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규칙 근무 직종 근로자의 일-가족 갈등, 직무 스트레스, 가족친화제도 이용에 관한 연구 = (A) Study on Shiftwokers' Work-Family Conflicts, Job Stress and Utilization of Family-Friendly Policies
저자
발행사항
서울 : 경희대학교 대학원, 2009
학위논문사항
학위논문(박사) -- 경희대학교 대학원 , 아동주거학과 가족학 전공 , 2009. 2
발행연도
2009
작성언어
한국어
DDC
641-A 판사항(22)
발행국(도시)
서울
형태사항
77 p. : 삽도 ; 26 cm
일반주기명
경희대학교 논문은 저작권에 의해 보호받습니다.
지도교수: 유계숙
참고문헌 : p. 58-68
소장기관
본 연구는 일반 근로자 106명과 불규칙 근로자 24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근로자들의 일-가족 갈등과 직무 스트레스, 가족친화제도 이용도의 전반적인 경향을 살펴보았다. 또한 기업의 규모와 근로자의 인구사회학적 특성, 불규칙 근무여부가 일-가족 갈등과 직무 스트레스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며, 나아가 가족친화제도 이용에 미치는 영향은 어떠한지 살펴보았다. 본 연구를 통해서 얻은 주요결과와 이를 바탕으로 한 결론 및 제언은 다음과 같다.
첫째, 본 연구에 참여한 불규칙 근로자들은 보통보다 다소 높은 수준의 일-가족 갈등과 직무 스트레스를 경험하고 있었으며, 가족친화제도 이용도는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 근로자와의 차이를 검증한 결과 일-가족 갈등은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으며, 직무 스트레스는 불규칙 근로자가 일반 근로자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가족친화제도 이용도 역시 불규칙 근로자가 일반 근로자보다 높았다.
둘째, 기업의 규모와 근로자의 성별, 미취학 자녀 유무, 맞벌이 여부에 따른 일-가족 갈등, 직무 스트레스, 가족친화제도 이용도를 살펴본 결과 대기업에 종사하는 근로자가 중·소기업에 종사하는 근로자에 비해 가족친화제도를 더욱 많이 이용하고 있었으며, 여성이 남성보다 일-가족 갈등을 더욱 높게 인식하고 있었으나, 가족친화제도는 여성에 비해 남성이 더욱 많이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만 6세 미만의 미취학 자녀가 있는 근로자가 미취학 자녀가 없는 근로자에 비해 일-가족 갈등과 직무 스트레스를 더욱 높게 느끼고 있었으나, 가족친화제도는 미취학 자녀가 없는 근로자들이 더욱 많이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맞벌이 여부에 따라서는 가족친화제도 이용도에서만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는데, 홀벌이 근로자가 맞벌이 근로자보다 가족친화제도 이용도가 더욱 높았다.
셋째, 불규칙 근로자가 속한 기업의 규모와 인구사회학적 특성인 성별, 미취학 자녀 유무, 맞벌이 여부에 따른 일-가족 갈등, 직무 스트레스, 가족친화제도 이용도의 차이를 살펴본 결과, 우선 불규칙 근로자가 속한 기업의 규모가 대기업인 경우가 중·소기업보다 가족친화제도 이용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불규칙 근로자의 성별에 따라서는 남성보다 여성 불규칙 근로자의 경우 일-가족 갈등을 보다 높게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가족친화제도는 남성이 여성보다 더욱 많이 이용하고 있었다. 미취학 자녀 유무에 따라서는 만 6세 미만의 미취학 자녀가 있는 불규칙 근로자가 미취학 자녀가 없는 경우보다 일-가족 갈등을 높게 인식하고 있었다. 또한 맞벌이인 불규칙 근로자가 홀벌이인 불규칙 근로자에 비하여 일-가족 갈등을 보다 높게 느끼고 있었으나, 가족친화제도는 홀벌이인 불규칙 근로자가 보다 많이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기업의 규모를 통제한 후 근로자의 인구사회학적 특성이 일-가족 갈등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본 결과, 기업의 규모와 미취학 자녀 유무는 일-가족 갈등에 유의한 영향을 미쳤다. 또한 기업의 규모와 인구사회학적 특성을 통제한 후 불규칙 근무여부가 일-가족 갈등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본 결과, 불규칙 근무여부는 일-가족 갈등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섯째, 기업의 규모를 통제한 후 인구사회학적 특성이 근로자의 직무 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본 결과 미취학 자녀 유무만이 직무 스트레스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쳤으며, 기업의 규모와 근로자의 인구사회학적 특성을 통제한 후 불규칙 근무여부가 직무 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본 결과 불규칙 근무여부는 직무 스트레스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섯째, 기업의 규모는 가족친화제도 이용도에 유의한 영향을 미쳤으며, 기업의 규모를 통제한 후 근로자의 인구사회학적 특성이 가족친화제도 이용도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본 결과, 근로자의 가족친화제도 이용도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변인은 기업의 규모와 성별, 미취학 자녀 유무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기업규모와 근로자의 인구사회학적 특성을 통제한 후, 불규칙 근무 여부가 가족친화제도 이용도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본 결과, 기업의 규모와 근로자의 인구사회학적 특성이 동일할 경우 불규칙 근무 여부는 가족친화제도 이용도에 긍정적 영향력을 미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The main objectiv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effects of shiftwork on employee self-reported work-family conflicts, job stress, and utilization of family-friendly corporate policies. Data were collected from 246 married shiftworkers and 106 married non-shiftworkers in various organizations. The measurements included in the questionnaire were based on recommendations from the literature review. The questionnaire consisted of work-family conflict scales, job stress scales, and questions pertaining to employees' utilization of family-friendly corporate policies.
The major findings of this study were as follows:
There were gender differences in levels of work-family conflicts and a utilization rate of family-friendly policies. Female workers reported higher levels of work-family conflicts, but a lower rate of policy utilization than male employees. Also, employees with preschool children experienced higher levels of work-family conflicts and job stress than those without preschool children, while reporting a lower rate of policy utilization than their counterparts. Employees in large-sized organizations and in single-career couples reported higher rates of utilization of policies than their counterparts.
The shiftworkers perceived somewhat high levels of work-family conflicts and job stress, while reporting a low rate of utilizing family-friendly policies. They reported higher levels of job stress and a utilization rate of policies than non-shiftworkers, but no significant difference in levels of work-family conflicts between the two groups.
The hierarchical multiple regression analyses revealed that firm size, presence of preschool children, and shiftwork significantly predicted higher levels of work-family conflicts, while presence of preschool children and shiftwork significantly predicting higher levels of job stress. Also firm size, gender, presence of preschool children, and shiftwork significantly predicted employees' utilization of family-friendly corporate policies. The implications of study results were discuss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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