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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헌을 통해 본 투호례의 수용과 변화양상 - 조선왕실의 투호례를 중심으로 - = Acceptance of Tuhorye and its developments through various literatur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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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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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3-442(5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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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study aims to trace back to Korea's acceptance of Tuhorye and its developments through various literatures. Tuhorye originated from an aristocratic culture, which the nobility in China enjoyed, and embraces not only its characteristics as a field of teaching manners and etiquette, but some aspects of play. South Korea has records which show the popularity of Tuho back in the period of the Three Kingdoms, a testament to its recognition as a form of play, rather than something to be taught for good manners. King Yejong of Goryeo formalized it to make it more popular and widespread, but eventually failed to achieve the goal. It was during the Joseon Dynasty when Tuho became fully popular as a rite throughout all classes, ranging from the royal family to the nobility, as it focused on the aspects of teaching manners, such as physical and mental developments and cultivation of moral virtues.
King Sejong of Joseon recognized Tuho as a tool for physical and mental improvements and fostering of virtues, and thought highly of its usefulness enough to make it integrated into the education of the crown prince. King Seongjong formalized the methods and procedures of Tuho, used for banquets, and legalized an advancement of the official rank by one notch for those, who outperformed in a test on the recitation of the Confucian classics, literary composition and Tuho for the royal family and their spouses. Tuhorye belonged only to members of the royal family for their stronger unity and harmony. However, its role had been expanded in the period of King Sejo to serve as a venue for the ruler and the ruled to form and maintain their harmonious relationships, with high-ranking officials starting to participate as well. This seems to be a turning point for Tuhorye to expand its scope and be incorporated into the cultures of the nobility. Later, Tuhorye was performed at the royal court during giyeonghoi, a ceremony prepared for the old high-ranking officials to pay respect to their old age, or girohoi, a meeting with retired officials.
이 연구는 다양한 문헌을 통해 우리나라 투호례의 수용과 변화양상을 추적해 보고자하는 목적을 두었다. 투호례는 중국의 귀족들이 향유하던 귀족문화로 예교적 성격을 띤 것이지만 유희적인 요소도 아우르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삼국시대에 이미 투호가 유행하였다는 기록이 있는데, 이는 예교적인 성격보다는 유희의 하나로 인식되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고려시대 예종대에 이르러 투호를 의례화 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보급하려 하였으나, 실제로는 그 성과를 이루지 못하였다. 투호가 심신의 수양과 덕성의 함양이라는 예교적 성격을 띠면서 왕실은 물론 사대부에 이르기까지 하나의 의례로 온전히 보급된 것은 조선시대에 이르러서야 가능하게 되었다.
세종은 일찍이 투호를 심신수양과 덕성함양을 위한 도구로 인식하고 그 효용성을 높이 평가하여 왕세자의 교육에도 활용하였다. 성종은 연회 때 투호하는 방법과 절차 등을 의례화 하였고, 종친들과 의빈들을 대상으로 강경과 제술 그리고 투호를 시험하여 우등한 사람에게 한 자급씩 품계를 올려주는 것을 법제화 하기도 하였다. 처음 투호례는 종친 간의 화목을 위한 왕실구성원들의 전유물이었다. 그러나 세조대에 이르러 군신 간의 화합을 위한 장으로 확대되면서 고위 관료들 또한 왕실의 투호례에 참여하게 되었다. 이것이 투호례가 사대부의 문화로 확대될 수 있는 전기가 되었던 것으로 보인다. 이후 투호례는 조정에서 연로한 고관들을 위해 베푸는 기영회나 기로회에서도 시행되었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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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재인증) | KCI등재 |
2019-12-01 | 평가 | 등재후보로 하락 (계속평가) | KCI후보 |
2016-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2-01-01 | 평가 | 등재 1차 FAIL (등재유지) | KCI등재 |
200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8-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7-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FAIL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5-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55 | 0.55 | 0.49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48 | 0.47 | 0.972 | 0.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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