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텔링을 통한 다크투어리즘 관광지의 브랜드 가치와 고객행동에 관한 연구 = The causal relationship of story telling on the brand value of dark tourism destination and visitor's behavior
Dark tourism has been defined as visitations to places where tragedies or historically noteworthy deaths have occurred and that continue to impact on our lives. It has gained growing attention since the late 90’s sociologically and theoretically. There are an increasingly number of death-related visitor sites, attractions and exhibitions, often trading under the guise of remembrance, education and / or entertainment, which attract people eager to consume real and commodified death. Indeed, the act of touristic travel to sites of death, disaster and the macabre is becoming a pervasive cultural activity within contemporary society.
Storytelling delivers true value associated with a tour product to visitors and adds emotional aspects on top of the functional and price aspects of a tour product. Parasuraman and Grewal(2000) argued that the perceived value of tourists did have a strong influence on brand value, pre and post purchase behavior, satisfaction, re-purchase intention and recommendation intention.
It is the intention of this study to identify the meaning of dark tourism and to investigate the causal relationship and key constructs associated with variables such as storytelling, brand value, destination awareness and visitors’ behavior.
Through a review of related literature, 5 hypotheses among variables were constructed and 53 questions were derived from the review.
Data was collected from visitors to three key dark tourism destinations such as Jeju 4ㆍ3 Peace Park, Daegu Safety Theme Park, and Seoul South Gate from August 15th, 2014 till September 15th, 2014. Out of 350 questionnaires distributed, 331 questionnaires were finally used for further statistical analysis.
Results from the statistical analysis are as follows; Hypothesis 1, 2 and 3 consisted of 4 sub hypotheses involving constructs of storytelling(interest, comprehension, attraction, education). Nothing but attraction was found statistically significant in hypothesis 1 and all but education were found statistically significant in hypothesis 2 and 3. Hypothesis 4 and 5 involved a causal relationship of destination awareness on brand value and visitors behavior. Results showed that both hypotheses were found to be statistically significant and therefore accepted.
Suggestions from these findings for industry professionals and fellow researchers are as follows;
Firstly, unlike other tourist destinations, dark tourism destinations try to deliver a very strong messages which remind visitors of tragic and macabre incidents or historical events and educate visitors that these should never be repeated and ways to prevent them from happening again. Jang(2012) argued that dark tourism destinations would increase their brand value by delivering those messages in an easy to comprehend and emotionally attached manner. Therefore it is suggested that professionals carefully manage the flow of visitors’ traffic and check the content of information boards and revise them if necessary.
Secondly, as it was mentioned in the results from the survey, visitors to these dark tourism sites had a rather negative perception of those sites due to the dark side of incidents or historical events being too much stressed and focused upon. Therefore it is suggested that organizers review the findings from the statistical analysis on visitors’ behavior and utilize human aspects in delivering those message through appropriate storytelling techniques.
Thirdly, most visitors to these dark tourism sites are aware of the reasons behind the foundation of these sites, and the analysis demonstrated that destination awareness had a significant impact on brand value and visitors’ behavior in relation to these sites. Consequently, it is recommended that professionals restructure the messages delivered to these visitors so that they can wholeheartedly remember and share the knowledge and information gained from visitors to these sites with others.
Ideas and suggestions from this study could be utilized effectively for the improvement of the brand value of dark tourism destinations and for further study in this fields.
과거의 역사적 사건 중 부정적인 이미지의 장소들을 방문하는 다크투어리즘은 1990년대 중반 이후 사회적, 학문적으로 중요하게 인식되고 있다. 부정적이고 어두운 이미지의 장소를 방문하는 행위에 대해 초점을 맞추고 있는 다크투어리즘은 역사적 사건과 조우하여 사건의 스토리를 전달함으로서 그 의미를 강화시킬 수 있다. 다크투어리즘이 관광시장에서 지속적인 수익을 창출하는 가장 강력한 경쟁적 우위를 확보하기 위하여 관광지가 가지고 있는 스토리 속으로 관광객들을 끌어들여한다. 스토리텔링은 관광 상품이 가지는 가치를 관광객에게 전할 수 있고 제품의 기능과 가격 등의 이성적 가치 이상의 감성적 가치를 부여하고 있으며, 또한 관광객들의 지각된 가치는 다크투어리즘 관광지 브랜드 가치, 구매 전 고객의 선택행동뿐만 아니라 구매 후 만족, 재 구매의도, 추천의도에 영향을(Parasuraman & Grewal, 2000) 미치고 있다. 이와 같은 사실에 주목하며, 본 연구는 다크투어리즘이 무엇이며, 관광지를 둘러싼 스토리텔링 구성요인과 그 측정차원은 무엇인지 파악하여, 다크투어리즘 관광지 스토리텔링의 특성과 구조를 중심으로 어떠한 요소가 관광객으로 하여금 관광지의 브랜드 가치를 인식시키고 관광지와의 정서적 유대관계를 구축하며 강화시킬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는 것이 목적이다.
