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한인 한국어 시문학 연구 : 김정기, 최정자, 김윤태, 장석렬 시를 중심으로
저자
발행사항
서울: 숭실대학교 대학원, 2010
학위논문사항
발행연도
2010
작성언어
한국어
주제어
DDC
811.1509 판사항(21)
발행국(도시)
서울
기타서명
A Study on Korean Poetry by Korean Americans: Focused on the Poetry of Jungki Kim, Jungja Choi, Yountae Kim and Seokryul Jang
형태사항
x, 238p; 26cm.
일반주기명
숭실대학교 논문은 저작권에 의해 보호받습니다.
지도교수:한승옥
참고문헌: p.
소장기관
본 연구는 현재 뉴욕에서 활동하고 하고 있는 김정기, 최정자, 김윤태, 장석렬의 시를 분석함으로써 미 동부 지방을 중심으로 한 재미한인 한국어 시문학의 현주소를 가늠해 보고 나아가서는 재미한인 문학의 현황과 가능성을 가늠해 보고자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최근 들어 재외한인 문학에 대한 관심이 일어나기 시작하여, 그들의 문학작품도 한국문학사에 포함시켜야 한다는 논의가 시작되면서 재외한인의 문학에 대한 연구가 활발해 지고 있다. 이에 따라 재미한인 문학에 대한 관심 또한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그러나 지금까지 재미한인 한국어 시문학에 대한 연구는 매우 제한적이고 단편적으로 이루어져 왔다. 더욱이 상대적으로 늦게 출발한 미 동부 지방 시인들의 문학 활동에 대한 연구는 미 서부의 그것에 비해 상대적으로 미진하다고 볼 수 있다. 1985년 동인지『신대륙』을 간행하며 출발한 뉴욕의 한인문단은 1991년 본격 문예지『뉴욕문학』을 간행하며 본궤도에 올랐다. 그 후 매년 문예지를 발간하여 뉴욕의 한인문단도 이미 그 역사가 25년에 이른다. 그들 문학은 이제 양적으로 질적으로 상당한 성장을 보여주고 있는 만큼 그에 대한 정당한 평가가 필요한 시점이다.
김정기, 최정자, 김윤태, 장석렬 등 네 작가는 1960년대에서 80년대 사이에 이민을 하여 후기 이민자 사회를 몸으로 체험하고 살아낸 장본인들로서 그들의 작품 속에는 그러한 이민의 체험이 생생하게 녹아 있다. 제2장과 3장, 4장, 5장의 1절, 2절, 3절에서 각각 김정기, 최정자, 김윤태, 장석렬의 시에 나타난 이방인의식과 동일성의 문제, 무정주성의 극복 등의 주제로 작품을 고찰하였다. 또한 각 장의 4절에서는 앞 절의 주제 분석에서 논의하지 못한, 각 시인의 작품에 특징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이미지, 상상력, 아이러니와 풍자에 대해 살펴보았다.
먼저 김정기는 그의 가족의 존립에 위협을 느끼면서 어쩔 수 없이 이민자의 삶을 택하였기 때문에 스스로를 유배자라 생각했다. 이 유배자의식은 비극적인 현실인식을 동반하여 그의 이민생활을 더욱 힘들게 하였다. 자신의 의지에 반하여 조국과 고향으로부터 떨어져 나왔으므로 그의 시에는 조국과 고향에 대한 회귀의식이 강하게 나타나고 있다. 시인은 가족애와 신앙을 통하여 유배자의식을 극복하고 근원적 고향을 회복한다. 시인은 그의 작품에서 서사적 시간구성을 통해 유배자로서의 현실을 보다 사실적으로 그려내고 있다. 또한 다양한 감각적 이미지를 사용함으로써 기억 속의 고향공간을 생생하게 복원해 낸다.
최정자는 스스로 건강한 한 사람으로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택한 이민이라고 고백하고 있듯이, 그의 이민은 현존의 확인을 위한 것이었다. 그러나 그는 미국에 적응하지 못하고 극심한 소외의식에 시달린다. 그는 그리운 사람들과의 소통을 끊임없이 간구한다. 시인의 소외의식과 그리움은 사람들과의 애정과 관계회복을 통해 치유되고 그것을 통해 시인은 진정한 마음의 고향을 찾아간다. 시인의 작품에는 전통적 서정의식과 식물적 상상력이 특징적으로 나타나고 있음을 볼 수 있다.
김윤태는 미국에서 소수민으로 살아가야 하는 힘겨운 이민생활과 적응의 어려움으로 인하여 자신을 일시적 체류자, 초대받지 않은 손님으로 인식했다. 시인은 이민자의 현실을 사회적인 문제로 확대하여 보고 보편적인 한국인으로서의 근원인식을 통해 정체성을 찾으려 한다. 시인의 현실인식은 작품 후기로 오면서 보다 긍정적으로 변모된다. 그리하여 시인은 세상과 더불어 삶과도 화해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시인은 미국사회의 모순된 현실을 아이러니를 통하여 보여준다.
