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놀이에 대한 부모.교사.유아의 인식 및 놀이 양상 = (The)recognitions of parents, teachers and young children toward war-play and play behaviors
저자
발행사항
서울: 이화여자대학교, 1995
학위논문사항
학위논문(박사) --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 교육학과 , 1995
발행연도
1995
작성언어
한국어
주제어
KDC
375.1 판사항(3)
DDC
372.1 판사항(19)
발행국(도시)
서울
형태사항
xii,167장; 26cm
소장기관
The purpose of present study was to get educational implications about appropriate approaches toward children’s war-plays by investigating the recognitions of teachers, parents and children themselves on war-plays and by analyzing the war-play scenes of kindergartners.
To meet this purpose, three research questions have been set up as follows:
1. How parents and teachers recognize war-play?
1-1. What are recognized as values war-play?
1-2. What are recognized as factors of war-play?
1-3. What approaches are used for intervention in war-play?
2. How young children recognize their war-play?
2-1. What is the young children’s conception of war-play?
2-2. Which children have preference on war-play?
2-3. How children think their parents’ and teachers’ attitudes toward war-play?
3. what is the aspects of young children’s war-play?
3-1. How frequent the war-play is enacted?
3-2. What are the elements or plots of war-play?
3-3. How war-play is enacted?
The subject of this research were a hundred-ninty 4-6 year old children, the same amount of their parents, and ninty-three kindergarten teachers randomly selected by stratified sampling with multiple stages cluster for this study.
Data were collected by parents’ questionnaires, interview forms for teachers and children, and by observations on children’s play.
For the analysis of data, frequencies, percentiles, and chi-sqare were used, In case of observation, the content analysis was done for qualitative data.
The findings of the study were as follows:
1. More than the half of parents have negative attitude toward war-play. The teachers have negative(36.6%), positive(29.0%) and mixed(34.3%) attitude to ward war-play.
As factors of war-plays, parents picked TV/video programs and peers while teachers selected TV/video programs and toy weapons.
Many parents allowed children’s war-play with limits while others (32%) permitted totally. In case of violent TV/video programs, many parents reported they prohibit often with kid version, and prohibit always adult version. Parents showed negative attitudes toward toy weapons including combat figures.
Most teachers permitted war-play with limits.
Parents and teachers expected each other to lead children’s war-play constructively.
2. Children’s concepts about war-play included traditional soldier play and superhero play.
The 57.4% of children were fond of war-plays and boys preferred war-play than girls. The main reasons for children to do war-play were because of it’s ‘fighting aspects’ and ‘play material’ for boys. And for girls, ‘fighting aspects’ and ‘play with others’ The reasons for children to dislike war-play were ‘it’s dangerous’ and ‘there’ no fun’(boys) and ‘it’s dangerous’ and ‘it’s boy’s play’(girls)
3. The aspects of war-play
60% of children were doing war-plays and boys(87.4%) played more than girls(32.6). Boys(68.7%) did war-plays both at home and kindergarten while girls do it only at home(67.7%)
parents reported the war-play started from three to four years old. Boys stated earlier than girls. The war-plays are showed ‘once a week’ (39.6%) and ‘almost everyday’ (24.5%) while children play, and boys did more frequently than girls.
The themes and contents of war play were mostly from TV/video programs. The common patterns of play were death and rebirth’, ‘attack and protection’, ‘tracking and escape’ and ‘attack and destruction’. The war-play occurred in out-door area and block corner.
The commercial war-toys were used at home, and various block and their body parts(35.5%) were used in kindergarten mostly for war-play. Children who did war-plays had more toy weapons than children who didn’t do war-play. The playmates of war-play at home were chiefly their brothers, friends and parents. Almost every kindergartners answered that they with peers in kindergarten.
Much of the play enactments were just imitating of character’s behaviors and the children’s verbal expressions are about role-declaration, naming toys and explaining of those functions.
During the war-plays, the physical activities and onomatopoeic vocalizations were accompanied. The aggressive behaviors in war-plays were mostly pretensive.
