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미술치료를 통한 '엄마 되어가기' 내러티브 탐구 : 내담아동 어머니의 아동기 탐색 경험 중심으로
저자
발행사항
경산 : 영남대학교 대학원, 2020
학위논문사항
학위논문(박사) -- 영남대학교 대학원 , 미술치료학과 미술치료학전공 , 2020.8
발행연도
2020
작성언어
한국어
주제어
KDC
050 판사항(6)
발행국(도시)
경상북도
기타서명
Narrative inquiry of 'Becoming a mom' through group art therapy : focusing on the exploration of child clients' mothers' childhood experiences
형태사항
vii, 201 p. : 삽화 ; 26 cm
일반주기명
영남대학교 논문은 저작권에 의해 보호받습니다
지도교수: 최선남
UCI식별코드
I804:47017-200000337548
소장기관
본 연구는 미술치료 임상의 현장에서 내담아동과 어머니를 만날 때 일어나는 나의 물음에서 시작되었다. 미술치료사로서 나는 내담아동이 미술치료를 통해 호전되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해서 그 환경이 되어주는 가정과 주양육자인 어머니에게 주목하게 되었다. 아이의 미술치료를 통해 어머니들은 아이의 호전뿐만 아니라 스스로도 과거와는 다른 양육을 하는 엄마가 되어가기를 기대한다. ‘엄마 되어가기’란 주제로 어머니들이 변화되며 성장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싶었다. 먼저 내 삶의 변화와 성장을 가져다주었던 경험을 돌이켜 보았고, 그것은 집단미술치료를 통해서였다. 어머니들이 집단미술치료를 통해 어떤 경험을 하여야 자녀의 양육에 도움이 되는지를 생각해 보았을 때, 자녀와 같은 자신의 아동기를 탐색한다면 지금 아동기를 보내는 자녀를 가장 잘 이해하고 수용하는 계기가 되어줄 것이라는 생각으로 본 연구의 주제를 정하게 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집단미술치료라는 안전한 환경은 내담아동의 어머니이자 연구참여자가 아동기에 겪을 수밖에 없었던 잠재된 상처와 고통을 미술 작업으로 표현하고, 집단미술치료에서 일어나는 공감과 지지를 통해 심리적 치유를 돕는다. 그러므로 본 연구는 집단미술치료를 통한 내담아동 어머니의 아동기 탐색이 양육의 주체자인 어머니의 모습을 어떻게 변모하게 하는가를 내러티브 탐구의 방법으로 접근하여, 그 경험의 의미가 무엇인지를 탐색하였다.
연구참여자 선정은 연구자가 운영하는 미술치료센터의 공고문을 통해 모집되었으며 이에 1, 2차 면담을 통한 선정과정에서 6명을 최종 연구참여자로 선정하였다. 2019년 5월부터 2019년 7월 중순까지 주 1회 3시간 30분의 반구조화 형식의 집단미술치료를 10회기 실시하였고, 연구자는 집단의 리더이자 촉진자로 참여하였다. 집단미술치료 종료 한 달 후 경험의 의미를 탐색하기 위한 개인 심층 면담과 집단 심층 면담을 각 1회 실시하였다. 이 모든 과정을 녹취한 전사본, 미술작품, 글쓰기, 관찰일지, 사진 등의 자료수집을 하였다.
연구자가 임상 현장에서 만나는 내담아동 어머니들의 양육 태도를 보며 일어났던 물음에 응답할 수 있는 연구방법론으로 내러티브 탐구가 가장 적절하다고 생각했다. 내러티브 탐구는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인생의 이야기를 풀어낼 수 있는 자전적 요소와 참여자 서로 간의 관계, 연구자와 참여자의 관계와 더 나아가 각자의 현재와 과거에 포함된 가족적, 사회적, 문화적 관계적 요소들의 영향들을 충분히 살펴볼 수 있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 또한 내러티브 탐구는 집단미술치료 안에서 표현되는 이미지 작업의 시각적 요소들을 통해 경험의 의미를 깊이 있고 다각도로 고찰할 가능성을 지닌 연구방법론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내담아동 어머니의 아동기 탐색을 위한 집단미술치료를 실시하면서 본 연구가 생성한 내러티브 탐구의 연구 퍼즐은 다음과 같다.
1. 집단미술치료를 통한 내담아동 어머니들의 아동기 탐색 경험은 어떠한가?
