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기공사의 건강 자각증상 호소율과 삶의 질과의 연관성 = (A) Study on the Relationship between Self-reported Symptoms and Quality of Life among the Dental Technicians
ABSTRACT
A Study on the Relationship between Self-reported
Symptoms and Quality of Life among
the Dental Technicians.
Kwon, Soon Suk
Dept. of Health Science
The Graduate School
Hanyang University
(Supervised by Professor Yoon Shin Kim, Dr. H. Sc., Ph. D.)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find out a viable way of keeping the dental technicians from health related risk factors caused by their occupation. To this end, we examined physical and mental status of the dental technicians within the scope of this study and put an analysis on the self-reported symptoms affecting the quality of their life. Considering the close relationship between the dental technicians' habits and health status and their quality of life, this study is also of importance in that it presents fundamental data to develop a practicable program that stresses the effective management of staying fit and healthy and helps to find a better way of life and health.
Of the subjects of this study, we randomly selected 2,000 of the dental technicians at work among the 6,429 registered members of Korean Dental Technologist Association(KDTA) in 2009. The questionnaire were handed out to the subjects selected and were asked to fill in or were sent to them by mail with a return address stamp. We collected 1,525 questionnaire sheets from the subjects except the unqualified answers. The collected data were processed through the frequency analysis, the technical analysis, t-test, one-way ANOVA, the correlation analysis, and the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First, physical health scored 20.68 in mental and physical self-symptoms(THI), which is higher than mental health score(18.30). Of the sub class items, Subjective Symptoms(I) showed 37.53 which is the highest, and Psychosomatics, Schizophrenics, Neurotics, turned out -0.914, -3.405, -4.906 respectively. In the quality of life(SF-36), Physical Component Summary(PCS) scored 72.01 which is higher than Mental Component Summary(MCS)(63.76). Among the 8 sub class items, Physical Function(PF) scored the highest(85.54) and Vitality(VT) scored the lowest(52.32).
Second, in the case of the all categories of the general characteristics and habits, Physical Health Score was higher than Mental Health Score among mental and physical self-symptoms. Subjective Symptoms(I) scale revealed the highest and Aggressiveness(F) scale score was the lowest. Of the quality of life, Physical Component Score(PCS) scored higher than Mental Component Score(MCS). The Physical Function(PF) showed the highest score and Vitality(VT) scored the lowest among the eight sub items.
Third, of the interrelationship between mental and physical self-symptoms and quality of life, Physical Function(PF), Role Physical(RP), Bodily Pain(BP), and Lie(L) Scale revealed no meaningful significance while the other sub class items turned out to be relevant(p<.01).
Fourth, the general characteristics affecting sub categories of mental and physical self-symptoms, physical and mental health score, sub categories of quality of life, Physical Component Summary(PCS) and Mental Component Summary(MCS) proved to be the working environment. In the case of habit regular exercise habit and average sleeping time proved statistically relevant(p<.001).
Fifth, sub class item of mental and physical self-symptoms that mostly influences on the quality of life derived from Depression(K) with a significant difference(p<.001). In the case of the explanatory power of mental and physical self-symptoms in the quality of life, Role Emotion(RE) scored the lowest(18.1%) and Mental Health(MH) scored the highest(42.0%), and Physical Component Summary(PCS), Mental Component Summary(MCS) scored 27.1%, 36.9% respectively. The sum of the quality of life turned out 45.6%.
Sixth, in Physical Component Summary(PCS), only Physical Health(PH) Scale score was affecting factor that led to a significant result(p<.001). The explanatory power was 24.3%. Both Mental Health(MH) and Physical Health(PH) were affecting factors in Mental Component Summary(MCS), and these two factors turned out to be a significant result(p<.001). The explanatory power was 32.1%.
In the light of these results in this study, mental and physical self-symptoms of the dental technicians is closely related with the quality of life. As a consequence, it is considered to be essential to develop the work related diseases prevention programs of the dental technicians and to open a regular course regarding the work related diseases prevention and health management and enhancement in school curriculum.
세계보건기구가 1968년 뉴델리에서 개최한 세미나에서 구강보조 인력으로 분류된 치과기공사는 구강내의 충전물과 교정 장치 등의 치과 보철물들을 제작, 수리, 가공하여 치과 진료의 효과 증진 및 양질의 구강보건 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국민의 소득증가에 따라 삶의 질 향상과 구강건강 증진에 대한 추구로 이어지고 있는 추세에 따라서 치과기공사의 역할과 인력확보가 더욱 중요해 지고 있다.
