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망매가 연구사의 양상과 과제
이 논문은 <제망매가> 연구사를 공시와 통시의 두 가지 관점에서 파악함으로써, 그것이 가진 양상과 과제를 검토하고자 목적을 가지고 진행되었다. 곧 공시는 서성과 주술, 그리고 불교의 세 관점으로 나누고, 통시는 초창기와 발전기, 그리고 전화기의 세 시기로 나누어 살펴보았다. 이제 그 작업을 간단히 요약하여 결론으로 삼으면 다음과 같다.
박노준, 최철, 이웅재, 윤영옥, 전복규, 김혜진 등은 서정성을 주장한 학자들이다. 이들의 주장은 인간의 감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월명사는 승려라는 신분에 구애받지 않고 오직 자신의 감정에 충실한 인물로 그리고 있다. 곧 인간 누구나 골육의 죽음 앞에서 느끼는 보편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것이다. 특히 박노준의 경우는 월명사를 평범하고 감성이 예민한 순수자유인의 입장, 그 시대에 역행되는 사상을 가진 아웃사이더로 규정하고 있다. ‘미타찰’이나 ‘道 닷가 기드리고다’와 같이 불교성을 담은 한 두 마디의 어휘를 그 시대의 일반화된 상용어로 보고 있다고 비판한다.
다른 학자들은 피리소리에 달까지 멈추게 한 월명사의 예술적 재능을 높게 평가한다. 그리고 인간의 감정을 고도의 세련된 기법으로 표현한 예술인으로 그리고 있다. 초월적인 세계에서 누이를 만나 정서적 안정감을 추구한다. 이것은 서정적 자아의 감정토로로 정서적 승화를 추구하는 모습을 보인 것이라고 주장한다.
임기중, 윤경수, 나경수, 김학성 등은 주술성을 주장한 학자들이다. 임기중은 ‘월명사가 돌풍을 일으켜 지전이 서쪽으로 날아갔다’는 배경설화를 장송의례에서 사자에게 주는 노자돈으로 인식한다. 윤경수는 불교 교리와는 다른 신라인의 토속신앙인 무속과 연관 지어 해석한다. 나경수는 월명사의 신분을 신라시대의 무불습합의 과정에서 생겨난 화랑을 무당으로 보고자 한다. 김학성은 <제망매가>를 인간의 고뇌와 비애로만 넘친 작품으로써 아미타신앙과 상당히 거리가 먼 사유 체계의 반영이라고 한다.
김종우, 김승찬, 양희철, 김완진, 김성기, 홍기삼, 이어령등은 불교성을 주장한 학자들이다. 이들의 주장은 <제망매가>는 초기 현세 이익적 신앙에서 내세를 강하게 염원하는 미타정토사상이 많은 부분을 차치한다고 한다. 그러면서도 무조건적인 아미타불을 부르는 차원이 아닌 道를 닦아 극락으로 가는 자력왕생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신라인들이 현실의 고통스러운 삶에서 벗어나 안락한 극락세계를 염원하는 것은 그 당시의 시대적 소망이라고 볼 수 있다는 것이다. 승려인 월명사의 입장에서 본다면 자신이 사랑한 누이가 윤회의 바다에서 허우적거리는 모습을 가만히 지켜볼 수만은 없는 일이다. 자신의 善根ㆍ功德을 누이에게 베풀어 미타정토에서 서로 만나기를 간절히 바라는 월명사의 서원이 담긴 노래임을 나타낸다고 한다. 또한 진정한 구원은 회향할 주체도, 회향 받을 대상도, 회향한다는 작용 자체도 없다는 사실을 깨우칠 때만, 생사 갈림길에서의 고통을 초월할 수 있다고 한다.
통시적 연구사는 초창기와 발전기 그리고 전환기의 셋으로 나뉜다.
초창기는 향가해독이 중심에 선 시기이다. 향가해독의 대표적인 학자에는 양주동과 지헌영 그리고 홍기문등이 있다. <제망매가>는 학자들 사이에 해독상의 이견이 다른 작품보다는 적다. 그러나 次肹伊遣에서 의견의 차이를 보이고 있다. 次肹伊遣의 해독으로는 양주동은 ‘저히고’, 지헌영은 ‘즈흘이고’, 홍기문은 ‘저히고’로 본다.
발전기는 향가해독의 대표적 학자에는 김완진과 강길운 그리고 양희철등이 있다. 次肹伊遣의 해독으로는 양희철은 ‘버글이고’, 김완진은 ‘머믓거리고’, 강길운은 ‘버글이고’로 본다.
서정성을 주장한 학자에는 박노준, 최철, 이웅재, 윤영옥, 전복규. 주술성을 주장한 학자에는 임기중, 윤경수, 나경수, 김학성. 불교성을 주장한 학자에는 김종우, 김승찬, 양희철, 김완진, 김성기, 홍기삼, 이어령 위주로 살펴보았다.
전환기는 향가해독의 대표적인 학자는 신재홍과 신영명등이 있다. 次肹伊遣의 해독으로는 신재홍은 ‘애끓이고’, 신영명은 ‘버글이고’로 본다.
서정성을 주장한 학자에는 김혜진. 불교성을 주장한 학자에는 신재홍, 원용문, 김창원, 신영명 위주로 살펴보았다.
