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시대에 따른 미술교육의 필요성과 방향 : 중등 미술교육을 중심으로
저자
발행사항
부산 : 부산대학교, 2018
학위논문사항
학위논문(석사) -- 부산대학교 교육대학원 , 미술교육전공 , 2018
발행연도
2018
작성언어
한국어
주제어
KDC
374.6 판사항(6)
DDC
707.1 판사항(23)
발행국(도시)
부산
형태사항
iii, 47장 ; 30 cm
일반주기명
지도교수: 이민한
참고문헌: 장 42-44
DOI식별코드
소장기관
In the age of fourth industrial revolution, the importance of art education
fostering sensitivity and creativity is being stressed. However, considering the 2015
revised education curriculum released by the Ministry of Education in South Korea,
the importance of art education is largely overlooked by educational specialists,
students, and parents, given that music and art class, which used to be two
separate classes, became integrated. Furthermore, with the reduction of
instructional hours of art class and its relegation to optional class in high school,
art education is being valued poorly in secondary school. At a time when
understanding human sensitivity and thinking creatively is more critical than ever,
art education can take a vital role in allowing students to engage directly in art
and, for that reason, to foster human sensitivity and creativity complicated enough
to express by language and number. Therefore, in the age of fourth industrial
revolution, the arts – music, dancing, and art – should be emphasized.
This study stresses the need for art education in the fourth industrial revolution
era by highlighting some of the unique characteristics of art; formative ability,
color inspiration, and non-patterned handcrafting.
Currently, South Korea’s art education focuses excessively on functional aspects
of art largely because of the country’s result-oriented evaluation system,
educational environment, and reduced instructional hours of art class. Hence,
teachers, parents, and students themselves regard art class as a technique-learning class. It is for this reason that the importance of art education is overlooked in
secondary school.
This study suggests the direction to which South Korea’s art education should
head in order to be a competitive school subject in the era of fourth industrial
revolution. By implementing different teaching methods, it should be delivered to
people’s mind that art education has incalculable values other than techniques, and
that it is necessary for future generations. The overarching argument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First, it should be stressed that art education greatly helps to facilitate individual
capacities a future society demands. Future generations will live a highly
automated society run by artificial intelligence, and therefore should cultivate
individual capacities, which are uniquely human. Artificial intelligence works
according to collected data. Therefore, humans should prepare themselves for the
AI-dominated future by growing the capacities impossible to be ““databased””
including sensitivity, intuition, and creativity.
Art education is deservedly of great importance considering that it can maximize
human abilities such as intuition, sensitivity, and creativity through sophisticated
hand movements. South Korea’s art education has long accentuated the
reproductive techniques of art. They are now done by Photoshop and 3D printer
with greater accuracy. Hence, art education in the era of fourth industrial
revolution should be conducted exclusively to cultivate sensitivity, intuition, and
creativity through hand movements.
Second, art education should guarantee that people could develop job skills.
Generations of future will need to seek employment that can maximize human
abilities. Accordingly, there must be a need for an education, which can help
people to get a job requiring sensitivity, intuition, and creativity. People who
receive art education are able to equip themselves with core competencies needed
in the job market in the era of fourth industrial revolution.
Third, as robots gradually replace human workers at work, people’s working
hours become reduced and their leisure time increased. Under this circumstance,
art can play a key role in improving people’s cultural sensitivity. What it implies is
that art education does not end in school. It will continue to assist people to
develop empathy for and understanding of other people as well as the true
meaning of life.
At a time when thinking actively and creatively is very important, art education
can make a positive impact on society in a way that it helps people to adapt to social changes swiftly and with appropriate abilities.
This study places great emphasis on the need for art education. It is precisely
the arts that help future generations to learn abilities required in the era of fourth
industrial revolution. Not only should instructional hours of art class be increased
in school education curriculum, but also the importance of all the other forms of
the arts including music and dancing must be highlighted.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감성과 창의력을 키워주는 예술 교육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하지만 현 교육부가 발표한 2015년 교육과정 개정안을 살펴보면, 음악·미술 수업의 통합으로 예술교육이 교육전문가, 학습자, 학부모로부터 다른 교과에 비해 중요도를 인정받지 못하는 모습을 보인다. 또한 미술 수업시수의 축소와 고등학교에서의 선택 교과목으로 전환된 모습을 통해 미술 교육의 가치가 학교현장에서 낮게 평가되는 실정이다. 그 어느 때보다 인간의 감성을 이해하고 창의적으로 사고할 수 있어야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예술교육은 언어나 숫자로 전달하기 어려운 감성과 창의성을 직접적으로 표현하고 효율적으로 교육할 수 있는 교과이다. 따라서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인간의 감성을 기르고, 창의성을 표출할 수 있는 음악·무용·미술과 같은 예술분야가 강조되어야 한다.
