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발달지체아동의 문법형태소 사용 특성 = (The) use of grammatical morphemes of Korean children with language impairment
저자
발행사항
춘천 : 한림대학교 사회복지대학원, 2002
학위논문사항
학위논문(석사) -- 翰林大學校 社會福祉大學院 , 再活學科 言語病理學專攻 , 2002. 8
발행연도
2002
작성언어
한국어
주제어
KDC
512.516 판사항(4)
DDC
372.6
발행국(도시)
강원특별자치도
형태사항
ix, 83 p. ; 26 cm.
일반주기명
참고문헌: p. 67-72
소장기관
단순언어장애아동이 문법형태소의 습득이나 사용에 약하다는 많은 영어권 선행연구들이 있다. 그러나 한국 단순언어장애아동의 문법형태소에 대한 연구는 거의 없다. 단순언어장애의 판별기준 가운데 하나는 동작성지능지수가 85이상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최근의 한 연구는 이 기준을 동작성지능지수 70이상(또는 75이상)으로 할 것을 제안하였다. 이에 본 연구는 단순언어장애아동의 문법형태소의 사용특성을 동작성지능지수가 70-84인, 즉 동작성지능이 경계선급인 언어발달지체아동(이하 경계선지능언어발달지체아동)과 정상아동과 함께 살펴보았다. 본 연구를 통해 한국 언어발달지체아동(단순언어장애아동과 경계선지능언어발달지체아동)의 문법형태소의 사용특성을 알아보고, 단순언어장애아동과 경계선지능언어발달지체아동의 차이를 살펴서, 언어장애의 진단에서 문법형태소의 평가를 위한 기초자료를 제시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의 대상아동은 서울에 거주하는 6세 정상아동 2명, 단순언어장애아동 2명, 경계선지능언어발달지체아동 2명이었다. 대상아동의 자발적인 발화를 수집하여 분석하였으며, 분석된 문법형태소는 조사와 연결어미였다. 한국어의 문법형태소가 선택적인 사용이 가능한 특성을 고려하여 다수의 발화자료를 사용하였다. 각 아동별로 5회의 발화수집을 하여서 966-1,659발화를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조사와 연결어미의 사용빈도수는 단순언어장애아동(855회)과 경계선지능언어발달지체아동(789회)이 정상아동(1,197회)보다 적었다. 또한 발화수에 대한 사용빈도 백분율도 단순언어장애아동(93%)과 경계선지능언어발달지체아동(84%)이 정상아동(126%)보다 낮았다. 한편 유형수에서는 단순언어장애아동과 경계선지능언어발달지체아동이 정상아동과 비교하여 조사의 유형수(단순; 25개, 경계선; 23개, 정상; 26개)는 거의 차이가 없는 반면 연결어미의 유형수(단순; 16개, 경계선; 16개, 정상; 20개)는 조금 적었다. (2) 전체 대상아동들(언어발달지체아동그룹과 정상아동)은 놀이상황보다 이야기상황에서 발화수에 대한 조사와 연결어미의 사용빈도 백분율이 높았다. (3) 전체 대상아동들은 50발화, 100발화, 150발화로 발화수가 증가함에 따라 조사와 연결어미의 사용빈도수가 증가하였으나, 발화수에 대한 사용빈도 백분율의 변화는 거의 없었다. 전체 대상아동들은 50발화, 100발화, 150발화, 938발화로 발화수가 증가함에 따라 문법형태소(조사+연결어미)의 유형수가 증가(15개, 21개, 24개, 42개)하였다. 50발화에서는 150발화 유형수의 63%, 938발화 유형수의 36%의 유형수가 나타났으며, 100발화에서는 150발화 유형수의 88%, 938발화 유형수의 50%의 유형수가 나타났다. (4) 전체 대상아동들이 사용한 조사의 종류는 모두 35개였고, 연결어미의 종류는 23개였다. 각 그룹간 사용한 문법형태소의 종류는 차이가 크지 않았다. 전체아동이 사용한 조사 가운데 5% 이상의 사용을 보인 조사는 주격조사 '가', 보조사 '는/은', 부사격조사 '에', 보조사 '도', 주격조사 '이', 목적격조사 '를/을', 부사격조사 '로/으로'였다. 연결어미의 사용은 문장수준의 연결어미 '고, 는데, 서'와 본용언과 보조용언을 연결하는 '아/어'와 보조적 연결어미 '게'의 사용빈도가 높았다. (5) 실수분석은 정상아동과 언어발달지체아동그룹(단순언어장애아동과 경계선지능언어발달지체아동)의 차이를 가장 크게 나타냈다. 문법형태소 사용 실수율은 단순언어장애아동이 4.30%, 경계선지능언어발달지체아동이 4.60%, 정상아동이 0.43%였다. 이상의 결과를 요약해 보면, 언어발달지체아동그룹은 정상아동보다 문법형태소 사용정도는 낮고 실수빈도는 높아 문법형태소 사용의 어려움을 보였다. 단순언어장애아동과 경계선지능언어발달지체아동은 문법형태소의 사용정도, 유형수와 종류, 실수율 등의 문법형태소의 사용능력에서 차이가 크지 않았다.
This study investigated the use of grammatical morphemes(substantive morphemes and connective endings) of Korean speaking children with and without language impairment(LI). The groups of LI consisted of children who were and were not diagnosed as specific language impairment(SLI) by the 85 performance-IQ criterion. The language delayed(LD) children who were not diagnosed as SLI scored in the 70-84 range on a performance-IQ. Participants were 2 6-year-olds with SLI, 2 6-year-olds with LD, and 2 6-year-olds with ND(normal development). Spontaneous language was elicited by play activities and story generation. A total of 8,059 (M=1,343, range 966-1,659) intelligible and nonimitative utterances, were analyzed by the KCLA 2.0(Korean Computerized Language Analysis 2.0) program for substantive morphemes and connective endings. The findings of this study were as follows ; (1) The Korean speaking children with LI including SLI demonstrated less uses of grammatical morphemes than ND children. (2) LI children produced significantly higher percentage of grammatical morpheme errors in spontaneous speech than ND children. (3) Few differences were found between SLI and LD children in degrees of the use and the error of grammatical morphemes. (4) Participants revealed higher use of grammatical morphemes in the story generation context than in the play activity context. (5) As the number of utterances increased, types and tokens of grammatical morpheme increas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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