선행연구를 토대로 관광지 스토리텔링, 브랜드 가치, 고객 행동, 장소성인식을 정의하고 이들 변수들 간의 상관관계를 도출하기위한 5개의 가설을 설정하였다. 본 연구의 설문지 구성은 다크투어리즘 관광지 1문항, 제 2장에서 고찰된 이론적 배경을 바탕으로 관광지 스토리텔링 이용형태 4문항, 관광지 스토리텔링의 구성 요소 18문항, 장소성 인식 8문항, 관광지의 브랜드 가치 5문항, 관광지 고객 행동 9문항으로 구성하였다. 인구통계학적 특성으로는 성별, 연령, 학력, 직업, 월 가계수입, 결혼여부로 구성되었으며, 총 7개의 문항으로 구성되었다.
실증분석을 위해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걸쳐 다크투어리즘 관광지인 대구 시민안전테마파크, 제주 4ㆍ3 평화공원, 서울 숭례문에서 2014년 8월 15일부터 9월 15일까지 총 350매의 설문지를 배부하였으며, 회수된 설문지 중 부실한 응답을 제외한 331매를 실증분석에 사용하였다.
스토리텔링과 브랜드가치의 관계에 대한 가설 1의 분석결과 매력성요인을 제외한 나머지 요인들은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아 기각되었다.
스토리텔링과 고객행동의 관계에 대한 가설 2와 스토리텔링과 장소성인식의 관계에 대한 가설 3의 경우, 교육성을 제외하고 나머지 3개 하위요인들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것으로 분석되어 채택되었다.
장소성인식과 브랜드가치의 관계에 대한 가설 4와 장소성인식과 고객행동의 관계에 대한 가설 5의 분석결과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하여 채택되었다.
본 연구를 통해 제시되는 이론적 시사점은 다음과 같다.
첫째, 다크투어리즘 관광지는 일반관광지가 아닌 역사의 아픔을 기억하고 추념하는 곳이기 때문에 관광객의 방문 목적을 이해하고 관광지가 전달하고 자 하는 메시지를 올바로 전달함으로서 관광지의 브랜드가치를 높이기 위해서는 장혜원(2012)의 연구에서 제시된 것과 마찬가지로 다크투어리즘 관광지의 스토리텔링에 있어서 상세하고 복잡한 설명이나 안내보다는 감성적인 접근을 통하여 쉽게 몰입하게 함으로서 관광지의 가치를 높이는 방안을 검토해야 할 것이다.
둘째, 다크투어리즘 관광지의 스토리텔링은 관광지를 찾아오는 관광객의 행동에 유의미한 영향을 줄 수 있어야 할 것이다. 분석결과에서도 스토리텔링의 3개 요인이 채택되었으나 흥미성, 이해용이성, 매력성 요인 모두 음의 결과를 보이는 것은 다크투어리즘 관광지의 스토리텔링 접근방식에 있어서 전시에 대한 해설이 너무 어렵고, 복잡한 이야기, 죽음에 대한 두려움이나 어두운 부분을 너무 부각시킴으로서 관광객들이 다소 부담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할 수 있다. 어두운 역사와 부정적인 과거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방안이라고 할 수 있으나 전달하고자하는 메시지를 스토리텔링을 활용하여 전시장과 관광객이 상호 교감할 수 있어야 할 것이다.
셋째, 관광지를 방문하는 관광객의 다크투어리즘 관광지에 대한 장소성인식은 브랜드가치 및 관광객행동에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결과는, 방문객들이 우연히 방문하는 관광목적지가 아닌 역사적 사실을 인지하고 방문하는 경우가 대부분인 관계로 다크투어리즘 관광지가 전하는 메시지를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되새김으로서 또 다른 비극적 사건이 발생하지 않아야 한다는 사실에 공감하게 되는 것이다. 다크투어리즘 관광지는 일반 관광지와 달이 타인의 비극을 가상으로 체험하고 그러한 비극을 상상하게 됨으로서 공감이 아닌 공포를 느낄 수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스토리텔링의 접근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관광지를 재방문하거나 타인에게 방문을 권유함으로서 전시장이 전달하고자하는 메시지를 공유하고 되새길 수 있는 스토리텔링의 구성이 필요할 것이다.
이러한 일련의 분석을 통해 다크투어리즘 관광지의 스토리텔링 경험으로 특정 관광지에 대한 관광객들의 공감대 형성과 유대관계 구축 등 관광지의 지속적인 관심 유도뿐만 아니라 관광시장에서 경쟁적 우위를 확보 할 수 있는 방안을 제안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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