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부모 가정 남매를 대상으로 한 미술치료 사례연구 : 또래관계와 문제행동 중심으로
저자
발행사항
서울: 경기대학교 대체의학대학원, 2017
학위논문사항
학위논문(석사) -- 경기대학교 대체의학대학원 , 대체의학과-미술치료전공 , 2017. 2
발행연도
2017
작성언어
한국어
주제어
발행국(도시)
서울
기타서명
The Case Research of Art Therapy of Single-Parent Family' Children based on Peer Relationship and Problem Behavior
형태사항
viii, 145 p.: 삽도; 26cm.
일반주기명
경기대학교 논문은 저작권에 의해 보호받습니다.
지도교수:임철순
참고문헌 : p.120-131
소장기관
Family, learning the necessary styles and standards in life, is the primary group in which human relationship is formed for the frist time. In modern times, since divorce, death, separation, abandonment, and unmarried mother appears, the number of single-parent families are tending upwards. In times past, the bereavement was the main cause of single-parent family, but, in recent years, divorce and separation seem to be the main cause of single-parent family. The fosterer and child in a single-parent family experiencing divorce are having mental problems with the dissolution of family and there appear a variety of problem behavior and strife within the relationship.
This study is to know how brother and sister in a single-parent family, practiced by Art Therapy, changed their peer relationship and problem behavior. Counselling them was asked for by a teacher in a After-school activity run by J church in L city. They were impulsive and aggressive to their peers, and had difficulty expressing their feelings and opinions, and showed problem behavior, and had bad relationship with their peers, and went through a lot of emotional ups and downs. This study period was totally 25 times, divided 3 parts (the early (1-6 times), the middle (7-15 times), the latter (16-25 times), 1-2 times per week (except the pre and post, 60∼90 minutes for each time), from October, 2015 to March, 2016.
Data analysis for quantitative analysis was Social Skills Scale developed by Caldarella and Mrerrel(1977), and updated and revised by Yang, Yoon-ran and Oh, Kyung-ja, in which 19 scales relating peer relationship were selected. To see the pre and post changes, K-Child Behavior Checklist(K-CBCL) was used for Problem behavior checklist developed in context with Korea by Achenbach(1991) and revised by Oh, Jung-ja et al (1997). Kinetic-Family Drawing(KFD) and House-Tree-Person(HTP) for Quality analysis was used in Pre and Post analysis. And process for each time was analyzed.
The first, the result of practicing the brother and sister with Art Therapy we affirmatively improved. In A, Initiative increased by 10 points, and cooperation and sympathy 6 points among low section of peer relationship in the post check compared with the pre. Total point of peer relationship increased 16 points in the post check compared with in the pre. In B, Initiative increased by 3 points, and cooperation and sympathy 9 points among low section of peer relationship in the post check compared with the pre. Total point of peer relationship increased 10 points in the post check compared with in the pre. In the result of pre and post analysis for changes of peer relationship by KSD, the subject, in the pre check, disliking to draw a picture because it was hard to express his school life, drew only himself playing soccer alone in the playground, but in the post, drew a teacher as a referee and peers playing soccer with and supporting players, which meant there was affirmative change in their relationship.
The second, the result of practicing the brother and sister in single-parent family with Art Therapy, problem behavior, social immature and thought problem etc, with all of low sections decreasing, led to affirmative change. In Problem Behavior, total problem behavior of brother and sister in single-parent family highly appeared by 78. points in the pre check, after taking Art Therapy, in the post, by 62.5 points, which lowed by 14.5 points. Withdrawal decreased by 74.5, lowed by 10.5 and there was not much change in somatic symptoms which meant there was no problems in body from the beginning. There was affirmative effects, in the pre check, by 74. to lowed by 10.5 in depression and anxiety. There was great improvement, by 20 points, between the pre and post check, by Art Therapy. There was very affirmative effects, lowed by 17 points which beyond the clinical range in thought problem. There was affirmative effects, in the pre check, 78 points which was high, decreased by 14 points in attention concentration. In the pre check, by 74.5 to lowed by 11. in delinquency, and 73.5 to 63. within clinical range, in aggression. There was affirmative effects in the pre check 74. to 63. in internalizing problem and 72.5 to decreased by 12.5 in externalizing problem, which meant Art Therapy proved the effect of change for the brother and sister in single-parent family. With the result of pre and post analyzing problem behavior by HTP, in the pre check there was tendency of impulsiveness and excitability, several times painting over the drawing with force, but in the post check, overall, unstable factors that intensity of line was weak, tree had proper height of trunk, and the expression of crown was stable were lowed and stable at the expression.
In conclusion, the effect of Art Therapy for the brother and sister in single-parent family in peer relationship and problem behavior had been proved. However, there was difficulty to generalize the subject who was limited within the brother and sister in single-parent family. There will be need to follow ongoing study.
가정은 사회생활에 필요한 양식 및 규범을 학습하는 곳으로 처음으로 인간관계를 형성하게 되는 1차적 사회 집단이다. 현대에 들어 이혼, 사망, 별거, 유기, 그리고 미혼모 등의 발생 증가로 한부모 가족의 수가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예전에는 사별이 한부모 가정의 주원인 이었으나, 최근 들어 급증하는 이혼율로 인하여 이혼, 별거가 한부모 가정을 만드는 주원인이 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혼을 경험한 한부모 가정의 양육자와 자녀는 가족해체를 경험하면서 여러 심리적 문제들을 경험 하게 되고 그 관계에서 여러 가지 문제행동과 갈등이 대두된다.
