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ㆍ중ㆍ일 수납가구 장석의 비교연구 = (A) Study on the Metal Mounts in Korean, Chinese, and Japanese Antique Furniture
저자
발행사항
서울 : 홍익대학교 대학원, 2006
학위논문사항
발행연도
2006
작성언어
한국어
DDC
749 판사항(20)
발행국(도시)
서울
형태사항
iii, 61 장 : 도판 ; 26 cm
일반주기명
참고문헌(54-57장) 수록
DOI식별코드
소장기관
인류의 역사는 무한히 발전하여 왔다. 그러한 발전 과정 중에서도 가장 두드러진 분야는, 인류의 기본 생활요소인 의ㆍ식ㆍ주와 관련된 것이라 할 수 있다. 그 가운데서도 가구는 주의 기본 요소를 이루고 있어, 가구의 역사는 인류 역사 발전 과정의 한 단면을 가장 잘 보여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인류가 정착생활을 하기 시작하면서, 그 필요에 의해 만들어진 것이 가구이다. 추위 때문에 걸치던 것이 옷이 되어 그것을 보관할 것이 필요했고, 야생에서 나는 것을 먹던 인류에게 음식물을 보관해 가며 먹을 용기가 필요했으며, 차가운 바닥보다는 따뜻한 곳에 잠자리를 마련하고자 했으며, 필요한 것을 따로 모아둘 무언가가 필요했던 것이다.
본 연구는 인류의 역사 속에서 가구가 탄생하고 변화하게 된 배경을 생각해 보면서, 가구와 문화의 관계에 대해 좀 더 심도 있게 연구해 보고자 한다.
특히, 우리생활 속에 보편화된 서구적 삶의 방식에 익숙해지면서, 우리 전통의 생활 문화가 무엇이었던가를 고민하는 과정 속에서 우리 전통 가구의 원형을 탐구해 보게 되었다. 한국의 문화는 중국, 일본과 같은 동양 문화권에 속하며 그로 인해 서로 많은 영향을 주고 받았으나 각 나라별로 독특한 문화를 형성해 나갔다. 가구의 역사에서도 이를 볼 수 있는데 세 나라의 1500년 전 가구들이 서로 흡사한 점을 많이 보여주는 반면 200년 전 가구들은 서로 많은 차이를 보여주는데 이는 가구의 장석을 중심으로 더욱 뚜렷하게 나타났다. 그리하여 본 연구에서는 한ㆍ중ㆍ일 세 나라의 가구 장석을 시대별로 조사 정리하여 각 민족의 특징과 공통점, 차이점을 통해 각 민족을 민족 별 특성을 알아보고 그를 통해 한국 가구를 좀 더 폭 넓게 이해하고 한국 가구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해 보고자 한다.
우선 한ㆍ중ㆍ일 가구의 유물이 18세기 이전 것이 많이 남아있지 않아, 가구 장석을 조사하는데 어려움이 있어 가구 장석 유물을 살펴볼 수 있는 18ㆍ19세기를 중심으로 시대적으로 분리하였다. 이 시기는 한국은 물론 중국, 일본의 경우도 서구화와 산업화의 영향으로 다양한 변화가 보인다. 한국의 경우 조선 후기인 1800년부터 대한제국 이전까지, 중국은 화려한 청(淸)가구 양식이 잘 나타나는 청(淸)중기부터 말기까지, 일본의 경우 비교적 가구가 보편화 되었던 에도(江戸)말기, 메이지(明治)시대가 여기에 포함된다. 이번 연구에서 이 시기에 나타난 각 나라의 가구 장석의 특징, 문양, 형식, 제작기법(과정), 재료의 특성과 그러한 특성이 나타나게 된 배경을 통해 가구를 형성하게 된 환경적요인과 각 민족과 시대의 차이에 따라 나타나는 장석의 특징을 알아보았다.
In this thesis, I researched on the comparisons and distinctions of metal mounts in the antique furniture of Korea, China, and Japan. The relationship of furniture and culture is closely tied because furniture is made by peoples’ demand. These three societies have similar cultural backgrounds, but as time progressed, each developed into its own distinct culture. These cultural differences show remarkably in their antique furniture pieces. From the 18th century to the early 20th century, each country developed variations of their own cultures with industrialization and modernization.
Similarly, there were many changes in furniture design, especially in furniture metal mounts, which began to show more transitions with materials and techniques. Therefore, this thesis intends to show a comparison of Korean, Chinese, and Japanese antique furniture’ metal mounts from the 18th to early 20 century.
The first part will discuss the origin of furniture metal mounts and definitions of each part with examples from each country. The second part will discuss the history and background of Korean, Chinese, Japanese antique furniture metal mounts from the 18th to the early 20th century, divided into three parts: the 18th century, the 19th century, and the late 19th century to early 20th century. The third part will discuss the similarities and differences in Korean, Chinese and Japanese furniture and the metal mounts’ style, pattern, each province’s different style, materials used and manufacturing techniques, with samples from each culture’s furniture and its metal mounts used.
In conclusion, this survey and research show that the characteristics of Korean, Chinese, and Japanese furniture and metal mounts are very similar to the nature of its nation. In addition, when there are transitions in the society, we could find some variations on furniture and its metal mounts too. This really shows that furniture design is met the demand of our needs. These days, some people complain about unsuitable western style furniture in our life. As we know, our society is not changed gradually, but we cannot change our lifestyle dramatically either. Therefore, we should develop different kinds of furniture to fit on our lifesty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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