신 기술의 발전에 따라 빠른 발전을 거듭하고 있으며 1990년대에 이르러서는 그 변화의 속도는 더욱 가속화되어 수 개의 지상파 위주에서 1996년 무궁화 위성 발사에 따른 위성 시험 방송을 비롯, 유선 방송, 지역 민영 방송이 개시됨에 따라 수십 개의 다양한 채널이 시청자에게 공급되었다. 더욱이 디지털 방송시대를 맞이하여 이전의 아날로그 방송의 일방적으로 정보를 제공하였던 단방향 커뮤니케이션에서 수용자의 적극적 참여를 유도함으로 수용자가 1인칭 주체가 되는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으로 전환됨에 따라 각 방송사들은 방송의 중심에 서 있는 시청자의 다양한 요구와 눈높이에 대응하기 위해 기능적인 면 뿐 아니라 디자인에 있어서도 차별화와 질적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전략을 꾀하고 있다.
통계청의 1999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사람들이 방송 매체를 접하는 시간은 평일 3시간 43분, 일요일 평균 5시간 27분에 이른다고 한다.
텔레비전 방송과 함께 상당히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는 셈이다. 물론 1994년, 한국통신이 국내 최초로 인터넷 상용 서비스(KORNET service)를 개시하면서 젊은 층을 중심으로 인터넷이라는 매체가 급속도로 퍼져갔지만 불특정 다수에게 보도·교육·오락 등의 기능을 무한 제공하고 있는 텔레비전을 따라 잡기에는 그 한계가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렇게 월등한 점유율과 영향력에도 불구하고 타 매체와의 경쟁 뿐 아니라 텔레비전 방송사 간의 시청률 경쟁으로 각 방송사는 전사적인 노력을 꾀하고 있다. 이러한 시청률 경쟁이 프로그램의 제작에 영향을 미치고 시청자들의 흥미를 끌 수 있는 차별화된 장치를 고안하기 위해 나름대로의 돌파구들을 찾고 있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 방송 그래픽 디자인은 방송에 대한 평가 능력이 더욱 다양해지고 높아진 시청자들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더 많은 잉여정보를 제공하게 되고 그 대표적 도구로 한글자막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텔레비전 방송 한글자막은 1995년 문화방송의 <tv파크>라는 프로그램에서 출연자의 대사를 그대로 받아쓰기 시작하면서 사용되기 시작했다고 한다. 물론 그 이전부터 뉴스나 시사 프로그램에서 음성의 보조적 기능을 수행하거나 내용의 요약이나 정리를 목적으로 하는 기본적 기능의 자막은 사용되고 있어왔다. 이러한 자막이 90년대 중반부터는 연예·오락 프로그램에서 활발하게 사용되기 시작한 것이다. 그러나 일본 민영 방송의 화려하고 무질서한 자막스타일을 그대로 반영한 우리나라 방송 자막은 한글의 조형적, 기능적 특성을 고려한 연구와 리서치가 선행되지 않은 채 제작자의 감각에만 의존하여 활용되어져 왔다.
이에 본 연구자는 가장 대중적 매체이며 그 중에서도 객관적 정보를 명확하게 전달해야하는 텔레비전 뉴스 그래픽에서 한글꼴의 가독성 및 판독성을 고려한 체계적인 활용은 필수적이라고 생각한다. 이에 연구자는 방송 제작 환경과 방송에서의 한글 구현을 위한 조건들을 살펴본 후 현재 한글자막을 어떠한 체계를 가지고 활용하고 있는지 분석을 통해 살펴보기로 한다.
먼저 텔레비전 방송에서 한글을 구현하기 위해 각 방송사에서 가장 기본이 되고 기능적 타이포그래피로 대표되는 뉴스 그래픽 한글자막의 내용요약 자막 글자체 활용현황을 공중파 3사(KBS, MBC, SBS)를 중심으로 분석하였다.
1장에서는 텔레비전 한글자막의 이론적 배경에 대한 고찰을 통해 한글자막을 분류하고 선행연구들에서 제시된 다양한 용어들을 정리해본다.
2장에서는 본 연구에서 다룰 뉴스 그래픽의 한글자막에 대한 이해를 위해 선행연구를 통한 이론을 정리한 후 연구자가 뉴스프로그램 한글자막을 하나의 통일된 용어로 분류하는 작업을 시도하여 분석을 하기에 앞서 용어로 인한 혼란을 피하도록 한다.