There were sex differences in frequency and features of war-play. And teachers were also aware of those differences. Boys usually took an active roles like leader, aggressor, or rescuer, and girls played passive role such as a victim or roles being rescued.
본 연구는 상징놀이의 한 형태인 전쟁놀이에 대한 부모, 교사, 유아의 인식을 분석하고 실제 놀이가 이루어지는 양상을 밝힘으로써, 전쟁놀이에 대한 교육적 시사점을 모색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와 같은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연구문제는 다음과 같았다.
1. 전쟁놀이에 대한 부모와 교사의 인식은 어떠한가?
1-1. 전쟁놀이에 대한 가치부여는 어떠한가?
1-2. 전쟁놀이의 유발요인에 대한 이식은 어떠한가?
1-3. 전쟁놀이에 대한 개입방식은 어떠한가?
2. 전쟁놀이에 대한 유아의 인식은 어떠한가?
2-1. 전쟁놀이 개념은 어떠한가?
2-2. 전쟁놀이에 대한 유아의 선호도는 어떠한가?
2-3. 부모와 교사의 태도에 대한 유아의 인식은 어떠한가?
3. 가정과 유치원에서의 유아의 전쟁놀이 양상은 어떠한가?
3-1. 전쟁놀이는 어느 정도 실행되고 있는가?
3-2. 전쟁놀이의 소재와 내용은 무엇인가?
3-3. 전쟁놀이는 어떻게 전개되는가?
본 연구의 조사 대상은 서울지역에서 다단계 군집 유층표집 방법에 의해 선정된 4~6세의 유아 190명과 부모 190명, 유치원 교사 93명이었다. 관찰대상은 2개 유치원의 4세반 2학급, 5세반 2학급 등 모두 4학급의 유아 148명이었다.
자료는 부모대상의 질문지 조사, 교사와 유아 대상의 면접조사와 놀이 관찰을 통해 수집하였다. 수집된 자료 중 수량적 분석이 가능한 것은 빈도와 %를 산출하였으며, 유의도 수준 .05에서 문항에 따라 유아의 성, 연령, 또는 전쟁놀이 실행여부에 따른 x2검증을 실시하였다. 관찰자료에 대해서는 내용 분석을 병행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부모와 교사의 전쟁놀이에 대한 인식
부모의 과반수가 전쟁놀이를 부정적으로 인식하고 있었다. 교사들은 부정적 태도(36.6%)과, 긍정적 태도 (29.0%), 그리고 놀이의 긍정적 측면과 부정적 측면을 다 인정하는 양면적 태도 (34.4%)를 고루 지니고 있었다.
전쟁놀이를 유발하는 요인으로 부모들은 텔레비면 및 비데오 프로그램과 또래를 주로 들었으며, 교사들은 텔레비전 및 비데오 프로그램과 놀이감을 주로 들었다.
전쟁놀이에 대한 개입방식은 부모의 경우, 놀이과정에서는 주로 자녀의 전쟁놀이를 제한적으로 허용하는 것이었으며, 전적으로 허용하는 경우도 32.1%였다. 폭력적인 텔레비전과 비데오 프로그램 시청은 아동물의 경우 ‘가끔 제재한다’는 부모가 가장 많았으며, 성인물은 ‘언제나 제재한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무기 장난감과 전사놀이감에 대한 반응은 부정적이었다. 교사들의 경우, 대부분은 전쟁놀이를 제한적으로 허용하고 (77.8%) 있었다. 부모와 교사들은 서로가 전쟁놀이를 건설적인 방향으로 유도해 주기를 기대하고 있었다.
2. 전쟁놀이에 대한 유아의 인식
유아들에게 전쟁놀이는 전통적인 군인놀이에서부터 전사놀이, 공상과학만화에 등장하는 로보트들의 싸움이 포함되는 것으로 인식되고 있었다.
