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의 성태도와 성행동 : 1995년, 2001년, 2016년 비교연구 = College Students’ Sexual Attitudes and Behaviors : A Comparative Study with 1995 and 2001
저자
발행사항
인천 : 인천대학교 교육대학원, 2016
학위논문사항
학위논문(석사) -- 인천대학교 교육대학원 , 가정교육전공 , 2016. 8
발행연도
2016
작성언어
한국어
발행국(도시)
인천
형태사항
74 ; 26 cm
일반주기명
지도교수: 김상림
UCI식별코드
I804:23006-000002289612
소장기관
본 연구의 목적은 성별에 따른 대학생의 성에 대한 태도 및 성행동을 알아보고, 이를 동일한 연구목적으로 수행된 장휘숙(1995) 및 고연숙(2001)의 연구결과와 비교하는 것이다. 연구대상은 4년제 대학교에 재학 중인 남녀 대학생들 420명이었으며 회수되지 못한 설문지를 제외한 후 총 410부를 최종 분석하였다. 연구 도구는 장휘숙(1995)의 설문조사를 보완한 고연숙(2001)의 대학생 성태도 및 성행동에 대한 척도를 사용했다. 본 도구는 총 47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수집된 자료는 SPSS 21 통계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기술통계, 교차분석, χ2 을 통하여 분석했다.
연구결과를 성태도 및 성행동으로 구분하여 살펴보겠다. 먼저 대학생의 성태도와 관련한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성에 따른 대학생들의 성태도를 살펴보면, 개방적이다(51.5%), 그저 그렇다(32.4%), 폐쇄적이다(16.1%)의 비율로 나타났고, 성별 간의 차이를 비교해보면 여학생들 보다 남학생들이 성에 대해 긍정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었다. 과거 장휘숙(1995)의 연구결과 보다 무려 (12.62%) 높은 허용적인 태도를 보였다. 고연숙(2001)의 연구결과에서도(12.8%) 높은 비율을 보였다. 혼전 성교에 관한 태도에서는 허용적인 태도를 보인 비율이 (51.6%), 부정적인 태도를 보인 비율은 (13.4%)로 나타났고, 여학생들 보다 남학생들이 혼전 성교에 대해 허용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고연숙(2001)의 연구결과 보다 (27.6%) 높은 비율을 보였다. 결혼 전 성교를 하는 것에 대한 태도에서는 (84.8%)의 높은 허용적인 비율을 타나냈고, 장휘숙(1995)의 (28.81%), 고연숙(2001)의 (25.5%) 보다 높은 비율을 보였다. 이러한 변화는 성의 개방화와 다양한 대중매체 등을 통하여 많은 사람들이 성의 보편화된 모습을 손쉽게 접하고 유입되어 성의 대한 가치관의 변화가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자위행위(64.7%), 동성애(29.44%), 구강섹스와 항문성교(35.4%), 낙태(58.4%)의 허용적인 태도를 보였고, 여학생들 보다 남학생들이 자위행위, 동성애, 구강섹스와 항문성교, 낙태에 대해 허용적인 측면을 보였다. 장휘숙(1995)의 연구결과에서는 자위행위(40.30%), 동성애(5.51%), 낙태(77.38%) 고연숙(2001)의 연구결과에서는 자위행위(46%), 동성애(16.6%), 구강섹스와 항문성교(26%), 낙태(82.2%)의 허용적인 태도를 보였다. 본인의 성태도와 성행동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묻는 문항의 결과에서는 긍정적인 태도 (86.0%), 부정적인 태도(14%)의 비율을 보였다. 과거에 비하여 성의 다양성이 존중되어지고 있으며 외국의 문화와 대중매체를 통하여 동성애에 대한 유입물들이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으며, 개인의 성의 가치관을 인정해주는 분위기가 높아졌기 때문이라 할 수 있다.
다음으로 대학생의 성행동에 관한 연구결과를 살펴보겠다. 성별에 따른 성행동에 관한 결과를 살펴보면, 키스와 포옹의 경험 비율은(80.3%)를 보였고, 여학생들 보다 남학생들의 경험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장휘숙(1995), (48.55%), 고연숙(2001), (74.0%)의 경험률을 보였다. 자위행위(69.6%), 동성 간의 성교(14.0%), 이성과의 성교(43.0%)의 경험비율 보였고, 마찬가지로 여학생들 보다 남학생들의 경험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과거의 연구결과에서는 장휘숙(1995) 자위행위(59.91%), 동선 간의 성교(1.84%), 이성과의 성교(22.95%), 고연숙(2001) 자위행위(55.5%), 동선 간의 성교(1.0%), 이성과의 성교(27.6%)의 경혐률을 보였다. 이성과 성교를 경험한 적이 있는 대상자에게 항문성교, 구강섹스, 피임, 임신, 낙태의 경험 여부를 확인해 본 결과 항문성교(17.9%), 구강섹스(64.1%), 피임(67.6%), 임신(6.4%), 낙태(4.1%)의 경험 비율을 나타냈다. 고연숙(2001)의 연구에서는 항문성교(3.8%), 구강섹스(65%), 피임(27%), 임신(20.6%)의 경험 비율을 보였다. 과거에 비하여 성의 허용도가 높아졌고, 이성과의 스킨십에 대한 허용도 또한 높아졌으며 성관계가 존속을 위한 수단이 아닌 서로를 이해하고 신뢰를 쌓고 애정을 확인 할 수 있는 수단이 되어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요약하면, 과거에 비하여 남녀 대학생들의 성태도가 상당히 허용적인 태도로 변화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즉, 장휘숙(1995) 및 고연숙(2001)의 연구 결과와 비교 시 혼전성교, 동성애, 이성과의 성교, 키스와 포옹, 항문과 구강성교의 경험정도의 비율이 현저히 높아졌다. 이와 함께 남녀 대학생 간의 성태도 및 성행동에 대한 태도 및 경험정도가 장휘숙(1995) 및 고연숙(2001)의 연구결과에서와 마찬가지로 본 연구결과에서도 차이가 있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개인의 성에 대한 가치관에 대하여 차별하지 않고, 다양성을 존중해주며, 성에 대한 인식이 음지 속에 감추어야 할 것이 아닌, 다양한 시각으로 바라 볼 수 있는 관점으로 변화할 필요가 있음을 시사한다.
본 연구자는 이러한 연구결과를 근거하여 다음과 같이 제언하고자 한다. 첫째, 대학생들의 성태도와 성행동의 변화를 비교하는 지속적인 연구가 진행되어야 한다. 둘째, 대학생들에게 적합한 성교육 프로그램의 개발이 필요하고, 성경험 연령이 점차 낮아지고 있으므로, 청소년에게 필요한 성교육 프로그램 개발도 중요하게 생각된다. 셋째, 개인의 성적 취향, 성의 다양성 등 개인이 추구하는 성을 남녀 서로 간 이해하도록 노력하고, 이에 적절한 교육적 프로그램의 제공이 필요하다. 넷째, 성과 관련된 고민을 하고 있는 대학생들이 많아지고 있다. 이러한 문제를 상담 할 수 있는 성과 관련된 상담 장치가 필요하다.
주제어 : 대학생 성태도, 대학생 성행동, 혼전 성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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