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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히테와 셸링의 자연철학에 대한 논쟁 = Die Debatte über die Naturphilosophie von Fichte und Schell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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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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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108(2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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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eser Aufsatz beschäftigt sich mit der Frage, wie die Debatte über die Naturphilosophie von Fichte und Schelling behandelt wird. Während Fichte die Natur als eine sinnliche Welt und die Verwirklichung von Freheit beschreibt, versucht Schelling sie als lebendiges Subjekt der realen Welt zu beschreiben. Darüber hinaus behandelt Fichte die Natur in der prakischen Philosophie, indem sie a priori definert wird, aber Schelling behandelt sie theoretisch, indem sie als organisches Ganzes definiert ist. Die Naturphilosophie von Fichte und Schelling geht durch das Verhältnis zwischen Natur und Freiheit wie zwischen Mensch und Freiheit auf die Frage der Geschichte über. In der Geschichte macht Fichte die Natur zu einem Mittel, um die Freiheit des Menschen zu verwirklichen. Für Schelling ist diese Frage jedoch nicht das Verhältnis zwischen Zweck und Mittel, sondern organisch-total erklärt. Abschließend möchte ich sagen, dass die Debatte über die Naturphilosophie von Fichte und Schelling nicht nur die unterschiedlichen Ansichten über die Natur, sondern auch die Frage nach ihrer eigenen Begründung und Gültigkeit umfasst.
더보기이 글은 피히테와 셸링의 자연철학에 대한 논쟁이 어떻게 다루어지는지를 고찰하는데 있다. 피히테가 자연을 감각적 세계와 자유의 실현이라는 관점을 통해 해명하는 반면, 셸링은 자연을 현실적 세계의 생동하는 주체로서 해명하고자 한다. 더 나아가 피히테가 자연을 선험적으로 규정하면서 실천철학적으로 다루지만, 셸링은 자연을 유기적 전체로서 규정하면서 이론적으로 다룬다. 피히테와 셸링의 자연철학은 자연과 자유의 관계 및 인간과 자연의 관계를 통해 역사의 문제로 나아간다. 피히테는 역사에서 인간자유의 실현을 위해 자연을 수단으로 만든다. 그러나 셸링에게는 목적-수단의 관계가 아니라 유기적-총체적으로 설명된다. 결론적으로 피히테와 셸링의 자연철학에 대한 논쟁은 자연에 대한 서로의 관점상의 차이일 뿐만 아니라 각자의 근거와 타당성의 문제도 포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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