초창기에는 작품의 내용에 대한 관심보다는 향가해독에 치중한 연구사적 기간에 해당한다. 발전기에는 어학적 해독과 문학적 해석에 있어서 다양한 시도가 이루어진 연구사적 단계로, 작품에 대한 폭넓은 연구가 일정한 정도의 결실을 맺은 시기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방법론적 다양성이 강조되는 과정에서 <제망매가>의 작품적 본질에 대한 접근이 다소 소홀한 점을 남긴 아쉬움이 있다. 특히 전환기에서는 <제망매가> 연구에 있어서의 불교적 관점의 통일이 나타나는 기간에 해당한다. 이 시기는 <제망매가> 연구사가 지향해야 할 핵심적 지점에 근접해 가고 있음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주목을 끈다.
이 논문은 <제망매가> 연구사의 공시와 통시의 두 측면을 통해 추적함으로써 그것이 지닌 양상을 밝히고 있다. 이런 작업이 <제망매가> 연구의 새로운
서지정보 내보내기(Export)
닫기소장기관 정보
닫기권호소장정보
닫기오류접수
닫기오류 접수 확인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확인
닫기이용약관
닫기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약관 (2017년 1월 1일 ~ 현재 적용)
| 주요 개정내역 | 변경 사유 |
|---|---|
| · 수탁업체 콘소시엄 기관명 및 위탁기간 명시 | · 제6조(개인정보 처리업무의 위탁) 구체화 |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은 정보주체의 자유와 권리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계 법령이 정한 바를 준수하여, 적법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개인정보 보호법」 제30조에 따라 정보주체에게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절차 및 기준을 안내하고, 이와 관련한 고충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공개합니다.
주요 개인정보 처리 표시(라벨링)
목 차
제1조(개인정보의 처리 목적)
제2조(개인정보의 처리 및 보유 기간)
제3조(처리하는 개인정보의 항목)
제4조(개인정보파일 등록 현황)
제5조(개인정보의 제3자 제공)
제6조(개인정보 처리업무의 위탁)
제7조(개인정보의 파기 절차 및 방법)
제8조(정보주체와 법정대리인의 권리·의무 및 그 행사 방법)
제9조(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제10조(개인정보 자동 수집 장치의 설치·운영 및 거부)
제11조(개인정보 보호책임자)
제12조(개인정보의 열람청구를 접수·처리하는 부서)
제13조(정보주체의 권익침해에 대한 구제방법)
제14조(추가적 이용·제공 판단기준)
제15조(개인정보 처리방침의 변경)
제1조(개인정보의 처리 목적)
제2조(개인정보의 처리 및 보유 기간)
3년
또는 회원탈퇴시까지5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3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2년
이상(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
제3조(처리하는 개인정보의 항목)
제4조(개인정보파일 등록 현황)
개인정보파일 검색(privacy.go.kr)| 개인정보파일의 명칭 | 운영근거 / 처리목적 | 개인정보파일에 기록되는 개인정보의 항목 |
보유기간 | |
|---|---|---|---|---|
| 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자 가입정보 | 한국교육학술정보원법 정보추제 동의 | 필수 | ID, 비밀번호, 성명, 생년월일, 신분(직업구분), 이메일, 소속분야, 웹진메일 수신동의 여부 | 3년 또는 탈퇴시 |
| 선택 | 소속기관명, 소속도서관명, 학과/부서명, 학번/직원번호, 휴대전화, 주소 | |||
제5조(개인정보의 제3자 제공)
제6조(개인정보 처리업무의 위탁)
제7조(개인정보의 파기 절차 및 방법)
제8조(정보주체와 법정대리인의 권리·의무 및 그 행사 방법)
제9조(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제10조(개인정보 자동 수집 장치의 설치·운영 및 거부)
제11조(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구분 | 담당자 | 연락처 |
|---|---|---|
| KERI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정보보호본부 안재호 |
- 이메일 : jinuk@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58 - 팩스번호 : 053-714-0195 |
| KERI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개인정보보호부 송진욱 | |
| RIS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교육학술데이터본부 정광훈 |
- 이메일 : giltizen@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49 - 팩스번호 : 053-714-0194 |
| RIS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학술진흥부 길원진 |
제12조(개인정보의 열람청구를 접수·처리하는 부서)
제13조(정보주체의 권익침해에 대한 구제방법)
제14조(추가적인 이용ㆍ제공 판단기준)
제15조(개인정보 처리방침의 변경)
자동로그아웃 안내
닫기인증오류 안내
닫기귀하께서는 휴면계정 전환 후 1년동안 회원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으신 관계로 개인정보가 삭제되었습니다.
(참조 : RISS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신규회원으로 가입하여 이용 부탁 드리며, 추가 문의는 고객센터로 연락 바랍니다.
- 기존 아이디 재사용 불가
휴면계정 안내
RISS는 [표준개인정보 보호지침]에 따라 2년을 주기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관하여 (재)동의를 받고 있으며,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휴면계정으로 전환됩니다.
(※ 휴면계정은 원문이용 및 복사/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휴면계정으로 전환된 후 1년간 회원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RISS에서 자동탈퇴 및 개인정보가 삭제처리 됩니다.
고객센터 1599-3122
ARS번호+1번(회원가입 및 정보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