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개정 과학과 교육과정에 따른 중학교 과학교과서의 과학 글쓰기 유형 분석
저자
발행사항
서울 :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2013
학위논문사항
학위논문(석사) --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 과학교육학과 , 2013. 8. 졸업
발행연도
2013
작성언어
한국어
DDC
500
발행국(도시)
서울
형태사항
viii, 64 p. : 삽화.
일반주기명
지도교수: 정영란
참고문헌: p. 38-41
소장기관
Modern society provides us affluent lifestyle due to advance of science and technology. However, science-related issues are still lingering and keeps occurring. The objective of science education, therefore, is to nurture scientific literacy that facilitates decision-making and problem-solving abilities based on scientific thinking. As a methodology to build scientific thinking, science writing has been in a spotlight recently and also presented in the latest curriculum revised in 2009.
This study looks at characteristics and differences of science writing introduced in middle school science textbooks under the revised curriculum. This study analyzed types and frequencies of science writing, which is aimed at nurturing scientific thinking in students, by school year, by section, and by publisher.
Five out of seventeen middle school science textbooks were selected. They are all published under the revised curriculum. These five textbooks were divided by school year, section, and publisher and their types and frequencies of science writing were analyzed based on the ‘Classification Table of Science Writing That Requires Scientific Thinking’, developed by Jae-hun, Cheon (2006). The frequencies and types of scientific writings in textbooks, i.e., science writing questions presented with spaces for writing were analyzed.
The result and conclusion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First, when looked by school year, science writing that requires inductive thinking had no meaningful difference in frequency, whereas science writing that requires deductive thinking, although it was shown in high frequency as a whole, was introduced less in textbooks for second grade, compared to textbooks for first grade and third grade. Science writing requiring critical thinking and creative thinking was more often introduced as the grade is higher. This finding is in contrast with the result of the preceding study that the effective way of improving scientific thinking in students is to introduce science writing with higher frequency and varying types as students move up to the higher grade. This is the room for improvement.
Second, whey looked by section, although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in frequency or type of science writing, certain unit of a section had certain types of science writing more than other sections do. This result implies that there are certain learning contents, provided as learning objectives of a unit, which have restricted types of science writing and are based on only certain kinds of scientific thinking.
Third, when looked by publisher,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in frequency and types. Science writing questions were presented in various forms. This study would provide a useful guide in selecting science textbook which contains multiple types of science writings in high frequency, if science writing is the criteria in selecting the right material.
현대 사회는 과학과 기술의 발전으로 윤택한 생활을 누릴 수 있는 사회이지만, 과학과 관련된 문제들도 여전히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사람들에게는 과학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의사결정을 하는 능력이 요구되고, 이러한 요구에 의해 과학 교육은 과학적 사고력을 기반으로 문제해결 능력과 의사결정 능력을 함양하는 과학적 소양을 기르는데 그 목표를 두게 되었다. 과학적 사고력을 기르기 위한 교수 학습 방법으로 최근 과학 글쓰기가 각광 받고 있으며, 이는 2009개정 교육과정에서도 제시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2009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중학교 과학 교과서에서 과학적 사고력을 활용한 과학 글쓰기의 유형과 빈도를 학년별, 영역별, 출판사별로 분석하여 특징과 차이를 알아보았다.
연구 대상은 2009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제작된 총 17종의 중학교 과학 교과서 중 5종을 선정하였다. 선정된 5종의 과학 교과서를 학년별, 영역별, 출판사별로 나누어 천재훈(2006)이 개발한 ‘과학적 사고력을 활용한 과학 글쓰기 유형 분류표’를 기준으로 유형과 빈도를 분석하였다. 과학 교과서에 제시된 과학 글쓰기 문항 중 서술할 수 있는 공간이 주어진 과학 글쓰기 문항을 대상으로 유형과 빈도를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 및 결론은 다음과 같다.
첫째, 학년별 과학적 사고력에 따른 과학 글쓰기 유형 및 빈도를 분석한 결과, 3학년이 가장 높은 빈도를 나타냈고, 1학년이 그 뒤를 이었으며, 2학년이 가장 낮은 빈도의 과학 글쓰기를 나타냈다. 전체 학년에서 귀납적 사고력을 활용한 과학 글쓰기 빈도의 차이는 거의 없었으나, 빈도가 가장 높은 연역적 사고력을 활용한 과학 글쓰기의 경우, 빈도가 유사한 1학년, 3학년과는 달리 2학년에서 빈도가 낮게 나타났다. 비판적 사고력을 활용한 과학 글쓰기와 창의적 사고력을 활용한 과학 글쓰기는 학년이 올라감에 따라 빈도가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학년이 증가하면서 과학 글쓰기의 빈도가 높아지고, 유형도 다양해져야 학생들의 과학적 사고력을 증진시키기에 효과적이라는 선행연구 결과와 상이하게 나타났으며, 이에 따라 개선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둘째, 영역별 과학적 사고력을 활용한 과학 글쓰기 유형 및 빈도를 분석한 결과, 영역별 차이는 뚜렷하지 않았으나 영역의 단원 구성이 가지는 특성에 따라 특정 과학 글쓰기 유형의 빈도가 다른 영역에 비해 높게 제시되는 경향이 있었다. 이러한 결과를 통해 영역의 단원이 학습 목표로 제시하고 있는 학습 내용에 따라 과학 글쓰기의 유형이 제한적으로 제시되고 특정 과학적 사고력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셋째, 출판사별 과학적 사고력을 활용한 과학 글쓰기 유형 및 빈도를 분석한 결과, 출판사별로 제시 빈도의 차이를 보인 것뿐만 아니라 제시 형태의 차이를 보이기도 하였다. 대단원 전, 후에 과학 글쓰기가 단독으로 제시된 형태, 대단원 마무리 부분에서 적용 문항의 하나로 제시된 형태, 각 차시의 탐구활동 후 정리에서 탐구 내용을 해석하는 형태 등으로 제시되고 있다. 다양한 과학 글쓰기 유형을 접할 때, 학생들의 과학에 대한 흥미와 관심이 높아지고, 과학적 태도가 함양될 수 있다는 선행연구를 볼 때, 과학 교과서에서도 과학 글쓰기 유형이 더욱 다양해질 필요가 있다. 또한 교과서 선정 시 과학 글쓰기에 중점을 두고 선정한다면 본 연구의 결과를 통해 다양한 유형과 과학 글쓰기의 빈도가 높게 제시된 과학 교과서를 선정하여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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