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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과학적 교육연구의 한계극복을 위한 계몽 학습의 제고 - 공동체적 요구와 개별성 사이의 긴장관계를 중심으로 = Sozialwissenschaftliche Bildungsforschung und Aufklärerisches Lernen: Eine Betrachtung zum Verhältnis von Gemeinschaftsansprüchen und Individualität im gesellschaftlichen Bildungsprozess
저자
이태영 (부산대학교) ; Jürgen Helmchen (Universität Münster) ; 김대현 (부산대학교) 연구자관계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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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지명
교육의 이론과 실천(영: Theory and Practice of Education / 독: Theorie und Praxis der Erzieh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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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연도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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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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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수록면
25-54(3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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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e Gesellschaftlichkeit der Erziehungswissenschaft, der Bildungsinstitutionen und auch der Vorstellungen über Bildung ist plausibel. In der Erziehungswissenschaft und der Erziehungspraxis der letzten Jahrzehnte ist der Aspekt des Gesellschaftlichen eminent betont worden. Aber daraus entstehen Perspektivenverengungen. Diese zeigen sich besonders bei dem Begriff “Lernen” und der Einschränkung des Verständnisses von Lernen auf kognitionspsychologisch erhebbare Vermittlung und Effektivitätsuntersuchungen - z. B. PISA. Lernen ist jedoch ein individueller Vorgang im Sinn von Aneignung. In der vorliegenden Arbeit wird die systemische Lücke zwischen Vermittlung und Aneignung als ein ambivalentes Spannungsfeld zwischen bildungspolitischen Gemeinschaftsansprüchen und Individualität im gesellschaftlichen Bildungsprozess betrachtet. Im Hauptteil wird zuerst die moderne Tendenz der sozialwissenschaftlichen Bildungsforschung und -praxis problematisiert und der Lernbegriff unter der widersprüchlichen Voraussetzung von “Individualisierung vs. Standardisierung” dargestellt. Danach werden ausgehend von Reformpädagogik und Montaignes Philosophie Alternativkonzepte, wie die neue Form einer phänomenologischen Unterrichtsforschung, zum Umgang mit der o. g. Lücke vorgeschlagen. Das Fazit: Lernen bleibt notwendigerweise ein individueller Akt, der mit dem Begriff der Aneignung auf eine kommunikative Grenze zwischen Lehren und Lernen verweist. Auch politische Bildung für eine Solidargemeinschaft oder Erziehung zur Selbstbestimmung, also gesellschaftsorientierte Bildungsforschung und -praxis bedarf der Bildung des Individuums, und demzufolge muss eine Erziehungswissenschaft der Individualität des Prozesses einen gebührenden Platz in ihren Überlegungen einräumen.
더보기근대 이후 교육과 교육학에서는 개인과 사회 사이에 일정한 긴장관계가 이어져 왔다. 그런데 최근 몇 십 년 사이 교육과 교육연구 모두 국가・사회 위주의 공동체적 요구를 충족시키는 데 치우친 경향을 보이고 있다. 이로 인해 교육이 단지 사회화나 인지학습에 국한된 것인 양 호도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본 연구는 실증주의 연구방법을 사용하여 인지능력 향상에 초점을 맞추는 교육정책과 교육연구들(예. 국제학업성취도평가)이 교육과 학습에 대한 편향된 이해와 그에 따른 교육적 해석 가능성의 축소를 초래하는 주요 원인이라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하였다. 교육이란 지식이나 기술의 전달-수용으로 코드화할 수 있는 인간행위의 기계적 조합이 아니며, 학습은 교육 내용의 전달과 수용 사이, 즉 교육요소들 간의 상호작용 속에서 그리고 학습자에 의해서 일어난다. 따라서 학습은 인지와 소통이 통합적으로 일어나는 과정인 동시에, 개별 주체가 이를 각각 다른 방식으로 경험해가는 개별화 과정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증거 기반 교육정책을 주도해 온 사회과학적 교육연구의 지배 속에서 인지학습과 관계 기반 소통학습이 분리되는 결과가 빚어졌다. 본 연구는 이러한 사회과학적 교육연구의 한계를 극복하고, 학습에 인지적 배움과 관계 배움의 통합적 자기화 과정이라는 본래 의미를 되찾아 주는 데 목적을 두었다. 이를 위해 학습을 맹목적 모방학습이 아닌 주체화로 파악하는 비판적 학습이론과 개별 주체의 학습과정에 통합적으로 접근하는 현상학적 수업연구를 조명하였다. 또한, 몽테뉴의 계몽사상과 유럽 개혁교육학 및 대안교육으로부터 공동체와 개인의 요구를 동시에 담아낼 수 있는 교육 이해의 단초를 이끌어 내고자 하였다. 연구 결과, 학습은 모든 교육주체가 사회라는 공동체 공간 속에서 구성원으로서의 책무감과 자기 개별성을 잃지 않고 변증법적으로 자기 자신을 형성해가는 과정임을 확인하였다. 이 과정은 자기 성찰과 비판적 사고를 기본 구조로 하는 끊임없이 현재적인 깨우침의 연속이며, 오늘날 공교육의 절실한 과제로 다시 요청되는 인성교육 및 민주시민교육을 위한 기본 전제이기도 하다. 그러므로 학교 수업(修業) 역시 교사와 학생 사이의 인지적 상호작용에 국한되지 않거니와, 개별 학습자가 독립적 인식주체로서 자기결정력과 연대의식을 양가적으로 함양해가는 공동체적 실험과정으로서 재해석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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