이에 본 연구는 한부모 가정 남매를 대상으로 미술치료를 실시하여 또래관계 및 문제행동에 어떠한 변화가 있는가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L시에 소재한 J교회에서 운영하는 방과 후 학교의 교사에 의해 상담이 의뢰되었다. 연구대상자 남매는 자신의 감정 표현에 있어서 감정기복이 심하고, 비행 및 과잉행동과 부적응적 문제행동을 보이며, 또래들에게 충동적이거나 반항적이어서 또래관계가 원활하지 못하였다. 연구기간은 2015년 10월부터 2016년 3월까지 주 1∼2회씩, 회기마다 60∼90분씩 만나며 연구했고, 사전․사후를 제외하고 초기(1회기∼6회기), 중기(7회기∼15회기), 후기(16회∼25회기)로 총 25회기를 구성하여 진행하였다.
본 연구의 자료 분석은 양적분석으로 Caldarella와 Merrell(1997)이 개발하고 양윤란과 오경자(2005)가 수정 보완한 아동․청소년의 사회기술 척도(Social Skills Scale) 문항 중에서 또래관계만을 측정하는 19개의 문항을 선택하여 또래관계 척도검사를 하였다 문제행동검사는 Achenbach (1991b)가 개발하고 한국의 실정에 맞도록 오정자, 이혜련, 홍강의 그리고 하은혜(1997)가 수정 보완한 K-CBCL(Child Behavior Checklist) 척도를 활용하여 사전․사후로 나누어 변화를 살펴보았으며, 질적 분석에서는 동적학교생활화(KSD)검사와 집 나무 사람(HTP)그림검사를 사전․사후 시행하여 분석하고, 또한 회기별 진행과정도 분석하였다
. 미술치료가 한부모 가정의 남매에게 미친 긍정적인 영향은 다음과 같다.
첫째, 한부모 가정 남매를 대상으로 미술치료를 실시한 결과 또래관계가 긍정적으로 향상되었다. A는 또래관계의 하위영역 중 주도성은 사전검사에 비해 사후검사에서 10점 상승하였고, 협동·공감 또한 6점 상승하였다. 그리고 또래관계 전체의 점수는 사전검사에 비해 사후검사에서 16점 상승하였다. B의 경우 또래관계의 하위영역 중 주도성은 사전검사에 비해 사후검사에서 3점 상승하였으며, 협동·공감은 또한 9점 상승하였다. 그리고 또래관계 전체에서는 사전검사에 비해 사후검사에서 10점 상승하였다. 또래관계의 변화를 ‘동적학교 생활화(KSD)검사‘를 통해 사전․사후 분석한 결과, 사전 검사에서 대상자는 학교생활에 대해 표현하기 어려워하며 강한 거부반응을 보이면서도 운동장에서 혼자만 축구를 하고 있는 모습을 표현하였으며, 사후에는 선생님이 심판을 보고 친구들과 함께 축구하는 모습과 놀고 있는 그림을 표현한 것으로 보아 또래관계의 긍정적인 변화를 의미한다고 하겠다.
둘째, 미술치료는 한부모 가정 남매의 문제행동을 감소시키는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왔다. 모든 하위영역에서 감소하였으나 특히 사회적 미성숙과 사고의 문제 등이 많이 감소하였다. 한부모 가정 남매의 문제행동은 사전평균 78점으로 매우 높게 나타났으나 미술치료를 실시한 후 사후에는 62.5점으로 평균 14.5점 낮아졌다. 위축은 사전 평균 74점에서 10.5점으로 감소하였고, 신체증상은 큰 변화가 나타나지 않았다. 이는 건강이나 신체에는 처음부터 큰 문제가 없었기 때문이다. 우울/불안은 사전평균 77점에서 12.5점감소하여 긍정적인 효과가 있었으며, 사회적 미성숙 영역에서는 사전 사후 점수 차이가 20점으로 미술치료를 통해 크게 향상되었음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사고의 문제의 경우 17점 정도 낮아져 임상범위를 벗어나게 되어 매우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났으며, 주의집중 문제는 사전평균 78점으로 매우 높았으나 14점 감소하여 긍정적인 효과가 있었다. 비행은 사전평균 74.5점에서 11점이 낮아졌고 공격성은 사전평균이 73,5점으로 임상범위였으나 63점으로 낮아졌다. 내재화 문제는 사전평균 74점에서 63점으로 긍정적인 효과가 있었으며, 외현화 문제 또한 72.5에서 12.5점이 낮아져 한부모 가정 남매에게 미술치료는 문제행동 변화에도 효과가 있었음이 입증되었다. 문제 행동변화를 집 나무 사람(HTP)그림검사를 통해 사전 사후 분석한 결과, 미술치료가 문제행동을 보인 한부모 가정 남매에게 효과가 있었음을 알 수 있었다.
집 나무 사람(HTP) 그림검사’를 사전ㆍ사후 분석한 결과, A의 사전 집 그림은 불연속적인 강한 스크러치 선으로 그려져 위축되고 불안한 경향을 나타났으며, 강하고 진한 윤곽선으로 집의 외곽선을 강조한 것으로 보아 가정에 대한 불안함을 통제하려는 욕구가 보여 졌다. 사후검사에서 집의 크기는 여전히 크게 그렸지만 전체적으로 선의 강도가 사전 그림보다 안정적인 것으로 보아 자아의 통제에 대한 불안은 줄어들고 자신에 대한 확신이 향상된 것으로 보이며, 이는 사전에 비해 사후에서는 불안 요소가 줄어든 것을 알 수 있다. 따라서 한부모 가정 남매를 대상으로 실시한 미술치료의 연구 결과는 또래관계와 문제행동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음이 입증 되었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를 통해 미술치료는 한부모 가정 남매의 또래관계를 향상 시키고, 문제행동 감소에 효과가 있음이 입증되었다. 그러나 연구대상이 한부모 가정 남매의 한 가족으로 제한되어 일반화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 앞으로 지속적인 후속연구가 필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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