본 연구에서는 다양한 예술 교과들 중에서 미술의 조형능력, 색에 대한 감흥, 손을 이용하여 작품을 제작하는 미술의 특성을 중점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미술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현재 우리나라 미술교육은 결과물 중심의 평가체제와, 교육환경과 수업일수의 이유로 잘 그리는 방법을 가르치는 기능적인 면이 강조되고 있다. 이러한 배경으로 교사나 학부모, 학생들이 미술교과를 기술 연마에 중점을 두는 기능 교과로 인식하고 있다. 때문에 미술교육의 입지가 줄어 든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미술교육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경쟁력 있는 교과로 진보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하였다. 지금과는 다른 방향으로 교육 방법을 모색하여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미술교육이 강조되어야 하는 교과라는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고 보았다. 연구의 결과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미술 교육을 통해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역량을 기르는 모습의 교육이 이루어져야 한다. 인공지능 기술로 자동화 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아갈 미래인재는 기계가 접근 하지 못하는 역량을 길러야 한다. 인공지능은 컴퓨터 회로로 이루어져 있어 데이터를 기반하여 모든 문제에 접근을 한다. 따라서 인간은 인공지능이 접근할 수 없는 영역인 “수치화 할 수 없는 분야”의 역량을 키워 4차 산업혁명시대를 대비하여야 한다. 이에 따라 인공지능이 학습하지 못하는 역량에 대해 고안해본 결과 “감정과 직관 그리고 창의성”이 해당됨을 확인할 수 있었다.
미술교육은 기계가 표현할 수 없는 손의 기능을 이용하여, 인간의 효용성이라 볼 수 있는 감정, 직관, 창의성을 극대화시키는 방법의 교육활동이 될 수 있기에 필요성이 강조된다. 우리나라 미술교육의 가장 큰 문제점이었던 재현적인 기능 능력을 강조하여 결과물 제작을 중시했던 점들은, 포토샵·3D 프린팅 기술을 이용하여 해결할 수 있다. 즉,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감정, 직관, 창의성”을 손의 감각을 이용하여 육성시키는 방법에만 주안점을 두고 미술교육을 진행할 수 있는 것이다.
둘째, 미술교육을 통해 직업 현장에서 필요한 기능을 발전시킬 수 있어야 한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인간의 효용성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직업을 가져야 한다. 인공지능이 따라 하기 힘든 감정, 직관, 창의성 그리고 비정형화된 손의 기술을 살릴 수 있는 직업을 가질 수 있는 교육이 필요하다. 이때 미술교육을 받은 학습자들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핵심역량을 활용하여 직업세계에 대한 준비를 할 수 있다.
셋째, 기계가 인간의 일을 대신하게 되어 노동시간이 줄고 여가시간이 늘어나는 사회적인 변화에서, 미술을 통한 예술 활동으로 문화적인 감성을 길러나가게 할 수 있다. 이는 미술교육이 학교교육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노후시대까지 계속 이어져 인간에 대한 공감을 바탕으로 삶의 의미를 깨닫고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태도를 키우는데 큰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전망한다.
그 어느 때보다 능동적으로 판단하고 창의적으로 사고 할 수 있어야 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미술교육은 사회의 변화에 맞추어 적응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주는 역할로써 긍정적인 기여를 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미래 사회의 인재에게 필요한 역량을 미술을 통해 효율적으로 교육할 수 있기에 미술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미래사회 대비를 위한 교육에서 미술 교육이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기에 앞으로의 교육과정에서 미술 교육 시수가 늘어나야 할 뿐 아니라, 미술을 포함한 모든 예술 교과의 중요성이 강조되어야 함을 조망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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