2. 집단미술치료에서 내담아동 어머니들의 아동기 탐색 경험은 양육에 어떤 의미를 주는가?
연구 퍼즐에 대한 경험의 의미를 창조하기 위해 연구자는 내러티브 탐구의 삼차원적 공간으로 들어갔으며, 연구자의 자전적 내러티브, 연구참여자와의 관계적 내러티브, 집단미술치료의 시각적 내러티브를 현장 텍스트로 삼아 분석을 진행하였다.
본 연구는 내담아동 어머니들이 집단미술치료를 통해서 ‘엄마 되어가기’ 과정을 아동기 탐색을 중심으로 경험하였다. 본 탐구 과정을 통해 생성된 경험의 의미들을 보면
첫째, <움직이는 파도: 집단의 역동은 근원으로 다가가게 이끈다> 집단미술치료에서 역동은 현실의 힘을 키우는 경험이다.
둘째, <심해(深海): 수면 위로 떠 오른 이미지는 우리를 비춘다> 집단미술치료에서 이미지에 주목하는 것은 자신과 대면하는 것이며, 이미지는 고통과 접촉하고 카타르시스로 이끈다.
셋째, <물의 순환: 돌고 돌아 나의 몸과 마음을 살리다> 자신의 아동기를 탐색하는 것은 자신을 이해함으로 자기비난을 멈추고 몸과 마음의 응어리를 해소하는 과정이다.
넷째, <물의 근원: 생명을 품고 자라게 하는 엄마가 되어가다> 집단미술치료에서 아동기를 탐색하는 것은 서로에게 공간과 돌보는 자가 되어주어 재양육의 경험을 하게 한다. 이는 아이의 양육에서는 따뜻한 가슴과 말로 아이를 자라게 하여 자신만의 소신을 가지는 엄마가 되어가는 의미로 생성되었다. 이를 통해 집단미술치료에서 다양한 측면의 경험은 개인의 성장을 촉구했고 그 성장의 변화는 양육과 사회로 이어짐을 볼 수 있었다.
이러한 경험의 의미를 통해 발견된 본 연구의 미술치료적 함의는 다음과 같다.
첫째, 양육적 보고(寶庫)로서의 집단미술치료의 본질을 발견하였다. ‘나’로 시작된 집단은 주체적 양육자로 성장하게 하는 환경을 제공해주었다. 그러므로 집단미술치료는 참여자들의 양육과 이어지며 점차적으로 엄마가 되어가는 정체성의 변화를 돕는다.
둘째, 존재하는 집단, 되어가는 집단, 역동을 보는 집단에 주목함이다. 집단의 다양한 역동은 공명과 네트워크와 같은 무형의 에너지 공간이며 모체로서 존재하는 생산적 에너지이다. 서로의 존재 안에서 영향을 주며 변형하고 진화하는 집단에 주목하고 알아차리는 것은 새로운 창조성을 낳을 수 있게 하여 자신과 타인을 있는 그대로 수용하는 단계에 이르게 한다.
셋째, 집단미술치료에서 미술 작업으로 발현된 이미지는 내면의 자신과 타인과의 소통의 도구가 되었다. 미술 작업을 통한 자신과의 소통은 직접적으로 이미지와 대화하거나 자신에게 편지나 시를 쓰는 형식으로 자연스럽게 발현되었으며 일상생활에서 자신을 달래거나 지지하는 말들로 안정감을 주었다. 또한, 타인과의 관계에서 새로운 관점과 다른 면목들을 보고, 대상을 볼 때 입체적 시각을 갖게 하였다. 그것은 타인과의 친밀감이나 신뢰감으로 이어지며 관계의 밀도는 높아져서 좋은 관계 경험의 토대가 되어주었다.
넷째. 집단미술치료는 세계 속에 더불어 존재하며 엄마가 되어가는 길로 나아가게 하였다. 집단미술치료는 다른 사람들과 더불어 실존하는 과정을 배우고, 미술작업 통한 이미지의 발현은 더욱 명료하게 서로가 연결되어 있음을 밝히고 동시에 창조성을 일깨움으로 한 사람이 새롭게 가정과 세계 속에 존재하며 엄마가 되어가는 과정에 놓이게 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집단미술치료가 참여자 개인에게는 창작을 통한 잠재력 발현을 촉진시키고, 아동기 탐색을 통한 재양육 경험은 양육적 주체자로서의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음을 발견하게 되었다. 양육자를 대상으로 한 집단미술치료의 경험은 한 사람으로 존재하는 방법에 다다르게 하였고 그것은 더불어 살아가는 엄마가 되는 삶으로 나아가게 하였음을 시사한다.