3. 전쟁놀이의 양상
1) 전쟁놀이 실행정도 : 전체 유아의 60%가 전쟁놀이를 하고 있었으며 남아 (87.4%)가 여아 (32.6%)보다 2배이상 많이 하고 있었다. 유치원과 가정에서의 전쟁놀이 실행 또한 성에 따른 차이를 보여 많은 남아 (68.7%)가, 집과 유치원 모두에서 전쟁놀이를 하는데 비해 여아는 (67.7%)는 집에서만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전쟁놀이의 빈도는 ‘1주에 한 두 번’ 하는 유아가 가장 많았으며 (39.6%), ‘거의 매일’하는 유아도 24.5%였다. 또한 남아가 여아보다 자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쟁놀이는 주로 3,4세에 시작되며 남아가 여아보다 빨리 시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 전쟁놀이의 소재 및 내용 : 전쟁놀이의 소재와 내용은 주로 텔레비전과 비데오 프로그램에서 유래한 것이었다. 놀이의 내용 전개에서 핵심이 되는 것은 결말 보다는 영웅적인 인물이나 전사의 멋진 싸움과 공격자체였다. 내용이나 줄거리가 일관된 흐름을 따라 통합된 전체를 이루는 경우는 놀이를 잘 이루어 가는 유아들에게서 발견되었다. 놀이에서 나타나는 주제 또는 패턴들은 ‘죽음과 되살아남’, 공격과 방어’, ‘추격과 도망가기’, ‘공격과 파괴’였다.
3) 놀이의 전개 : 전쟁놀이는 유치원에서는 주로 실외놀이터와 쌓기 놀이영역에서 일어났다. 전쟁놀이시에 가정에서는 상품화된 전쟁놀이감을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었으며, 유치원에서는 블럭과(47.4%), 맨몸(35.5%) 이었다. 전쟁놀이를 하는 유아들이 안하는 유아보다, 남아가 여아보다 상품화된 전쟁놀이감을 많이 가지고 있었다. 전쟁놀이 대상자를 가정에서는 형제, 친구, 부모 순이었으며 유치원에서는 주로 친구였다.
놀이의 시작은 놀이자 중 하나가 역할을 선언하거나 놀이감을 가지고 어떤 행동을 취하거나 놀이상황, 행동을 언급함으로써 시작되었다. 놀이전개가 원활히 이루어진 경우에, 놀이는 유아들에 의하여 자연스럽게 마무리 되거나 자유선택활동시간이 끝남에 따라 놀이가 끝나는 경향이었다. 놀이자들 간에 갈등이 있거나 놀이의 아이디어와 내용을 서로 조화시키지 못할수록, 교사의 개입이나 유아들간의 분쟁에 의하여 놀이가 와해되었다.
놀이의 실행은 많은 사례에서 인물의 단편적 행동을 모방하는 수준에 머물렀으며, 유아의 말은 주로 역할규정, 놀이감의 명명과 기능설명, 그리고 놀이감의 기능과 관련된 의성어 발화였다. 반면에 놀이를 잘 이루어가는 유아의 놀이에서는 놀이내용이 창의적으로 구성, 전개되고 놀이전개를 위한 대화가 많이 이루어 졌다.
전쟁놀이에는 활발한 신체언어활동과 공격적 행동이 수반되었다. 그러나 전쟁놀이에서의 공격적 행동은 대부분 가상적인 것 (85.3%) 이었다.
전쟁놀이의 전개에서는 성차가 나타났다. 교사들은 놀이의 빈도와 놀이 특성면에서 성차가 나타나 남아들이 주로 리더를 하거나 공격자, 가해자, 구원자 등 적극적인 역할을 하며 여아들은 피해자, 구조 받는 자와 같은 수동적인 역할을 한다고 응답하였다. 실제놀이 관찰에서도 여아가 포함된 것은 20%에 불과하였으며, 역할면에서도 놀이를 주도하지는 않았다.
놀이과정 중에 교사는 전쟁놀이에 거의 관심을 나타내지 않거나 놀이를 중지하는 정도의 역할을 수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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