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중국인·일본인 간 친소관계 맥락에 따른 자기개념 및 행동판단 가변성의 차이
저자
발행사항
서울 : 중앙대학교 대학원, 2020
학위논문사항
학위논문(박사) -- 중앙대학교 대학원 , 심리학과 사회 및 문화심리학전공 , 2020. 8
발행연도
2020
작성언어
한국어
주제어
발행국(도시)
서울
기타서명
Differences in the variability of self-concepts and behavioral judgments on the degree of closeness among Koreans, Chinese and Japanese
형태사항
vi, 142 p. : 삽화 ; 26 cm
일반주기명
중앙대학교 논문은 저작권에 의해 보호받습니다
지도교수: 정태연
참고문헌수록
UCI식별코드
I804:11052-000000232812
DOI식별코드
소장기관
본 연구는 한국인, 중국인, 일본인이 집단주의 또는 관계주의를 드러내는 특정한 관계적 맥락이 존재한다는 기존의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동아시아 삼국의 친소관계 맥락에 따른 자기개념 및 행동판단의 가변성을 비교문화적으로 분석함으로써 동아시아 삼국의 관계적 집단주의의 특성을 비교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친소관계 맥락의 교류규범이 동아시아 삼국에 동일하게 작동하는지, 아니면 한국인에게만 고유하게 나타나는 특성인지 탐색하고자 한다. 연구 1에서는 한국인, 중국인, 일본인 대학생을 대상으로 친소관계 맥락에 따른 자기개념 가변성의 차이를 비교분석하였다. 연구 1의 총 참여자는 201명(한국인 73명, 중국인 63명, 일본인 67명)이었고, 10문항 성격5요인 척도를 활용하여 일반적 맥락, 아버지, 어머니, 친한 동성 및 이성친구, 모르는 사람 맥락에서의 표현되는 자기 성격을 측정한 원자료를 자기개념 가변성 지수로 변환하여 삼국의 참여자 간 비교분석하였다. 그 결과, 자기개념 가변성은 한국인과 중국인이 일본인보다 높았다. 국가 및 친소관계에 따른 자기개념 가변성의 상호작용효과를 검증한 결과 유의미한 상호작용효과가 나타났다. 친밀한 관계에서 국가 간 자기개념 가변성은 중국인이 한국인, 일본인보다 높았고, 소원한 관계에서 자기개념 가변성은 한국인과 중국인이 일본인보다 높았다. 마지막으로 국가 간 친소관계 자기개념 가변성의 차이는 한국인이 가장 높았고, 그 다음 중국인이었으며, 일본인이 가장 낮았다. 이를 통해 한국인은 친소관계 간 자기개념의 가변성의 차이가 가장 극명하게 나타남을 확인하였다. 연구 2는 친소관계 맥락에 따른 자기개념의 가변성이 교류규범의 영향인지 확인하기 위하여 시나리오를 활용하여 친소관계를 조작한 뒤, 교류규범과 개인적 이익, 교류규범과 내집단적 규칙, 교류규범과 공공규범이 상충하는 상황에서 한국인, 중국인, 일본인 참여자 간 어떠한 규범을 따르는 행동을 할 것인지, 그 행동의도의 근거를 탐색하는 비교문화연구를 실시하였다. 연구2도 한국인, 중국인, 일본인 대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총 참여자는 404명(한국인 146명, 중국인 132명, 일본인 126명)이었다. 연구 결과, 전반적으로 삼국의 참여자들은 친밀한 관계조건에서 다른 규범(개인적 이익, 내집단 규칙, 공공 규범)보다 교류규범에 의한 행동판단을 하였고, 소원한 관계 조건에서는 교류규범보다 개인적 이익, 내집단 규칙, 공공규범적 행동판단을 하였다. 그러나 친소관계조건에 따른 행동판단의 유의미한 차이는 한국인이 유일하였다. 종합적으로 한국인들은 중국인, 일본인에 비하여 친소관계 맥락에 따라 자기개념와 행동판단에 주요한 영향을 받음을 확인하였다. 이를 중심으로 연구의 의의 및 제한점, 후속 연구를 위한 논의를 하였다.
더보기Based on the previous study, it has been proved that the particular relational contexts exist within collectivism or relationalism among three East Asian people: Koreans, Chinese, and Japanese. In this regard, this study aims to compare the features of the relational collectivism of three East Asians by indicating cross-cultural study for the variability of self-concepts and behavioral judgments in accordance with the degree of relational closeness. And, to explore whether similar norms of relational context occur among three East Asian people or it is the innate feature of Koreans.
In Study 1, three East Asian’s variability of self-concept in the relational closeness was analyzed and compared. Participants were undergraduate students and the total number of participants was 201 (73 Koreans, 63 Chinese, 67 Japanese). They were measured for their general traits and traits in the interpersonal contexts (with father, mother, close friends, and strangers). 10 items of Big-5 scale were used and was converted them into index of self-concept variability among the contexts. As a result, self-concept variability across contexts was higher for Koreans and Chinese than for Japanese and interaction of cultures and degree of closeness was significant. Self-concept variability across close relationships showed that Chinese was higher than Korean and Japanese. And, self-concept variability across distant relationships showed that Korean and Chinese were higher than Japanese. However, the deviation of self-concept variability between degree of closeness was significant only for Koreans. Through this, it was verified that Korean participants have higher self-concept variability across the degree of closeness than Chinese and Japanese.
In Study 2, in order to verify whether interpersonal morality(義利, Urie) is affected by the variability of self-concept in relational closeness context, a cross-cultural study was conducted. For this, two conditions (closeness vs. non-closeness) were manipulated in three different interpersonal morality dilemma scenarios: individual-interest, ingroup rules, and community order. Participants were Korean, Chinese and Japanese undergraduate students. The total number of participants were 404 (146 Koreans, 132 Chinese and 126 Japanese). As a result, participants in the three countries judged based on interpersonal morality rather than other norms (individual-interest, ingroup rules, community order) in closeness conditions. On the non-closeness conditions, behavioral judgments were made by the individual-interest, ingroup rules, community order. However, only Koreans participants made significant differences in their judgment based on the degree of closeness. Overall, it was verified that Koreans were influenced mainly by self-concept and judgments on the closeness and non-closeness relationship compared to Chinese and Japanese. Based on this, discussions were held on the significance and limitations of the research and for subsequent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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