장석렬은 1970년대 군사정권의 폭압을 피해 자유민주주의에 대한 선망과 믿음으로 미국에 이민을 하였다. 시인의 초기 작품에는 조국의 굴곡진 현실을 뒤로 하고 도망쳐 왔다는 죄의식이 드러나고 있다. 시인은 조국에 대해서 사랑과 증오라는 이원적인 감정을 작품에 드러낸다. 시인은 <또 다른 고향>에서 그리고 있는 것처럼 그가 민주주의에 대한 믿음을 가지고 선택한 나라인 미국에서 진정한 고향을 모색하고 있는 중이다. 시인은 조국의 불의한 현실과 일부 이민자들의 문제적 행태에 대해 풍자를 통하여 신랄하게 비판하고 있다.
이상 네 시인의 작품을 통해 알아본 바와 같이 재미한인 시문학의 주제는 크게 고향상실의 체험에서 시작하여 이민자로서의 애환과 정체성에 대한 고민, 그리고 이방인의식을 극복하고 새로운 고향을 찾아가는 과정으로 볼 수 있다. 네 시인들의 이민 초기에는 주로 고향상실과 경계인으로서의 갈등, 고달픈 이민자의 삶이 주된 주제와 소재가 되고 있다. 그러나 그들이 미국에서 경제적․사회적으로 안정된 기반을 구축해 가면서 이민 초기에 보여주었던 고향에 대한 극심한 향수와 이민자의식은 변화를 보여준다. 이제 그들은 오히려 자신들이 처한 이민자의 현실을 열린 과제와 전망을 작품에 구현할 수 있는 이점으로 인식하게 된다.
This study aims to determine the current status of Korean poetic literature by Korean Americans in Eastern U.S. by analyzing the poems of Jungki Kim, Jungja Choi, Yountae Kim and Seokryul Jang and further determine the present status and potentialities of Korean literature in the U. S.
Recently, the increasing interest of oversea's Korean literature has lead to the need for embracing oversea's Korean Literature as a formal part of Korean Literature. However, the studies on Korean poetic literature by Korean residents in the U. S. have been partially conducted and limited to Western areas. Korean literati in New York started 1985 with the publication of the literary coterie magazine, 『Shin-Dae-Ryuk』(New Continent). Since then, they published the 『New York Moon-Hak』(New York Literature) every year for last 25 years. This literature has grown both in quantity and quality, and deserve to get fair attention and critics.
Jungki Kim, Jungja Choi, Yountae Kim and Seokryul Jang immigrated in the U.S. between 1960's and 1980's and have been living their lives as real residents in immigrant society. This experience of as immigrants is well soaked in their works. The sub-chapter 1, 2 ,3 of chapter 2, 3, 4, 5 inquire their alien consciousness, identity questions and overcoming non-domiciliation. Also, sub-chapter 4 of each chapter examine their characteristic methods of formation such as image, imagination, irony, and satire in their works.
Jungki Kim identified herself as an exile because she chose U. S. immigrate because of political intimidation. Accompanied with pessimistic realization of reality, her conception as an exile from homeland made her immigration life more difficult. Thus, her poems show strong sense of returning home and mother country. She overcomes sense of an exile and restores inward home through faith and family love. She realistically describes the reality as an exile through "narrative time structure". Her poems also restore the homeland in her memory through various sensuous images.
Jungja Choi, as she confessed that she chose immigration in order to prove that she could live as a health person, her immigration was a confirmation of her existence. However, she did not adjust well in new life in the U. S. and suffered from sense of extreme isolation. She continuously sought communication with loving people. Her sense of isolation and nostalgia are recovered by affection and reconciliation with people. Through this, she reaches real home of her mind. "Traditional lyricism" and use of "vegetables in imagination" characterize her poems.
Yountae Kim identifies himself as a temporal visiter or uninvited guest who experiences adjustment problems and hardship as an ethnic minority. He recognizes the reality of immigrants as social problems and tries to find his identity through the sense of universal Korean. His perception of actuality becomes more optimistic in his late works. Thus, his poems show reconciliation with the world. He projects the contractive reality in the U. S. through the irony.
Seokryul Jang came to the U. S. in 1970s in order to escape from military dictatorship in Korea, and to pursue of freedom and democracy. His early works reveal his guilty feeling by leaving behind of distorted realities in his homeland. He discloses his dualistic emotion of "love and hate" toward his homeland. In <Another Homeland>, he is seeking true homeland in the U. S. where he chose with the faith of democracy. He acrimoniously criticizes the contradictive reality of homeland and problematic behaviors of Korean Americans through the poignant sarcasm.
