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지도자의 지도성 형성과정 탐색
본 연구의 목적은 스포츠 현장에서 나타난 지도자들의 생애주기에서 드러나는 지도성과 관계한 변화라는 현상과 체험에 대한 연구자의 내러티브가 어떻게 서로 연결되며, 선수에서 지도자로서 그들의 ‘성찰’과 ‘변화’는 무엇이었는지 시대별로 탐색해 보고, 참된 의미의 지도성을 제시하는데 있다. 이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운동선수는 운동 시작이후, 그 과정에서 비상식적 체험 과정들이 마치 상식처럼 성립되는 시대를 살았다. 이 같은 시기는 참여자들의 면담을 통하여 긍정적 관점이 아닌 운동부지도자 및 교사라는 권력에 의해 수동적으로 변화되고, 그저 따를 수밖에 없는 부정적 존재로서 관계되었음을 알 수 있다.
그 요인들을 살펴보면 지도자, 선후배의 권력 관계가 형성되어 그들로부터 폭력에 길들여졌고, 자신 또한 선배가 되고, 지도자가 된 이후에 관례적, 습관적으로 필요에 따라 의도적 폭력을 자행하는 악습으로 자신의 생활과 타인의 삶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치게 된다. 그 결과는 참담하다. 학생과 선수를 포기하거나, 방황, 갈등하게 하는 불안전하고, 불행했던 현상으로 표출된다.
학습권을 포기한 운동선수의 경우, 운동을 그만둔다는 것조차 자유롭지 못한 것이 참여자 면담을 통해 드러났으며, 이는 참여자모두 공감하고 있었다.
선수시절 합숙소 생활은 교육적으로, 학교로부터 교사나, 지도자로부터 무방비로 방치되어 비행을 일삼고 모의하는 불량서클의 아지트로 전락하였다.
특히, 선수시절 2명의 지도자의 모습 속에서 선수였던 참여자는 좌절과, 새로운 도전이라는 상반된 지도성에 의해 반응하고 변화하였다. 그러나 연구자는 거시적인 관점에서 볼 때, 두 명의 지도자 모두, 부정적 지도자로 평가할 수밖에 없었다. 그 이유는 다양한 환경적 요인 속에서, 운동선수들 또한 올바른 학습권을 누릴 수 있어야한다는 것이 두 사람의 지도성에는 전제되지 못하였기 때문이다.
이 같은 관점에서 참여자의 체험 또한 다르지 않다는 점은 “운동이 전부라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며, 운동이라는 일 방향에만 전염하여 편향된 생활을 할 수밖에 없었던 것을 부인할 수 없는 것으로 평가된다.
둘째, 자신 또한 지도자가 되었을 때, 배운 부정적 지도성을 답습하게 되는 과정으로서 다시 그(선수)들의 지도성 형성과정에도 영향을 미치게 된다.
현재 학원스포츠의 구조를 살펴보면 교육적 측면에서 선수학생 대부분이 운동기능에만 치중하였고 정상적 수업이나 학생활동에는 참여하지 못해 학력부진과 수업에 대한 흥미와 관심, 사회성을 잃게 된다.
문화적 측면으로도 운동부교사들은 체육특기생을 수업의 방관자로 인식, 교과교사와의 의사소통의 단절과 수업 기피 현상으로 이어졌고, 이는 상급 학교로 갈수록 더욱 심화되어, 사고 능력이 결여되었다. 학업에 대한 무관심은 이후, 사회구성원으로서 다양한 삶에 적응하지 못하거나 기초 실력 부족으로 진로를 선택하지 못하는 원인으로 작용했다.
결국, 참여자들의 삶은 과거와 현재까지 학생선수의 존재론적 가치가 운동능력에만 달려있는 것이 실제로 드러났다.
선수들의 일상은 학교생활과는 무관하게 운동만 잘하면 된다는 등식이 성립되며, 지도자의 지도성 또한 성적 지상주의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는 것으로 파악된다. 지도자의 존재론적 가치 또한 운동성적에만 치중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제 그 대안으로서 확고한 교육정책 제도가 우선마련 되어야할 때이다. 이 같은 원인에는 스포츠계의 적극적 반성 그리고 성찰과 논의가 우선 필요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다시 말하면 선수나, 지도자로서 이를 극복하는 데에는 그 한계성이 있다는 것과도 같다.
