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애주 춤의 ‘생명몸짓’에 관한 연구 : 승무 염불과장을 중심으로
저자
발행사항
서울 : 성균관대학교 일반대학원, 2020
학위논문사항
학위논문(박사) -- 성균관대학교 일반대학원 , 무용학과 , 2020. 2
발행연도
2020
작성언어
한국어
주제어
발행국(도시)
서울
기타서명
A study on “Gestures of life” of Lee ae-ju's dance : Focusing on buddhist dance Yeumboolgoajang
형태사항
x, 219 p. : 삽화 ; 30 cm
일반주기명
지도교수: 전은자
참고문헌: p. 211-215
UCI식별코드
I804:11040-000000158100
DOI식별코드
소장기관
본 연구는 국가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예능보유자인 이애주 춤에서의 생명몸짓에 관한 연구이다. 이애주 춤에서 나타나는 생명몸짓의 의미를 알아보고, 생명몸짓이 탄생하게 된 배경을 이애주 춤의 계보와 작품, 춤사위 등을 통하여 규명하였다. 또한 이애주 춤에 내재한 철학과 수련과정에서 발현되는 정신과 신체작용의 상관성을 분석하여 춤 안에 내재한 본연적 가치와 의미를 알아보았다. 그리고 승무 염불과장의 동작을 생명몸짓 관점에서 분석하여 이애주 춤이 가진 생명성과 그 의미를 찾아보았다. 현재의 춤은 외면의 아름다움을 강조하고 춤의 철학과 춤추는 사람의 내면은 중시하지 않는다는 문제점이 있다. 따라서 이애주 춤이 가지고 있는 생명성과 이애주 춤의 철학을 살펴보는 일은 중요한 일이 될 것이다.
이애주의 스승인 한성준과 한영숙은 전통춤에서 생명성을 찾아내어 춤에 이것을 적용하였다. 장단과 춤과 몸의 원리를 터득하였고 이것을 춤에 적용하여 우주와 자연 사람이 소통해야 함을 강조하였다. 이것은 춤으로써 무한한 생명성을 탄생시키는 것이다.
이애주는 한성준과 한영숙의 맥을 이어 생명성을 확장하고 더욱 강조하였다. 이애주는 춤은 삶의 몸짓으로써 춤을 추는 것은 생명을 가진 존재가 삶을 살아가는 생명의 움직임이라고 하였다. 즉 춤은 생명의 순환, 생명의 역동적인 움직임이 몸짓으로 빚어진 것으로 생명성이 춤의 본성이 된다는 것이다. 춤은 생명력이 깃들어 있으며 춤을 추면 그 생명력이 확장된다고 본 것이다. 우리 몸의 심장의 고동과 맥박은 장단구조가 되는데 이것은 끝없는 몸짓을 생성해 내는 생성구조가 된다는 것이다. 한국의 전통춤과 음악은 생명자체가 되는 것이다. 이애주의 춤사위와 많은 작품들은 이러한 생명성을 담고 있으며, 그의 춤사위에서도 이러한 생명몸짓의 관점을 볼 수 있다. 예를 들면 원은 춤을 연결하는 마음과 호흡, 몸의 선이 원형과 곡선을 발현하게 되는데 이것들이 수많은 고리로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나타내는 춤사위라는 것이다. 맺고 풀고, 응축하고 발산, 굴신, 태극을 하다보면 결국 사람의 몸에서 연결되는 무수한 고리가 발생하는데 그 끊임없는 운동성들이 모였다 흩어졌다 하면서 몸의 내부와 외부에서 순환된다는 것이다. 이것은 한곳에 머무르지 않고 사방팔방으로 감고 풀고 하는 작용을 이루어 끊임없이 돌아가며 소통한다는 것이다. 바로 순환의 고리가 원의 형상으로 나타나는 것이다.
이애주는 유불도와 한국고유의 사상을 연구하여 그것을 춤에 적용하였다. 따라서 이애주의 춤에는 한국과 동양의 철학이 집합되어 나타난다. 춤사위 하나도 사상과 정신이 없는 것이 없다. 예악과 천명, 음양오행과 태극사상, 신명과 대동사회의식이라는 유교철학이 바탕을 이루고 있다. 또한 생사와 윤회, 그리고 수양을 통한 마음챙김과 비움의 불교철학이 자리 잡고 있다. 단군과 화랑의 풍류와 무속의 샤머니즘, 민중들의 노동에서 나타나는 민속춤에 관한 의식 또한 이애주 춤에서 중요하게 나타난다. 또한 도교철학의 무위와 자연에 대한 의식, 양생의 방법도 찾아볼 수 있다.