3장 <3.1>에서는 뉴스 그래픽 한글자막의 글자체 활용현황을 분석하기에 앞서 글자체 활용에 중요한 제한조건으로 작용하는 화면 구성방식을 방송사별로 분석한다.
3장 <3.2>에서는 방송사별 내용요약 자막을 ① 글자꼴 ② 글자크기 ③ 글자사이 ④ 낱말사이 ⑤ 글자 수와 글자변형 ⑥ 글자효과 ⑦ 판짜기방식과 글줄머리 ⑧ 밴드크기 ⑨ 밴드효과 ⑩ 밴드투명도 열 가지 항목별로 글자체 활용현황을 분석하여 결과를 표로 정리한다. 단, SBS 내용요약 2단 자막의 -유형2- 경우 글줄사이를 분석항목에 추가한다.
연구자는 이 연구를 통해 텔레비전 뉴스그래픽 한글자막의 글자체를 활용하는데 있어 글자꼴의 조형성 뿐 아니라 화면 구성방식, 글자와 밴드의 조화, 글자 수 등이 가독성 및 판독성에 영향을 미치고 그것은 곧 시청환경과 직결되며 더 나아가서는 채널의 인지도와 신뢰도를 형성하는 데 중요한 요인으로 판단하고 이에 뉴스 그래픽 한글자막의 글자체 활용에 있어 체계화의 필요성을 논증하고자 한다. 더 나아가 텔레비전 방송 한글자막의 글자체 활용을 위한 체계화 연구를 제안하며 다양한 후속연구를 위한 기초 자료가 되기를 바란다.
Entering the active communication era spoken for with new media, multimedia, or hypermedia, we are living closely related with diversified image media. Among those of TV, movie, and Internet, TV can be stated as the representative one in charge of lively communication between deliverers and receivers. TV, which is possessed by almost every household, has been very popular for a long time due to its easy accessibility and familiarity.
TV image made up of motion and sound also has the high confidence of receivers because it is more realistic than the others. In Korea, the first TV waves were emitted by the coalition of RCA of America and a Korean individual Hwang Tae Young on 12 May 1956, which was the 15th in the world. After that, in 1961 Korean Broadcasting System TV (KBS-TV), in December 1964 Tongyang Broadcasting Company TV (TBC-TV), and in August 1969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TV (MBC-TV) opened and established the era of three TV networks.
On 1 December 1980 the first color broadcasting started with KBS 1TV evening news, and on 9 December 1991 actual commercial broadcast, Seoul Broadcasting System (SBS) was born. As there were not many leisure activities and pastimes in those days, television attracted rapidly public attention, and still it is doing that even in this 21stcentury. Like this, Korean TV broadcasting has advanced fast keeping pace with the development of info-communication technology, and in 1990s it advanced so much faster that today dozens of channels are being provided to receivers including cable broadcasts and local private broadcasts as well as terrestrial broadcasts. Moreover with the beginning of the era of digital broadcasting, there came a huge change from one-way communication of analog broadcasting providing information unilaterally to audiences to two-way communication leading to receivers'active participation. As a result, each broadcasting is trying to devise good schemes in design as well as function in order to satisfy the various demands and tastes of audiences.
According to the survey performed by National Statistical Office in 1999, Korean people are in contact with broadcast media for average 3 hours 43 minutes weekdays and 5 hours 27 minutes weekends. It means that people spend a lot of time on television broadcasting. Of course since Korea Telecom started KORNET, the first Korean Internet service in 1994, Internet media spread rapidly. However, it has some limit to catch up with television which is providing news, education and entertainment almost unlimitedly to many and unspecified persons. In spite of such a superior share and influence in the field of media, each broadcasting station is making every effort to win in thecompetition with each other. Those competitions for popularity rating have an influence on making programs, so each broadcasting company is trying hard to attract more attentions than others. In this environment, broadcasting graphic design plays more roles and as one of its representative instrument Korean superimpose is used actively.
Korean super in television program is said to be used first in 'TV Park'of MBC in 1995 where they took down the words of players. Of course before that, super was used in the news or current issue programs for the support of voice or the summary of contents, but since mid 1990s it began to be used actively in the entertainment programs. However, those supers imitated the splendid and disorderly ones of Japanese commercial broadcasting and depended only on the sense of producers without the research of the traits of shapes and functions of Korean alphabet, Han-ge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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