지금까지 지도자의 지도성 형성과정에는 기본적으로 확보해야 될 학습권보다 시합 출전을 위한 연습량을 먼저 생각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 성과로서 각종 대회나 전국체전에서 입상하는 것을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사회적 통념에 어떤 저항 없이 지도자로서 연구자는 물론 좀처럼 변화를 두려워하는 체육계는 암묵적으로 합의해 왔다. 이와 관련된 지도자의 내러티브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참여자인 지도자 모두, 말 그대로 교육적관점이 아닌 지도자로서 선수를 폭행한 사실을 인정한다. 당시 지도자는 왜 자신이 잘못된 것인지? 그마저 거부하려했다. 이미 지도자의 지도성에는 혹독한 훈련만이 선수의 미래를 행복하게 할 수 있을 것 이라고 믿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 같은 맥락에서 학생선수들 또한 무엇을 위해 혹독한 훈련을 해야 하고, 맞아야하는지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 이 같은 인식의 배경에는 한국사회가 아직도 단절시키지 못한 엘리트스포츠에 만연된 그릇된 승리지상주의에서 비롯되었다고 할 수 있다.
둘째, 현재적 관점에서 아직도 대다수 ‘선수학생’ 또한 지도자의 잘못된 지도성에 의해 무력해지고, 사회에 만연된 운동성적 지상주의가 여전히 작용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학생선수들은 ‘암묵적 강요’에 의해 자신의 지도성 또한 그릇된 가치관 속에서 형성될 수 있는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는 것이다.
셋째, 과거와 현재적 관점으로 볼 때, 한국의 학원스포츠의 현실에서 폭력은 그것을 수행하는 승리주의 이데올로기가 지배하는 구조 속에서 지도자, 선수학생 모두에게 결국 괴로운 일로 기억된다. 더 이상 외적동기에 의해 점철되어 있는 학생선수들의 기본권을 관망해서는 안 된다.
교육적인 측면으로는 지금까지 참여자들을 통한 지도자의 지도성 형성과정은 선수시절 자신의 자아상실을 통해 형성된 기형적 형태라고 할 수 있다.
지도자의 지도성형성과정에서 대학팀 지도자는 이 연구에서 가장 다양한 논점을 제공하는 위치에 있다. 대학의 지도자가 되면서 참여자 5명중 특히, 고교 팀의 지도경험이 있는 세 명의 지도자는 K대학의 특성이 반영되기도 했겠지만, 일 방향의 운동에만 치우치지 않았을 뿐, 완전히 벗어났다고는 할 수는 없다. 그러나 운동편향의 문제점을 지도자 모두 직시함으로써 선수들의 다양성을 인정하는 가운데 운동과 학업을 병행하는 지도성을 직·간접적으로 실행에 옮기고 있었다.
연구자 또한 운동선수로서 자유로운 삶을 위해, 대학에 진학한 이후에도 전반적인 당시의 생활은 운동선수로서도, 학생으로서도 대학생이라는 신분 어느 곳에서도 나 자신의 자아를 찾지 못하고 방황했던 기억을 떠올려 보는 계기가 되었다.
그러나 이 연구에 참여한 지도자들 대부분은 현재까지도 운동을 떠난 자신의 삶을 상상하지 않고 있다. 이는 결국 미시적이나마 반성과 변화에도 불구하고 운동선수의 거시적 차원의 문젯거리는 아직도 그 해결책을 찾지 못한 채, 악순환적인 형태로 지속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 글을 마무리하면서 지도성에 대한 논의에 앞서 이 연구에서 직시한 지도자들의 문제와 평범하지만 진솔한 이야기에 귀 기울여야 하는 이유를 재인식 할 수 있었다.
