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우수등재
한국미술사, 주제의 확장과 인식의 심화: 2017년~2018년의 한국미술사 연구 = Retrospect and Prospect of Korean Art History, 2017~2018
저자
유재빈 (홍익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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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우수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415-450(3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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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paper examined the books and articles on Korean art history published from 2017 to 2018. As a result, two trends are found. One is that the minor areas are getting more attention such as, Joseon court paintings and folk arts(Minhwa) in the painting genre, Joseon Celadon and industrial craft in the crafts area, and lacquer statues and murals in the Buddhist arts. As many studies have been accumulated, attention has been paid to the areas which had been disregarded before. However, this cannot be seen as just quantitative expansion, because the new genre requires new methodologies in itself. The expansion of these fields result in the diversity of views.
The first tendency is closely related to the second one, the diversity of methodologies. The research in Korean art history does not just stay in the internal analysis of works such as stylistic analysis, and iconography but expands into external issues such as patronage and social structure that enabled the production of art works. The research on the royal patrons and monk-artisans of Buddhist art is one of the examples. As part of these efforts, more art historians are working in conjunction with other humanities fields. it is also encouraging that such collaborations result in expanding the territory of art history.
본 논문은 2017년에서 2018년까지 2년간 한국 미술사 연구 성과를 살펴보았다. 그 결과 크게 두 가지 경향을 발견할 수 있었다. 하나는 기존에는 잘 다루어지지 않았던 분야가 주목을 받는 점이다. 회화에서는 궁중회화와 민화, 공예에서는 조선 청자나 근대 공예품, 불교 미술에서는 건칠 불상과 선묘 불화, 사찰 벽화 등이 그 예이다. 이는 연구가 축적됨에 따라 그동안 연구가 미진한 부분까지 관심이 미치게 된 결과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이를 단지 양적 확대라고만 볼 수 없는데, 그 이유는 새로운 장르는 그 자체로 새로운 방법론을 필요로 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분야의 확대는 결과적으로 관점의 다양성을 가져온다.
이는 방법론의 확대라는 두 번째 경향과 연결된다. 미술사 연구가 도상, 양식 등 작품 내적 분석에만 머무르지 않고, 이를 가능하게 한 주체와 사회에 대한 관심으로 확대되는 것이다. 회화의 정치적 성격과 사회적 기능, 불교 미술의 제작 집단과 발원자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가 이러한 예이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더 많은 미술사학자들이 다른 인문학 분야와 연계하여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는 미술사의 외연을 확장한다는 점에서도 무척 고무적인 일이라고 생각한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2020 | 평가예정 | 계속평가 신청대상 (등재유지) | |
2015-01-01 | 평가 | 우수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 |
201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4-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3-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2-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1999-07-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1.05 | 1.05 | 0.91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84 | 0.75 | 1.505 | 0.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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