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충족 의료의 경향 및 영향요인 분석 = Analysis of Tendency and Influencing Factors of Unmet Medical Need
저자
발행사항
서울 : 고려대학교 보건대학원, 2021
학위논문사항
학위논문(석사) -- 고려대학교 보건대학원 , 보건정책및병원관리학과 , 2021. 2
발행연도
2021
작성언어
한국어
주제어
발행국(도시)
서울
형태사항
ⅵ, 44장 : 삽화(일부천연색), 도표 ; 26 cm
일반주기명
지도교수: 안형식
참고문헌: 장 39-41
UCI식별코드
I804:11009-000000235174
DOI식별코드
소장기관
목적 : 2013년 이전 보건의료 정책은 저소득층, 아동·노인·임산부 등 생물학적 약자 등 취약 계층을 대상을 주로 하여 건강 및 의료보건 정책이 제공되어 왔지만 보건의료 접근성에 취약한 계층의 사람들도 각기 다른 이유로 건강 문제를 가지고 있다. 이러한 차이를 고려하여 건강 상태도 개선될 수 있도록 그들의 건강 및 의료 욕구에 맞추어 보건사업을 재조정할 필요가 있다.
이에 본 연구는 미충족 의료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유형화하고 보건의료 정책 시행에 따라 미충족 의료 경험이 집단별로 어떤 차이가 있는지 미충족 의료 추이 변화와 영향요인을 분석하고자 한다.
방법 : 한국의료패널의 2012년~2016년까지 5개년 자료를 이용하여 의료서비스 이용과 관련된 요인을 통합적으로 고려하여 행위에 대한 연구에 광범위하게 이용되어 온 Andersen의 행동 모델에 근거하여 성인의 미충족 의료 경험과 관련 영향요인을 소인 요인, 가능 요인, 필요 요인으로 분류하여 연구하였다.
독립변수는 소인성 요인의 성별, 연령, 배우자 유무 변수, 가능 요인으로는 경제활동 유무, 가구소 득, 필요 요인 변수로는 장애 유무, 운동 능력, 주관적 건강 상태의 변수를 포함한다. 종속변수를 미충족 의료로 한 교차 분석, 이분형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결과는 교차비(odds ratio, OR)와 95% 신뢰 구간, 유의 확률(p-value)로 제시하였다.
결과 : 미충족 의료 경험률은 2012년 15.7%, 2013년 17.6%, 2014년 12.7%, 2015년 13.5%, 2016년 11.2%로 2013년 17.6%로 가장 높았으나 이후 점점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다.
미충족 의료와 주관적 건강 상태, 운동 능력이 통계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관적 건강 상태가 좋지 않을수록 미충족 의료 경험이 높아지는 경향이 있는데, 이는 개인의 건강 상태에 대한 주관적인 인식이 나쁠수록 의료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높을 것이며, 수요가 높은만큼 충분한 의료서비스를 받지 못했다고 판단할 가능성이 높아 미충족 의료 경험의 오즈비가 높아지는 것으로 추론하고 있다.
운동능력에 지장이 있는 경우 거동이 불편, 신체적 어려움, 건강상의 이유로 병원 방문이 어려워 걷는 데 지장이 없는 경우보다 미충족 의료가 더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보인다.
결론 : 의료 접근성을 저해하는 요인들이 여전히 산재하고 있기 때문에, 미충족 의료 발생을 유형화하고 각 영향요인을 분석하는 것은 의미가 있다. 이를 통해 의료 접근성 향상을 위한 각각 다른 정책적 접근 방안을 도출할 수 있다. 미충족 의료 경험률이 2013년 이후 감소하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보아, 보장성 강화정책을 통해 의료서비스 이용 시 의료비의 본인부담금을 낮추어 경제적 부담을 완화시키는 의료보장 확대 정책, 의료서비스의 접근성 향상, 보건의료 접근성에 취약한 계층의 의료 이용의 형평성을 개선 방안 수립 등이 미충족 의료 경험을 낮추는 데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시사한다. 미충족 의료 경험과 관련된 영향에 대한 전반적인 분석으로 각 대상자 군별로 건강 보호를 위한 맞춤 지원 정책 및 대책 수립이 필요하다. 의료 이용 접근성의 격차를 줄이기 위한 방안을 제시하여 이들의 건강 및 의료 욕구에 맞추어 의료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보건사업 정책 수립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Objectives : Prior to 2013, health care policies were provided mainly for vulnerable social groups such as low-income groups, people with disabilities, children, the elderly, and pregnant women, but in terms of access to health care, people in a vulnerable social group also have health problems for different reasons. By taking these differences into consideration, there is a need to reorganize health care programs in accordance with the health and medical needs of vulnerable social groups so that their health conditions can also be improved.
Therefore, this study attempts to categorize the factors influencing unmet medical needs and analyse the changes in unmet medical needs tendency and influencing factors to see what are the differences in unmet medical need experiences by group according to health care policy implementation.
Methods : The unmet medical needs experience of adults and related influencing factors were classified into predisposing factor, enabling factor, and need factor and studied based on Andersen's behavioural model, which has been widely used in research on behaviour by integrating factors related to the use of medical services using five-year data from 2012 to 2016 of the Korean Medical Panel.
Independent variables include gender, age, spouse effect variables of the predisposing factor, economic activity and household income as enabling factors, and variables such as disability, exercise capacity, and subjective health status as need factor variables.
Crossover analysis and binary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were performed using the unmet medical care as dependent variable.
Analysis results were presented as odds ratio (OR), 95% confidence interval, and significance probability (p-value).
Results : The unmet medical needs experience rate was 15.7% in 2012, 17.6% in 2013, 12.7% in 2014, 13.5% in 2015, and 11.2% in 2016. The highest was at 17.6% in 2013, but it has been decreasing since then.
It was found that unmet medical needs, subjective health status, and exercise capacity had a statistically significant effect.
The worse the subjective health status is, the higher the experience of unmet medical needs tends to be. This means that the worse the subjective perception of an individual's health status is, the higher the demand for medical services will be. In addition, it is inferred that the odds ratio of unmet medical needs experiences is high because it is highly likely to realize that sufficient medical services have not been received because of the high demand.
Unmet medical needs are more likely to occur when there is inconvenience in exercise capacity compare to when there is no difficulty in walking such as difficulty in visiting the hospital due to mobility difficulties, physical difficulties, or health reasons.
Conclusion : Since factors that hinder health service accessibility are still scattered, it is meaningful to categorize the occurrence of unmet medical needs and analyse each influencing factor. Through this, different policy approaches to improve health service accessibility can be derived. As the experience rate of unmet medical needs tends to decrease after 2013, the coinsurance of medical expenses is lowered when using medical services through the coverage enhancement policy. It also suggests that the Medicaid expansion policy that alleviates the economic burden, health service accessibility improvement, and the establishment of measures to improve the equity of medical use of vulnerable social groups in health care accessibility have an impact on lowering the experience of unmet medical needs. A supporting policy and countermeasure establishment for health protection for each target group are needed as a general analysis of the impact related to unmet medical needs experience. It suggests that a health service establishment is necessary so that blind spots within the healthcare system do not occur in accordance with the health and medical needs of vulnerable social groups by suggesting measures to reduce the gap in access to health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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