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여성기업 현황과 특성에 관한 연구 : 안산·시화지구 여성기업을 중심으로 = (A) study for the situation and characteristics of the local female-owned business in Korea
저자
발행사항
서울 : 한양대학교 기업경영대학원, 2012
학위논문사항
학위논문(석사) -- 한양대학교 기업경영대학원 , 경영학전공 , 2012. 8
발행연도
2012
작성언어
한국어
주제어
발행국(도시)
서울
형태사항
vii, 80 p. : 삽도 ; 26 cm.
일반주기명
국문요지: p. vi-vii
Abstract: p. 75-77
설명적 각주 수록
지도교수: 류태수
참고문헌: p. 70-74
서지적 각주 수록
소장기관
우리나라의 경우 여성기업에 대한 지원시책이 다양화게 추진되고 있으나 일반 중소기업에 비해 아직도 차별적 관행이 완전하게 해소되고 있다고 할 수는 없으며, 특히 지방에 소재한 여성기업의 경우에는 지원정책에 대한 정보획득과 시책활용을 통한 경영활동과 경쟁력 확보에는 상대적으로 미흡한 상태라고 인식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여성들이 전문기업인으로서 기업을 경영하는지 아니면 주변인 위치로서 기업을 경영하는지 또한 여성기업의 특성과 현황을 분석하여 여성기업으로서의 경영의 한계와 문제점은 무엇인지에 대하여 점검하고자 한다. 아울러 이와 같은 분석결과를 토대로 여성기업들의 나아갈 방향과 도약을 위한 발판을 찾고자 함을 목적으로 한다.
세부적으로는 우리나라의 여성기업에 대한 일반 현황과 특징을 기존 조사결과로 분석하고, 안산・시화지역의 여성기업들의 인식을 파악하여 지방에 소재한 여성기업들의 차별적 대우에 대한 인식과 대책을 모색하고자 한다.
본 연구에서의 여성기업의 기준을 ‘ 사업자등록이나 법인등록을 한 사업체를 소유 또는 대표이사로 등기되어 직접 경영활동을 하는 여성경영자가 경영하는 기업’으로 하여 정의하고자 한다.
연구 내용과 방법은 첫째로 우리나라 여성기업의 정의와 지원시책, 여성기업 실태 및 경영상 애로조사 등 결과와 여성기업 특성과 관련된 국내외 선행연구 결과를 검토하는 과정을 거쳤다.
둘째로 안산・시화지역의 여성기업들의 경영 특성에 대한 인식을 파악하기 위하여 동 지역에 소재한 여성기업들의 인식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주된 연구 방법은 국내외의 각종 문헌 자료에 의존하였으며, 국내외 저명한 학자들의 저서와 연구논문을 비롯하여 중소기업청 및 한국여성경제인 협회 등 경제계 및 대학에서 발간되는 국내의 정기간행물 및 각종 연구보고서 등의 자료와 통계를 활용하였다.
여성기업에 대한 지원 시책이 다양하게 추진되고 있으나 여성기업들이 대부분 연세하고, 중소규모인 특성과 관련 세부적인 지원 시책 내용을 모르거나, 알고 있더라도 활용을 위한 준비 등 여건이 미흡하여 실질적인 지원을 받고 있는 여성기업은 극히 일부에 불과하다.
이는 여성기업의 지원제도는 충분하고 다양하게 추진되고 있는데 비해 운영상 혹은 사업관행상 여성이라는 선입견이 작용하거나 여성기업인 스스로 자신감 있게 추진하지 못하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할 수 있다. 특히 일부 소도시 등 특정지역의 경우에는 여성기업의 지원제도는 물론 일반 중소기업들에게 지원하고 있는 시책의 활용조차 소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고 알려져 있다.
본 연구에서는 여성기업의 특성을 안산(반월)․시화지역을 대상으로 한정하여 실태조사를 실시하기 위하여 설문문항을 설계하여 조사를 실시하였다. 그 결과, 안산・시화지역 여성경영인의 연령대는 50~60대가 46.8% 사업경력은 10~14년이 35.1%로 가장 많았다. 사업경력의 평균은 제조업이 11.5년, 서비스업은 12.4년, 기타업종은 7년으로 전체 11.3년이다.
창업동기는 ‘자신이 직접 창업하였다’가 68.5%조 주종을 이루었고, 창업 시 애로는 전체적으로 판로개척이 32.4%로 가장 높았다.