As shown from four poets, the topics of Korean American poetic literature are experience of losing homeland, joy and sorrows in immigrant lives, questioning identity, and seeking new homeland by overcoming the sense of alien. For their early works in the U. S., losing homeland, sense of marginal person, and bone-tired immigrant lives became major subjects and materials of their poems. However, as they became socially and economically stable, their extreme nostalgia and sense of immigrants were also changed. Now, they recognize the reality of immigrants as the benefits which can be positively used for their works for open future.
분석정보
서지정보 내보내기(Export)
닫기소장기관 정보
닫기권호소장정보
닫기오류접수
닫기오류 접수 확인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확인
닫기이용약관
닫기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약관 (2017년 1월 1일 ~ 현재 적용)
| 주요 개정내역 | 변경 사유 |
|---|---|
| · 수탁업체 콘소시엄 기관명 및 위탁기간 명시 | · 제6조(개인정보 처리업무의 위탁) 구체화 |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은 정보주체의 자유와 권리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계 법령이 정한 바를 준수하여, 적법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개인정보 보호법」 제30조에 따라 정보주체에게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절차 및 기준을 안내하고, 이와 관련한 고충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공개합니다.
주요 개인정보 처리 표시(라벨링)
목 차
제1조(개인정보의 처리 목적)
제2조(개인정보의 처리 및 보유 기간)
제3조(처리하는 개인정보의 항목)
제4조(개인정보파일 등록 현황)
제5조(개인정보의 제3자 제공)
제6조(개인정보 처리업무의 위탁)
제7조(개인정보의 파기 절차 및 방법)
제8조(정보주체와 법정대리인의 권리·의무 및 그 행사 방법)
제9조(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제10조(개인정보 자동 수집 장치의 설치·운영 및 거부)
제11조(개인정보 보호책임자)
제12조(개인정보의 열람청구를 접수·처리하는 부서)
제13조(정보주체의 권익침해에 대한 구제방법)
제14조(추가적 이용·제공 판단기준)
제15조(개인정보 처리방침의 변경)
제1조(개인정보의 처리 목적)
제2조(개인정보의 처리 및 보유 기간)
3년
또는 회원탈퇴시까지5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3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2년
이상(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
제3조(처리하는 개인정보의 항목)
제4조(개인정보파일 등록 현황)
개인정보파일 검색(privacy.go.kr)| 개인정보파일의 명칭 | 운영근거 / 처리목적 | 개인정보파일에 기록되는 개인정보의 항목 |
보유기간 | |
|---|---|---|---|---|
| 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자 가입정보 | 한국교육학술정보원법 정보추제 동의 | 필수 | ID, 비밀번호, 성명, 생년월일, 신분(직업구분), 이메일, 소속분야, 웹진메일 수신동의 여부 | 3년 또는 탈퇴시 |
| 선택 | 소속기관명, 소속도서관명, 학과/부서명, 학번/직원번호, 휴대전화, 주소 | |||
제5조(개인정보의 제3자 제공)
제6조(개인정보 처리업무의 위탁)
제7조(개인정보의 파기 절차 및 방법)
제8조(정보주체와 법정대리인의 권리·의무 및 그 행사 방법)
제9조(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제10조(개인정보 자동 수집 장치의 설치·운영 및 거부)
제11조(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구분 | 담당자 | 연락처 |
|---|---|---|
| KERI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정보보호본부 안재호 |
- 이메일 : jinuk@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58 - 팩스번호 : 053-714-0195 |
| KERI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개인정보보호부 송진욱 | |
| RIS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교육학술데이터본부 정광훈 |
- 이메일 : giltizen@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49 - 팩스번호 : 053-714-0194 |
| RIS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학술진흥부 길원진 |
제12조(개인정보의 열람청구를 접수·처리하는 부서)
제13조(정보주체의 권익침해에 대한 구제방법)
제14조(추가적인 이용ㆍ제공 판단기준)
제15조(개인정보 처리방침의 변경)
자동로그아웃 안내
닫기인증오류 안내
닫기귀하께서는 휴면계정 전환 후 1년동안 회원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으신 관계로 개인정보가 삭제되었습니다.
(참조 : RISS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신규회원으로 가입하여 이용 부탁 드리며, 추가 문의는 고객센터로 연락 바랍니다.
- 기존 아이디 재사용 불가
휴면계정 안내
RISS는 [표준개인정보 보호지침]에 따라 2년을 주기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관하여 (재)동의를 받고 있으며,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휴면계정으로 전환됩니다.
(※ 휴면계정은 원문이용 및 복사/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휴면계정으로 전환된 후 1년간 회원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RISS에서 자동탈퇴 및 개인정보가 삭제처리 됩니다.
고객센터 1599-3122
ARS번호+1번(회원가입 및 정보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