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飯僧과 『食堂作法』의 관계에 관한 연구 = A Study on the Relationship between ‘Banseung’ and ‘Shikdang-Jakbeob’ - Focusing on Youngsanj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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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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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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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9-362(3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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飯僧과 「食堂作法」은 모두 衆僧에 대한 공양을 의미한다. 이 가운데 반승이라는 단일 명제에 대한 연구는 이미 많으며 연원과 종류에 대해서도 자세하다. 그러나 그 設行에 대한 구체적 언급은 없다. 한편 「식당작법」은 「영산재」의 일부로 자리하여 의식문과 절차가 오롯이 전승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연원에 대한 언급이 없다.
이런 차제에 본 논문은 반승을 작법화 한 것이 「식당작법」이고, 「식당작법」의 연원이 반승에 있음을 밝혀, 이 두 명제가 표리의 관계에 있음을 분명히 했다.
「식당작법」은 원래 午時衆供이 作法化 되면서 붙여진 명칭인바오시중공은 곧 반승에 다름 아니다. 즉, 그간 독립적으로 혹은 대규모 재의식의 일부로 오시에 거행하던 반승을 「영산재」를 구성하면서 그 일부로 편입한 것이 다름 아닌 「식당작법」이다.
「식당작법」의 광경과 절차를 잠시 개관하면, 설행 장소가 靈山會上임을 알리는 莊嚴이 도량에 가득하고, 대웅전 앞 月臺 높은 곳에 자리하여 원근을 살피며 대중을 보호하려는 金堂佐의 시선이 예사롭지 않다. 도량 중앙에는 白槌를 중심에 두고 대중의 安危를 돌보는 打柱의 자상함이 다소곳하고, 작법의 소임을 점검하고 진두지휘하는 衆首의 근엄함은 추상같다.
의식문의 내용은 정신적인 면을 스스로 통제토록 구성돼있고, 범패와 작법은 대중의 시선을 집중하게 하며, 鱗次라는 표현이 있듯 법다움이 수미를 일관하고 있다. 때문에 일체의 번뇌나 망상이 끼어들 틈이 없어, 여법한 공양이 자연히 이루어지는바 질서유지는 근본 목적이기 보다 오히려 부수적 효과라 하겠다.
이런 과정을 거치며 업그레이드되어 「식당작법」이란 이름으로 정착된 반승의 분위기는 매우 화려하고, 질서는 정연하며, 작법은 아름다워 영산재의 백미로 일컬어지게 되었다. 「반야심경」에서는 보거나 느낄 수 없는 점이다.
정리컨대 반승을 작법화 한 것이 「식당작법」이고, 「식당작법」의 연원은 반승에 있다. 즉, 이 두 명제가 표리의 관계에 있음을 분명히 한 것이 본 논문의 성과다.
‘Banseung’ and ‘Shikdang-Jakbeop’ mean offering some food to monks. There are many studies on ‘Banseung’ and the descriptions about its origin and types are very specific, but there is no concrete comment about its practice.
On the other hand, ‘Shikdang-Jakbeob’ became a part of ‘Youngsanjae’ and its text and procedure were completely internalized but there is no comment about its origin.
This paper clarifies that the systematic performance of ‘Banseung’ became ‘Shikdang-Jakbeob’ and the origin of ‘Shikdang-Jakbeob’ is from ‘Banseung’. So these two theses have a close relation something like interlocked together.
‘Shikdang-Jakbeob’ is named from the performance of ‘Oshijungong’, so ‘Oshijungong’ is ‘Banseung’. ‘Banseung’ which was performed at daytime as an independent or a massive ceremony became a part of ‘Youngsanjae’ and this was named ‘Shikdang-Jakbeob’ which was complementary to ‘Suryukjae’.
As we summarize the scene and the procedure of ‘Shikdang-Jakbeob’, “…there are full of ‘Jangum’ decorating the place and it reminds us of ‘Youngsanhyesang’. the eye of ‘Kumdangjoa’ to protect the people is so extraordinary … ‘Baekchu’ is in the middle of the place and ‘taju’ who takes care of people is so kind … ‘Jungsu’ who controls the performance is so serious …”
The contents of the text cons ist of elements that make us control our spiritual aspects. ‘Boempae and Jakbeob’ make people concentrate on their performance. Some kind of Dharma go through the performance, so there is no place for affliction and delusion. It makes the offering of meals to monks natural. So maintenance of order is not so much the fundamental purpose as the attached effect.
‘Banseung’ going through this process is upgraded to ‘Shikdang-Jakbeob’ and its atmosphere is luxurious, orderly and ‘Jakbeob’ is very beautiful. So it has become the peak of beauty in ‘Youngsanjae’. That kind of beauty and feeling can’t be seen in the sutra of prajna.
As a conclusion, the systematic performance of ‘Banseung’ became ‘Shikdang-Jakbeob’ and the origin of ‘Shikdang-Jakbeob’ is from ‘Banseung’. This paper clarifies that these two theses are so close as to be interlocked.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2020 | 평가예정 | 계속평가 신청대상 (등재유지) | |
2019-06-17 | 학회명변경 | 영문명 : Korea Association of Buddhist Studies -> Korean Association of Buddhist Studies | |
2019-06-11 | 학회명변경 | 영문명 : The Korean Society For Buddhist Studies -> Korea Association of Buddhist Studies | |
2019-06-07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BUL GYO HAK YEONGU-Journal of Buddhist Studies -> Korea Journal of Buddhist Studies | |
2015-01-01 | 평가 | 우수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 |
201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6-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5-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3-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48 | 0.48 | 0.51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52 | 0.47 | 0.937 | 0.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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