분석정보
서지정보 내보내기(Export)
닫기소장기관 정보
닫기권호소장정보
닫기오류접수
닫기오류 접수 확인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확인
닫기이용약관
닫기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약관 (2017년 1월 1일 ~ 현재 적용)
| 주요 개정내역 | 변경 사유 |
|---|---|
| · 수탁업체 콘소시엄 기관명 및 위탁기간 명시 | · 제6조(개인정보 처리업무의 위탁) 구체화 |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은 정보주체의 자유와 권리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계 법령이 정한 바를 준수하여, 적법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개인정보 보호법」 제30조에 따라 정보주체에게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절차 및 기준을 안내하고, 이와 관련한 고충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공개합니다.
주요 개인정보 처리 표시(라벨링)
목 차
제1조(개인정보의 처리 목적)
제2조(개인정보의 처리 및 보유 기간)
제3조(처리하는 개인정보의 항목)
제4조(개인정보파일 등록 현황)
제5조(개인정보의 제3자 제공)
제6조(개인정보 처리업무의 위탁)
제7조(개인정보의 파기 절차 및 방법)
제8조(정보주체와 법정대리인의 권리·의무 및 그 행사 방법)
제9조(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제10조(개인정보 자동 수집 장치의 설치·운영 및 거부)
제11조(개인정보 보호책임자)
제12조(개인정보의 열람청구를 접수·처리하는 부서)
제13조(정보주체의 권익침해에 대한 구제방법)
제14조(추가적 이용·제공 판단기준)
제15조(개인정보 처리방침의 변경)
제1조(개인정보의 처리 목적)
제2조(개인정보의 처리 및 보유 기간)
3년
또는 회원탈퇴시까지5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3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2년
이상(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
제3조(처리하는 개인정보의 항목)
제4조(개인정보파일 등록 현황)
개인정보파일 검색(privacy.go.kr)| 개인정보파일의 명칭 | 운영근거 / 처리목적 | 개인정보파일에 기록되는 개인정보의 항목 |
보유기간 | |
|---|---|---|---|---|
| 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자 가입정보 | 한국교육학술정보원법 정보추제 동의 | 필수 | ID, 비밀번호, 성명, 생년월일, 신분(직업구분), 이메일, 소속분야, 웹진메일 수신동의 여부 | 3년 또는 탈퇴시 |
| 선택 | 소속기관명, 소속도서관명, 학과/부서명, 학번/직원번호, 휴대전화, 주소 | |||
제5조(개인정보의 제3자 제공)
제6조(개인정보 처리업무의 위탁)
제7조(개인정보의 파기 절차 및 방법)
제8조(정보주체와 법정대리인의 권리·의무 및 그 행사 방법)
제9조(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제10조(개인정보 자동 수집 장치의 설치·운영 및 거부)
제11조(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구분 | 담당자 | 연락처 |
|---|---|---|
| KERI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정보보호본부 안재호 |
- 이메일 : jinuk@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58 - 팩스번호 : 053-714-0195 |
| KERI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개인정보보호부 송진욱 | |
| RIS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교육학술데이터본부 정광훈 |
- 이메일 : giltizen@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49 - 팩스번호 : 053-714-0194 |
| RIS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학술진흥부 길원진 |
제12조(개인정보의 열람청구를 접수·처리하는 부서)
제13조(정보주체의 권익침해에 대한 구제방법)
제14조(추가적인 이용ㆍ제공 판단기준)
제15조(개인정보 처리방침의 변경)
자동로그아웃 안내
닫기인증오류 안내
닫기귀하께서는 휴면계정 전환 후 1년동안 회원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으신 관계로 개인정보가 삭제되었습니다.
(참조 : RISS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신규회원으로 가입하여 이용 부탁 드리며, 추가 문의는 고객센터로 연락 바랍니다.
- 기존 아이디 재사용 불가
휴면계정 안내
RISS는 [표준개인정보 보호지침]에 따라 2년을 주기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관하여 (재)동의를 받고 있으며,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휴면계정으로 전환됩니다.
(※ 휴면계정은 원문이용 및 복사/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휴면계정으로 전환된 후 1년간 회원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RISS에서 자동탈퇴 및 개인정보가 삭제처리 됩니다.
고객센터 1599-3122
ARS번호+1번(회원가입 및 정보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