본 논문에서는 이애주의 생명몸짓 관점을 7가지로 정리하였다.
첫째, 이애주 춤에서는 춤 자체가 바로 생명이다. 이애주는 우리의 몸짓을 모두 춤으로 보았고, 또한 이것은 살기 위한 몸짓과 몸부림이 된다.
둘째, 우리 전통의 고유사상과 선인들의 지혜가 녹아있는 전통적인 춤사위가 바로 생명이다. 그것은 어느 시대에만 나타나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시대에 맞게 변화되어 나타나는 생명성을 가진다.
셋째, 순환성이다. 이애주 춤에서는 시간의 순환성, 반복적인 춤사위의 순환성, 기의 흐름과 우리 몸과 관련된 순환성, 공간의 순환성 등이 나타나는데 이러한 순환성은 서로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돌아가며 몸에서도 끝없는 순환을 계속하며 삶의 몸짓을 이어간다.
넷째, 자연성 즉 자연과의 조화와 합일이다. 춤은 인위적으로 만들어 내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자연적으로 일어나는 몸놀림을 근원으로 한다. 이애주는 춤추는 사람의 몸을 자연으로 본다. 자연의 이치를 본받아 춤을 추어야 하는데 그것이 자연스러운 춤이라는 것이다. 따라서 이애주 춤에서는 사람과 우주가 하나의 통일체로 존재한다. 사람과 우주자연이 하나로 조화되며 일어나는 몸짓이 진정한 생명몸짓이 되는 것이다.
다섯째, 감정을 풀어주고 승화시키는 몸짓이다. 춤사위의 기본원리는 맺고 풂의 원리로써 한을 극복하게 하여 새로운 감정으로 승화시키는 것이다. 이것은 그 다음 단계로 나아갈 준비가 되는 과정으로서 한층 새로운 성숙을 위한 도약이 되는 것이다. 이애주는 춤에 한국의 전통문화와 숭고한 정신성을 담아 혼신을 다해 춤을 추다보면 한의 감정이 승화됨을 느낀다고 하였다.
여섯째, 자신을 낮추고 바라보는 행위이다. 춤은 자기 자신을 성찰하며 깨달아가는 과정으로 내면을 찾아 들어가는 길이다. 이것이 쌓여서 외면으로 발현되고 확장된다. 이애주 춤에서는 이렇게 자신을 느끼고 바라보는 관(觀)의 철학과 자신을 숙이며 낮춤으로써 상대방을 모셔 올리는 예(禮)의 철학이 전체에 깔려 있다.
일곱째, 사회성과 역사성이다. 즉 사회의식을 반영하며 민중들과 함께 한다는 이다. 춤은 사회 대중의 요구와 실현을 담아 즉흥적으로 창작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춤사위로써 기존의 잘못된 사회질서를 과감히 깨뜨리고 고쳐나가 새로운 질서를 만들기도 한다. 바로 사회적인 몸짓이며, 역사적인 몸짓이다. 이것은 사람과 사회와 시대가 만나 극대화 된다. 이것은 새롭게 재구성되고 변형되며 끊임없이 새로운 것을 창조해 내는 생명성을 가진 몸짓이다.
승무의 염불과장은 이러한 이애주의 생명몸짓의 관점을 종합적으로 볼 수 있는 부분이다. 발의 무게중심, 호흡, 장삼의 놀림, 몸의 굴신, 동선 등이 하나의 동작에서 통합되어 나타나 무한한 생명성을 발휘한다. 염불과장은 생명이 탄생하는 봄에 해당한다. 따라서 생명이 탄생하여 성장하는 과정을 춤으로 보여주는 과장이다. 첫째마루에서부터 여섯째마루까지의 많은 춤사위와 동선, 장삼의 놀림 등에서 생명성이 나타난다. 염불과장이라는 의미 자체에 이미 많은 생명성이 내포되어 있으며, 이것은 염불과장에서 계속 나타나고 있다.