결국, 이 연구에서 성공사례에 대한 엘리트스포츠로의 확산 및 통합을 위해서는 체육특기자 제도 및 대회출전, 시합출전 등, 실제적 개선을 통한 체육계의 적극적인 대안마련이 선행될 때, 비로소 진일보된 지도성 또한 발현될 수 있을 것이다. 이는 후속연구를 통해 더욱 진지한 고민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founded how the change of the sport leader's leadership in their lives is connected with the narrative researcher's experiences. After researching what was their periodical "Introspection" and "Change" from as an player to a leader, I hope to suggest the real meaning of the leadership.
The results are as follows: first, players lived with senseless experiences as if it were sensible ones. In that time, the players had played passively by their leaders or teachers, and they became a negative one whom (s)he had to obey.
Because of the authority relationship between the leaders and the students, the players were acquainted with violence, and then one of the players became a leader or senior of the freshmen. So that can be a customary and customary violence, and it can be a pessimistic influence for themselves or others. The result is terrible. The students quit the school, give up to become a professional player, or they expressed anxiety.
In the interview, it is proved if some players gave up the right of learning then it was very hard for them to quit to become a professional player, and all the participant of that interview felt the same.
When they trained as students in a training camp, the place was degraded to the hiding place for the juvenile delinquents because the training camp was run its course from school or teachers.
Especially, in this research I could find that some participants were changed positive from one leader when the participants were training students, but others were changed negative from another. Nevertheless, I should conclude that the both leaders were negative ones because, in both cases, the students didn't have any right that all students have to have the right to chances for studying in any circumstance.
In this point of view, all participants felt that "the training for the sports must be everything", so the students had to stick out their prejudiced life.
Next, after the students became a leader, their negative leadership can give a bed effect to the new students' leadership formation process.
In the current private educational institute, the most students are taught about training then studying or campus activities. So many students lost their interest in studying or sociality and it caused underachievement.
In the cultural aspect, the trainers usually recognized the student athletes as an bystander of the classes. It made the communication gap between the teachers and the students and it led the students to avoid the classes. This phenomenon got worse at school, and finally the students lost their discernment. After they graduated the school, the indifference of society caused them not to adapt the society or not to make their career choice.
Finally, it proved that the most important thing in their training life is only the abilities about sports.
The training students don't need to study if they are good at play the sports, and the leaders need just a good result in sports.
Now, it is time to make a firm education policy system for this problems. First of all, it is necessary to have active self-reflection, introspection, and discussion about the problems. In other words, there is a limitation for the leaders and the students to overcome by themselves.
Until now, it is thought that the most important thing to the training students is the amount of practice for championship then the right for learning in the curriculum. As a result, the world of sports who are afraid of the changes tacitly accepted social conventions that the winning of the prize is more important.
The leaders' narration is as follows;
First, all participants admit the fact that they used the violence as a leader. At that time, the leader even didn't try to think about if it was wrong because (s)he had believed that only the hard training could make the students happy.
In the same context, the training students didn't know why they were punished by violence and for what they had to train. In the background of this, there is a wrong 'winning for the sake of winning' with elitism in Korea.
Next, many training students are still taught by wrong leaders with wrong ways, and the people still think about the only result. In this situation, the students can make their negative leadership's values by 'implied force'
Lastly, the winning ideology remembered as painful experience for both the leaders and the students in the Korean private institutions. We should not take a wait-and-see attitude about the basic student's right
In educational aspects, the current malformed leadership is made by the loss of self from their training student.
In the formation process of the leadership, the leaders of the university teams can give some points about this research. Three participants leaders of all five have the experiences of the high school's leaders, and after they became a leaders of university, they put the leadership program combining both study and train in practice in the direct or indirect way.
This research remind me that I was struggling between as a student and as a training player without finding self in the university.
But most participant never thought to quit the player until now. It means that the sports world be caught in a vicious circle, even though they have self-reflection and changes.
In this research, we can have a new understanding of the reason why we have to listen about the leader's problems and honest stories.
In the long run, the sports world should improve the system of the student athlete and participation of games first for elite sports. Then the developed leadership can be shown, and more research and study will be needed for the ideal leadersh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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