본 연구는 치과기공사들의 육체적, 정신적 건강상태를 파악하고, 삶의 질에 영향을 주는 심신 자각증상 요인 등을 분석하여, 치과기공사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기초자료를 제공함으로서 치과기공계의 전문 인프라 확보에 기여 하고자 하였다. 대한치과기공사협회에 등록된 6,429명의 회원(2009년 3월 31일 기준)중 2009년 1월 19일부터 4월 30일까지 전국의 치과기공소(실)를 무작위 표본추출해서 치과기공사 2,000명을 대상으로 하여 직접 방문하여 설문지를 배부하고 자기 기입 후 회수 하는 방법 등으로 자료를 수집하였으며, 미회수 및 기재 누락 등의 설문지를 제외한 총 1,525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건강자각증상은 THI 건강조사표를, 삶의 질 조사는 SF-36을 사용하였고, 수집된 자료는 SPSS Win 12.0 프로그램 등을 사용하여 빈도분석과 기술분석, 독립 t검정, 분산분석, 상관분석, 다중회귀분석을 시행하였다.
연구대상자의 심신 자각증상(THI)은 신체적 건강척도득점이 20.68로 정신적 건강척도득점 18.30보다 높았으며, 세부항목에서는 다호소증상(I)이 37.53으로 가장 높았으며, 심신증 경향이 -0.914, 분열증 경향 -3.405, 신경증 경향 -4.906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삶의 질(SF-36)의 경우 신체적 요약요소(PCS)가 72.01로 정신적 요약요소(MCS) 63.76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8개 세부항목에서는 신체적 수행능력(PF)이 85.54로 가장 높고, 활력(VT)이 52.32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일반적 특성과 생활습관의 모든 항목에서 심신 자각증상(THI) 중 신체적 건강척도득점이 정신적 건강척도득점보다 높고, 12개 세부항목 중 다호소증상(I)의 척도득점이 가장 높았으며, 공격성(F)의 척도득점이 가장 낮게 나타났다. 또한 삶의 질(SF-36) 중 신체적 요약요소(PCS)가 정신적 요약요소(MCS)보다 높았고, 8개 세부항목 중 신체적 수행능력(PF)이 가장 높았으며, 활력(VT)이 가장 낮았다.
심신 자각증상(THI)과 삶의 질(SF-36)의 상관관계에서는 신체적 수행능력(PF), 신체적 역할제한(RP), 통증(BP), 감정적 역할제한(RE)이 허구성(L)에서만 유의한 차이가 없었고, 나머지 세부영역에서는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p<.01)를 보였다.
심신 자각증상(THI)의 세부영역과 신체적·정신적 건강척도득점 및 삶의 질(SF-36)의 세부영역, 신체적 요소(PCS), 정신적 요소(MCS)에 영향을 미치는 일반적 특성은 근무환경이었고, 생활습관에서는 평소 운동습관과 평균 수면시간으로 나타났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p<.001)를 보였다.
삶의 질(SF-36)에 가장 많은 영향을 미치는 심신 자각증상(THI)의 세부영역은 우울성(K)으로 나타났고,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p<.001)를 보였으며, 삶의 질에 대한 심신 자각증상(THI)의 설명력은 감정적 역할제한(RE)이 18.1%로 가장 낮고, 정신건강(MH)이 42.0%로 가장 높았으며, 신체적 요약요소(PCS)는 27.1%, 정신적 요약요소(MCS)는 36.9%, 삶의 질 합계는 45.6%였다.
신체적 요약요소(PCS)에는 신체적 건강 척도득점(PH)만 영향을 미치고 유의한 결과(p<.001)가 나타났으며, 설명력은 24.3%였다. 또한 정신적 요약요소(MCS)에는 정신적 건강 척도득점(MH)과 신체적 건강 척도득점(PH)이 영향을 미치고, 두 요인 모두 유의한 결과(p<.001)가 나타났으며, 설명력은 32.1%였다.
본 연구결과 치과기공사의 심신 자각증상은 삶의 질과 연관성이 있었으며,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는 우울성 등의 정신적 건강을 향상시키는 것과 함께 규칙적인 휴식과 작업환경 개선을 통한 다호소증상 예방 등의 육체적 건강을 향상 시키는 것이 중요한 것으로 시사되었다. 따라서 치과기공물의 생산성 향상 및 전문 치과기공계의 인프라확보에 있어 건강증진을 위한 체계적인 관리가 반드시 필요하며, 치과기공사의 건강증진을 위한 지속적인 연구와 함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치기공과의 교육과정에서 이와 관련 교과목의 개설 및 임상에서 활동 중인 치과기공사들 대상으로 한 직업관련 질병의 예방 교육과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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