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딩스의 배려교육론 연구
저자
발행사항
서울 : 성균관대학교 일반대학원, 2012
학위논문사항
학위논문(박사) -- 성균관대학교 일반대학원 , 교육학과 교육철학전공 , 2012. 2
발행연도
2012
작성언어
한국어
DDC
370 판사항(22)
발행국(도시)
서울
기타서명
(A) study on Nel Noddings' view of caring education
형태사항
90 p. ; 30 cm.
일반주기명
지도교수: 유재봉.
참고문헌: p. 81-87.
DOI식별코드
소장기관
ABSTRACT
A Study of Nel Noddings' View of Caring Education
Lim, Jeong Youn
Department of Education
The Graduate School of
Sungkyunkwan University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Noddings' caring education' as a means of overcoming the limitations of Peters and Hirst's rationalistic liberal education, which has taken up a typical form of school education.
Peters and Hirst say that a rational life is a good life. To lead a rational life, we develop a rational point of mind. To develop this point of view, we should initiate students into 'forms of knowledge' in which concrete forms of life has become abstract. Forms of knowledge are special forms of understanding, which is derived from human experiences being structured, outlined and expanded. Initiating the forms of knowledge helps people to understand various experiences.
From the caring education's perspectives, liberal education has some undesirable traits. First, a trend to ignore feminine skills, attitudes and abilities. Second, a strong pursuit of rationality for a better life. Third, the contents of liberal education is not suitable for all students.
Caring education focuses more on humans rather than its curriculum by covering a variety of real human experiences and needs. In additions, caring education considers both inferred needs and expressed needs. The aim of caring education is to develop student’s abilities and capacity for a better life and to educate student to learn caring and morality. Given the aim above, curriculum in caring education should be restructured to reflect the centers of care, i.e. caring for self, other intimate people, other global people, animals, plants, the earth, human-made world and ideas. Effective methods are modeling, dialogue, practice and confirmation.
In order to achieve caring education, the school needs to become 'the schoolhome'. It is caring community like home, as it were. In the schoolhome, all activities and methods of education will be done with love and care. People will respect and support each other. Teachers will need to the one-caring in this environment. They will need to provide students with opportunities to choose so they can learn in a guided but comfortable environment. In this way, students can learn in a loving environment how to cope wit society. Trust and care between teachers and students are very important to achieve this.
Caring education compensate for the defect in liberal education. First, caring education can reduce the gap between theory and reality, the gap between life and education. Caring education affects real life directly and specifically. On the other hand in liberal education, sometimes it can be difficult to see the relationship between a certain topic and life. Second, unlike liberal education which focuses on reason or rationality, caring education stresses the development of feeling and emotion, along with reason and rationality. Thus, it supports well-rounded human development. Third, in terms of comprehensive courses, caring education includes life in both public and individual areas of life while liberal education mostly covers the public area of life. Fourth, while liberal education teaches the fixed subjects, caring education teaches to one’s life. Curriculum classification and content selection are more flexible in caring education.
논문요약
나딩스의 배려교육론 연구
이 논문의 목적은 최근 수십 년간 학교교육의 전형으로 받아들여져 온 피터스와 허스트의 ‘합리성 혹은 지식 추구로서의 자유교육’이 갖는 한계를 극복하고 이를 보완하기 위한 방안으로 나딩스의 ‘배려교육론’을 살펴보는데 있다.
피터스와 허스트는 합리적인 삶이 좋은 삶이라고 본다. 합리적인 삶을 영위하기 위해서는 합리적 마음을 계발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삶의 형식을 잘 추상한 ‘지식의 형식’에 학생을 입문시켜야 한다. 지식의 형식은 인간의 경험이 구조화되고, 분명해지며, 확장되는 독특한 이해방식이며, 인간은 여러 가지 지식의 형식에 입문함으로써 다양한 경험을 이해하는 것이 가능하다.
그러나 배려교육의 관점에서 볼 때, 자유교육에는 몇 가지 문제가 있다. 첫째, 여성과 연관된 기능, 태도, 능력을 경시하는 경향이 있다는 점, 둘째, 합리적인 좋은 삶을 살기 위해 인간의 능력 가운데 일부인 이성 혹은 합리성을 지나치게 추구한다는 점, 셋째, 자유교육의 내용이 모든 학생들에게 적합한 것은 아니라는 점이다.
배려교육에서는 교육의 초점을 교육내용보다는 인간 그 자체에 두고 인간 삶의 다양한 영역을 포괄적으로 수용할 뿐만 아니라 실질적인 좋은 삶을 사는데 관심을 가진다. 배려교육은 또한 어른들이 적절하다고 ‘추정한 필요’ 외에 아이들이 스스로 ‘표현한 필요’도 고려한다는 특성을 가진다. 배려교육의 목적은 모든 학생들이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서 각자의 능력과 개성을 발달시키면서도 배려할 줄 아는 (도덕적인) 인간이 되도록 교육하는데 있다. 배려교육에서는 이러한 목적을 위해 교육과정이 배려의 핵심주제, 즉 자신에 대한 배려, 친밀한 사람들에 대한 배려, 타인에 대한 배려, 자연에 대한 배려, 인간이 만든 세계에 대한 배려, 사상에 대한 배려로 재구성되어야 하며, 이를 교육하기 위한 효과적인 방법으로 모범, 대화, 실천, 확증을 제안한다.
배려교육이 제대로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학교가 가정과 같은 배려공동체, 즉 ‘학교가정’이 되어야 한다. 학교가정은 학교의 일상과 교육방식 모두가 가정과 같은 분위기 속에서 이루어지며 사랑과 배려를 바탕으로 하기 때문에 서로를 존중하고 지지해준다. 학교가정에서 교사는 무엇보다 먼저 배려하는 사람이어야 하며, 학생들이 원하는 것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고 그들이 세상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교사와 학생간의 신뢰와 배려관계 형성이 중요하다.
배려교육은 자유교육의 한계를 다음과 같이 보완한다. 첫째, 실제 삶과의 관련성 면에서 자유교육에서 강조하는 삶의 추상인 지식의 형식보다는 배려교육에서 주장하는 배려의 핵심요소가 실제 생활과 직접적, 구체적으로 관련된다는 점에서 이론과 실제의 괴리, 삶과 교육의 괴리를 줄일 수 있다. 둘째, 자유교육이 이성 혹은 합리성을 강조하는데 비해 배려교육은 이성 혹은 합리성을 비롯하여 정서 혹은 감정, 의지 등 인간의 다양한 측면의 계발을 강조하므로 인간의 전인적인 발달에 도움이 된다. 셋째, 교육내용의 포괄성 측면에서 자유교육의 교육내용인 지식의 형식은 주로 삶의 공공적 영역과 관련된 내용만을 다루는 데 비해, 배려교육의 교육내용인 배려의 핵심 주제는 삶의 공공적 영역과 개인적 영역 모두를 포괄한다. 넷째, 자유교육에서는 모종의 교과로 고정된 지식의 형식을 가르치는데 비해 배려교육에서는 자신을 둘러싼 삶의 핵심인 배려의 핵심주제를 가르침으로써 교과의 구분이나 교육내용 선정 면에서 융통성이 있다.
주제어 : 나딩스, 배려, 배려교육, 자유교육, 배려의 핵심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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