영업활동 관련 애로는 ‘판매선 확보등 마케팅 관리’가 19.8%로 가장 큰 애로이고, ‘자금조달’이 19.1%, ‘인력확보 등 인사관리’가 13.8%, ‘기업에 대한 각종 규제’가 10.5%로 나타났다.
일반 중소기업 대비 불리한 점 인식은 ‘가사, 자녀보육 추가 부담’이 있다는 인식이 77.5%, ‘남성중심의 비즈니스 관행 (접대문화 등)에 대한 적응 곤란’의 불리점이 있다는 인식 69.4%, ‘소극적이고 위험회피 성향의 경영으로 인한 사업 기회 상실 우려’의 불리점이 있다는 인식 64.4%, ‘공공기관, 금융기관 등 여성기업인에 대한 부정적 선입견’과 ‘남성위주의 네트워크 운영으로 여성의 참여 제한’의 불리점이 있다는 인식이 각각 47.7%이었다.
장점 인식 결과는 ‘여성 특유 감성 디자인을 반영한 제품출시’ 27.3%, ‘철저한 사후관리를 통한 고객만족도 제고’ 21.4%, ‘여성기업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신뢰성)’ 18.6%, ‘비권위적 회사운영에 따른 임직원간 비전 공유’ 11.8%, ‘계획적이고 투명한 회사경영’ 9.5%, ‘여성기업에 대한 낮은 진입장벽’ 8.6% 등의 비중이다.
최근 2년간 일반중소기업 대비 차별적 대우경험이 있다는 경우는 37.8%인 42개 기업이었다. 차별적 대우를 받은 구체적인 내용으로는 1)여성기업인에 대해 편견을 가지고 대우, 2)회사의 인지도에 대한 차별, 여성이라는 선입견에 따른 부담감, 3)기업대표로서의 자격에 대한 의심, 4)지나친 음주문화, 5)전형적인 남성우월주의적 발상, 진행 등, 5)경영능력, 생산제품 등에 대한 가치 평가 절하 등이다.
경영상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가장 필요한 사항으로는 ‘네트워크 구축’이 36.9%로 가장 높고, ‘정부 자금 조달’이 27.9%로 두 번째였다. 그 외 ‘규제 개혁 및 철폐’ 16.2%, ‘행정절차의 간소화’ 11.7%, ‘애로 상담센터 설치’ 7.2%의 비중이었다.
이러한 조사결과의 시사점으로는 안산・시화지역 여성경영인만의 특성과 경영상 애로라고는 할 수 없지만, 업종별 툭성과 사업경력 및 연령대별 지원시책과 경영애로 해결을 위한 대책 등을 차별화하여 시행해야 기대한 바 대로의 효과가 발휘될 것을 시사한다.
우리나라의 여성이 지니고 있는 특유의 감수성과 섬세함 그리고 무한한 창의력과 강인한 추진력은 세계 어느 나라 여성보다도 우수하다.
여성기업은 여성 일자리 창출과 특히 취업진입 장벽이 높은 중장년 경력단절여성들의 경제활동률을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하고, 부채비율과 부도율이 남성기업 보다 낮아 모범을 보이며, 여성특유의 친화력을 바탕으로 가족 같은 기업이라는 인식의 노사문화를 창출하고 있어 건전하고 새로운 조직문화 형성을 통한 기업문화의 질적 향상을 도모할 수 있다. 이러한 여성기업의 강점이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여성기업을 육성해야 한다.
한국은 현재 저출산, 고령화 등으로 인해 노동력 부족 시대에 직면하고 있다. 따라서 여성 인력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가질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특히 여성의 고용창출 등에서 기여도가 큰 여성 중소기업의 활성화를 위한 판로 지원 등의 정책적 배려가 필요한 때다.
일과 가정,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열심히 뛰고 있지만 여성 근로자들이 마주하는 현실은 녹록지 않다. 일을 하고 싶어도 현실의 벽은 높기만 하다. 특히 30∼34세 여성의 경제활동참가율이 급격히 떨어져 M자형 곡선을 그린다. 반면에 스웨덴은 반대로 역U자형이다.
향후 우리나라가 지식정보화 시대의 급변하는 환경변화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여성기업이 그들의 역량을 발휘하여 성장동력으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여성기업을 육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리고 여성기업이 성장을 통해 국가경제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여성기업 육성에 관한 법제시스템을 재정비하여 여성전문 인력의 창업을 촉진하고, 고성장산업으로 업종전환을 유도하여 산업구조를 고도화하며, 여성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시켜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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