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1 동일본대지진 이후의 일본 재난문학 연구
저자
발행사항
서울 : 고려대학교 대학원, 2016
학위논문사항
학위논문(박사) -- 고려대학교 대학원 , 중일어문학과 일본문학전공 , 2016. 8
발행연도
2016
작성언어
한국어
주제어
발행국(도시)
서울
기타서명
3.11 東日本大震災以降の日本震災文学研究
형태사항
iii, 177 p. : 삽화 ; 26 cm
일반주기명
지도교수: 鄭炳浩
참고문헌: p. 167-173
DOI식별코드
소장기관
<국문초록>
3.11 동일본대지진 이후의 일본 재난문학 연구
최가형
본고는 ‘3.11 동일본대지진’, 연이어 발생한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사고’라는 압도적인 현실에 일본 문학계가 어떤 식으로 반응했는지, 3.11이라는 재난 이후 일본 문학계에는 어떠한 변화들이 있었는지 고찰한 논문이다.
3.11 발생 이후 일어난 일본 문학계의 변화로 꼽을 수 있는 것 중 첫 번째는 작가들의 의식 전환이다. 3.11 이전의 재난들 즉 ‘관동(関東)대지진’, ‘한신・아와지(阪神・淡路) 대지진’ 등과 마주했을 때도 일본의 문학자들은 문학의 역할을 고민하고 재난 이후의 삶을 문학적 언어로 표현해내기 위해 고심한 바 있다. 그러나 3.11은 이전의 어느 재난들보다도 큰 파급력과 영향력을 행사하며 작가들의 의식전환을 이끌어냈다.
두 번째는 ‘새로운 말(新しい言葉)’의 탄생이다. 3.11의 여파가 일본사회 전분야에 영향을 미치면서 3.11 이전에는 존재하지 않았던 말들이 만들어지거나 기존에 존재했으나 3.11 이후 새로운 의미와 표상을 덧입게 된 말들이 생겨났고 이런 새로운 말들이 문학작품 안에서 구체적인 모습으로 드러나고 있는 것을 보게 된다.
세 번째는 시문학과 희곡문학의 대두다. 시문학의 경우 단가(短歌), 하이쿠(俳句) 등 일본의 전통적인 시 장르들이 SNS를 새로운 창작 활동의 장으로 활용하면서 큰 반향을 일으킨 바 있다. SNS에서 먼저 화제가 된 이들 시문학 작품들은 이후 단행본의 형태로 출간되기도 했다. 그런가하면 희곡문학의 경우 연극무대에서 상연된 3.11 관련 일부 작품들이 희곡의 형태로 문학잡지에 실린 경우들을 볼 수 있는데 이러한 양상은 시문학과 희곡문학이 대중적인 화제성과 밀접히 연관되어 있음을 방증하며, 3.11 이후 두드러진 일본 문학계의 변화 중 하나라 할 수 있다.
3.11은 진재문학이 하나의 문학 용어로서 자리 잡게 되는 결정적인 계기였다. 아직도 가설 주택에서 생활중인 수많은 피해자들, 방사능 차별로 고통 받는 후쿠시마 지역 주민들. 문학자들은 이렇듯 잊혀져가는 대상들을 소환해냄과 동시에 재해를 어떻게 기록으로 남길 것인가, 어떻게 다음 세대에게 이 경험과 기억의 유산을 남길 것인가 하는 문제를 고민하며 다양한 진재문학 작품을 펴냈다.
본 연구를 통해 가장 주목하고자 하는 부분은 재난문학이 3.11 이후의 주류 담론이 생산해내는 환상 및 메시지에 균열을 만들어 그 실체를 환기시킨다는 점이다. 또한 희생자들을 추도하는 한편 그들을 잊지 않고자 하는 몸부림이었다는 측면에서도 평가할 만하다. 그러나 그 안에서 이야기되는 현실과 미래가 혹은 넋의 위로가 오로지 일본사회, 일본인 내부로만 수렴되어버리는 경향이 드러나고 있다는 점은 3.11 이후 일본 재난문학의 한계라 할 수 있다.