분석정보
서지정보 내보내기(Export)
닫기소장기관 정보
닫기권호소장정보
닫기오류접수
닫기오류 접수 확인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확인
닫기이용약관
닫기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약관 (2017년 1월 1일 ~ 현재 적용)
| 주요 개정내역 | 변경 사유 |
|---|---|
| · 수탁업체 콘소시엄 기관명 및 위탁기간 명시 | · 제6조(개인정보 처리업무의 위탁) 구체화 |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은 정보주체의 자유와 권리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계 법령이 정한 바를 준수하여, 적법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개인정보 보호법」 제30조에 따라 정보주체에게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절차 및 기준을 안내하고, 이와 관련한 고충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공개합니다.
주요 개인정보 처리 표시(라벨링)
목 차
제1조(개인정보의 처리 목적)
제2조(개인정보의 처리 및 보유 기간)
제3조(처리하는 개인정보의 항목)
제4조(개인정보파일 등록 현황)
제5조(개인정보의 제3자 제공)
제6조(개인정보 처리업무의 위탁)
제7조(개인정보의 파기 절차 및 방법)
제8조(정보주체와 법정대리인의 권리·의무 및 그 행사 방법)
제9조(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제10조(개인정보 자동 수집 장치의 설치·운영 및 거부)
제11조(개인정보 보호책임자)
제12조(개인정보의 열람청구를 접수·처리하는 부서)
제13조(정보주체의 권익침해에 대한 구제방법)
제14조(추가적 이용·제공 판단기준)
제15조(개인정보 처리방침의 변경)
제1조(개인정보의 처리 목적)
제2조(개인정보의 처리 및 보유 기간)
3년
또는 회원탈퇴시까지5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3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2년
이상(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
제3조(처리하는 개인정보의 항목)
제4조(개인정보파일 등록 현황)
개인정보파일 검색(privacy.go.kr)| 개인정보파일의 명칭 | 운영근거 / 처리목적 | 개인정보파일에 기록되는 개인정보의 항목 |
보유기간 | |
|---|---|---|---|---|
| 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자 가입정보 | 한국교육학술정보원법 정보추제 동의 | 필수 | ID, 비밀번호, 성명, 생년월일, 신분(직업구분), 이메일, 소속분야, 웹진메일 수신동의 여부 | 3년 또는 탈퇴시 |
| 선택 | 소속기관명, 소속도서관명, 학과/부서명, 학번/직원번호, 휴대전화, 주소 | |||
제5조(개인정보의 제3자 제공)
제6조(개인정보 처리업무의 위탁)
제7조(개인정보의 파기 절차 및 방법)
제8조(정보주체와 법정대리인의 권리·의무 및 그 행사 방법)
제9조(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제10조(개인정보 자동 수집 장치의 설치·운영 및 거부)
제11조(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구분 | 담당자 | 연락처 |
|---|---|---|
| KERI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정보보호본부 안재호 |
- 이메일 : jinuk@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58 - 팩스번호 : 053-714-0195 |
| KERI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개인정보보호부 송진욱 | |
| RIS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교육학술데이터본부 정광훈 |
- 이메일 : giltizen@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49 - 팩스번호 : 053-714-0194 |
| RIS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학술진흥부 길원진 |
제12조(개인정보의 열람청구를 접수·처리하는 부서)
제13조(정보주체의 권익침해에 대한 구제방법)
제14조(추가적인 이용ㆍ제공 판단기준)
제15조(개인정보 처리방침의 변경)
자동로그아웃 안내
닫기인증오류 안내
닫기귀하께서는 휴면계정 전환 후 1년동안 회원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으신 관계로 개인정보가 삭제되었습니다.
(참조 : RISS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신규회원으로 가입하여 이용 부탁 드리며, 추가 문의는 고객센터로 연락 바랍니다.
- 기존 아이디 재사용 불가
휴면계정 안내
RISS는 [표준개인정보 보호지침]에 따라 2년을 주기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관하여 (재)동의를 받고 있으며,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휴면계정으로 전환됩니다.
(※ 휴면계정은 원문이용 및 복사/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휴면계정으로 전환된 후 1년간 회원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RISS에서 자동탈퇴 및 개인정보가 삭제처리 됩니다.
고객센터 1599-3122
ARS번호+1번(회원가입 및 정보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