<日文抄録>
3.11 東日本大震災以降の日本震災文学研究
崔佳亨
本稿は'3.11東日本大震災'、'福島原子力発電所事故'という圧倒的な現実に日本文学界がどう向き合っていたのか、3.11という震災以降日本の文学界には果たしてどういった変化があったのかを考察している。
3.11がもたらした日本文学界の変化の一つとしてまず作者たちの意識転換が言える。3.11以前の災難、'関東大震災'、'阪神・淡路大震災'などに襲われた際にも日本の文学者たちは文学の役割を悩んで、また災難以降の日常を文学的言語で表現することで苦闘した。しかし、3.11は未曾有の災難として以前にはなかった波及力で文学者たちの意識転換を引き出したのである。
次の変化は'新しい言葉'の誕生だ。3.11の余波は日本社会全領域に影響力をおよぼし、3.11以前には存在しなかった言葉が生み出されたり、既存の言葉に新しい意味や表象が塗り重ねられて新しく作られたりする場合がよくよく見られる。こういう新しい言葉は文学作品の中で具体的に表されている。
三番目の変化は韻文文学と戯曲文学の台頭だ。韻文文学の場合は短歌、俳句など日本の伝統的詩歌ジャンルがSNSを新しい創作活動の場として活用することになり、大きい反響を起こした。SNSで話題となったこういう作品はそのあと単行本の形で出版されることもあった。また戯曲の場合は演劇舞台で上演された3.11関連作品の一部が戯曲の形で文学雑誌に載せられたりしたが、こういう傾向は韻文文学と戯曲文学が大衆的話題性と不可分の関係をなしていることの傍証となる。
3.11は震災文学が一つの文学用語として成り立つ決定的契機であった。いまだにも仮設住宅で生活している数多くの被害者たち、放射能汚染と差別で苦しむ福島の人々。文学者たちはいつのまにか私たちが置き去りにしている記憶と対象を召喚し、災難をどうやって記録すべきか、次の世代に災難の経験と記憶の遺産をどう残すべきかという質問を問い続けながら様々な震災文学を創作したのである。
本稿でもっとも注目に値する部分は震災文学が3.11以降の主流言説が作り出す幻想やメッセージに亀裂を入れ、その実体を喚起させるという点だ。また震災文学は犠牲者を追悼し、彼らの死と災難の教訓を忘却しないための努力でもあった。しかしそのなかで語られるすべての話がひたすら日本社会、日本人内部に収斂されている傾向は3.11以降日本震災文学の限界だと言える。
서지정보 내보내기(Export)
닫기소장기관 정보
닫기권호소장정보
닫기오류접수
닫기오류 접수 확인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확인
닫기이용약관
닫기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약관 (2017년 1월 1일 ~ 현재 적용)
| 주요 개정내역 | 변경 사유 |
|---|---|
| · 개인정보 처리 목적, 항목 및 법적 근거 수정 · 본인대상정보전송요구권 행사 방법 안내 · 개인정보 보호수준 평가 결과 추가 |
|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은 정보주체의 자유와 권리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계 법령이 정한 바를 준수하여, 적법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개인정보 보호법」 제30조에 따라 정보주체에게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절차 및 기준을 안내하고, 이와 관련한 고충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공개합니다.
목 차
제1조(개인정보의 처리 목적)
제2조(개인정보의 처리 및 보유 기간)
제3조(처리하는 개인정보의 항목)
제4조(개인정보파일 등록 현황)
제5조(개인정보의 제3자 제공)
제6조(개인정보 처리업무의 위탁)
제7조(개인정보의 파기 절차 및 방법)
제8조(정보주체와 법정대리인의 권리·의무 및 그 행사 방법)
제9조(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제10조(개인정보 자동 수집 장치의 설치·운영 및 거부)
제11조(개인정보 보호책임자)
제12조(개인정보의 열람청구를 접수·처리하는 부서)
제13조(정보주체의 권익침해에 대한 구제방법)
제14조(추가적 이용·제공 판단기준)
제15조(개인정보 보호수준 평가 결과)
제16조(개인정보 처리방침의 변경)
제1조(개인정보의 처리 목적)
제2조(개인정보의 처리 및 보유 기간)
5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3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제3조(처리하는 개인정보의 항목)
제4조(개인정보파일 등록 현황)
개인정보파일 검색(privacy.go.kr)| 개인정보파일의 명칭 | 수집·이용 근거 | 수집·이용 목적 | 수집·이용 항목 | 보유·이용기간 |
|---|---|---|---|---|
| [학술연구정보 서비스 이용자 가입정보] |
「개인정보 보호법」 제15조 제1항 제4호(계약 이행) |
회원 서비스 운영 |
ID, 비밀번호, 이름, 생년월일, 신분(직업구분), 이메일, 소속분야, 보호자 성명(어린이회원), 보호자 이메일(어린이회원) |
회원탈퇴시 까지 |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 제6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6조 |
주문 및 결제 처리 |
ID, 비밀번호, 이름, 주소 |
5년 |
제5조(개인정보의 제3자 제공)
제6조(개인정보 처리업무의 위탁)
제7조(개인정보의 파기 절차 및 방법)
제8조(정보주체와 법정대리인의 권리·의무 및 그 행사 방법)
제9조(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제10조(개인정보 자동 수집 장치의 설치·운영 및 거부)
제11조(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구분 | 담당자 | 연락처 |
|---|---|---|
| KERI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정보보호본부 안재호 |
- 이메일 : jinuk@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58 - 팩스번호 : 053-714-0195 |
| KERI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개인정보보호부 송진욱 | |
| RIS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교육학술데이터본부 정광훈 |
- 이메일 : giltizen@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49 - 팩스번호 : 053-714-0194 |
| RIS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학술진흥부 길원진 |
제12조(개인정보의 열람청구를 접수·처리하는 부서)
제13조(정보주체의 권익침해에 대한 구제방법)
제14조(추가적인 이용ㆍ제공 판단기준)
제15조(개인정보 보호수준 평가 결과)
제16조(개인정보 처리방침의 변경)
자동로그아웃 안내
닫기인증오류 안내
닫기귀하께서는 휴면계정 전환 후 1년동안 회원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으신 관계로 개인정보가 삭제되었습니다.
(참조 : RISS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신규회원으로 가입하여 이용 부탁 드리며, 추가 문의는 고객센터로 연락 바랍니다.
- 기존 아이디 재사용 불가
휴면계정 안내
RISS는 [표준개인정보 보호지침]에 따라 2년을 주기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관하여 (재)동의를 받고 있으며,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휴면계정으로 전환됩니다.
(※ 휴면계정은 원문이용 및 복사/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휴면계정으로 전환된 후 1년간 회원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RISS에서 자동탈퇴 및 개인정보가 삭제처리 됩니다.
고객센터 1599-3122
ARS번호+1번(회원가입 및 정보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